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의 환도에는 칼을 허리에 찰 수 있게하는 띠돈이라는 구성품이 있습니다.
비록 부타니쿠가 환도는 아니지만 최소한 패용만이라도 우리 방식으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파라코드나 잡다한 부품을 가지고 말들어 보려 했지만...생각같이 모양이 잘나오지 않았습니다.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번엔 맥풀사의 총기 슬링고리와 마운트를 이용해 택티컬한 느낌의 띠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 건 이전 방식보단 앞뒤로 돌려차기가 잘안되지만... 필요에 따라 슬링고리를 칼째 신속히 분리시키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비록 구성품은 다 미제이지만... 나름 원하는 띠돈 느낌이 잘나는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허허허...
좋네요 이런 개인 커스텀
예. 해외 유저분들이 커스텀해 쓰는 걸 참고해서 해본겁니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