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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때 돈이 없어서 비너스를 시작으로 잡지광고 “처음부터 혼다”라는 글 때문에 아버지 카드로 질렀던 03년식 xz100디럭스. 99km 타고 아주 늦게 입대했는데 자대배치 받고 전화통화하다가 아버지께서 팔아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
전역한지 몇달만에 06년식 디럭스를 질렀고 아직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18년차네요 ㅋㅋㅋㅋㅋㅋ 내구성이 끝내주고 재밌는 차량이고요.
원동기면허 따고 얼마후 바로 2종소형을 땄는데 당시엔 학원도 없었고 한번에 합격. 72명 중 7명 합격이었고 처음해서 합격은 저 한명이었네요.
한참후에 중고로 지른 cb400ss정서류 차량. 국내 첫 환경검사 차량인데 수치가 신차로 나와서 점검원이 이거 왜 새거냐고 물어보고 엔진상부를 새것으로 바꿨다고 하니 멋지다고 국내에 ss정서류 차량이 몇대인지 알아봐주셨습니다. ㅋ 48대였지만 이 올순정옵션차량은 판매하고 몇달뒤에 폐차가 됩니다. ㅠㅠ 타이어,그립히터,니그립패드 다 순정이었는데…
팔고 페인트 싣는 용도로 벤리110을 질렀었습니다. 올해로 운행 10년째. 현재 국내단종이지만 저렴한 부품, 자전거 끈만 2개 있으면 커브보다 더 실을 수 있는 무적의 스쿠터지요. 오르막에서 많이 힘들지만…. 아마 국내 유일한 순정그립히터 차량일겁니다. (bmw g310r 그립히터보다 비싸요. ㅎ)
지인의 cb1100ex. 소원 중 하나가 이 차량인데 감사한 기회로 한바퀴 시승해봤습니다. 4기통 로망이 있는데. 역시 정숙하고 부드러운게 오래 타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언젠가 꼭 갖는 날을 꿈꾸며 열심히 작업을 해야하지요.
혼코대구 대표님의 도움으로 내구레이스 현장을 직접 경험했는데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열정을 그대로 느꼈고 나중에 구상하는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비전으로 트랙도 달려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번외로 w800 sp 예쁘고 좋지만 감사한 시승 경험으로는 핸들바의 넓이와 휠크기의 밸런스가 안좋았습니다. 한마디로 핸들바순정으로 타면 좁은 코너에선 정말 불편합니다.
모토구찌v7 요것도 시승^^ 스무스한 뒷브레이크가 너무 좋습니다. 계기판 정보가 한템포 느려서 기어표시가 꼭 필요한 라이더에겐….. 좀 그렇습니다. 아. 저는 기어표시 없어도 잘타고요. ㅎ (xz100,400ss 기어표시없음)
bmw g310r. 이건 신차구입해서 2800km 만에 팔아버린 차량입니다. 2종소형을 따고 시승해봤던 f800r 이후에 두번째 bmw인데 400ss를 타봤던 입장이라 엔진필링, 고급유,킥스타터(고급유 있는 주유소가 너무 없어서 한번씩 추운 날 일반유 들어있으면 시동이…) 없는게 너무 안좋았던 차량입니다. 다만 abs, 디자인은 참 좋고 금전의 여유가(전용볼트두개가 9000원이 넘는;) 있다면 막 갖고 놀기 좋은 차량이고요.
23년째 모터사이클을 타면서 감사하게도 큰사고없이 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안전운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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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06년식 xz-100 오너셨네요. 저는 출퇴근용으로 험하게 타서 꼴이 말이 아닌데 관리 엄청 잘하셔서 부럽습니다.ㅎㅎ
추워서 오늘은 안 타려고 했는데 잠시 카페라도 다녀와야겠군요!
크~ 오늘도 낭만과 함께 하시길!!
멋지네요 전 망삼 사려고 돈모으고 있긴 한데 사는곳 언덕이 워낙 많아서 그냥 스쿠터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저도 언덕이 많아서 ㅎㅎㅎㅎ 이해갑니다만 스쿠터로 가신다면 110cc는 언덕에 취약해요. 물론 성향에 따라 매뉴얼이면 귀찮으실 수도 있지만 재밌어요. ㅎㅎㅎㅎ
110은 지금 타구 있어서 고배기 스쿠터로 기변도 고민중이라서요 ㅎㅎ 안라 하세요!
같은 06년식 xz-100 오너셨네요. 저는 출퇴근용으로 험하게 타서 꼴이 말이 아닌데 관리 엄청 잘하셔서 부럽습니다.ㅎㅎ
반갑습니다!! ㅋㅋㅋㅋ부품들이 이제 점점 구하기 힘들어지니 ㅠㅠ 요즘 눈에 보이면 사고있네요 ㅠㅠ
저한테는 애증의 xz100이네요. 신차 내린지 얼마 안되서 겨울길에 슬립하고 다리 부러져서 10년간 바이크를 접었었죠ㅠ
아이고 ㅠㅠ 크게 다치셨었군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