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독일이 낫질작전을 시작했을 때, 프랑스군이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해 동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독일군은 벨기에 방면에서 B집단군이 조공을 취하여 연합군 주력인 프랑스 1군, 7군, 영국원정군을 유인하면서,
아르덴 지역에서 A집단군의 클라이스트 기갑집단이 기습적인 공격을 가하여,
연합군을 북쪽과 남쪽으로 분단시키는데 성공합니다
북쪽의 연합군은 덩케르크 탈출을 통해 전쟁에서 탈락해 버리고,
남쪽의 프랑스군은 심각한 전력 열세에서 방어전을 수행하지만, 결국 독일에게 항복하고 말죠
프랑스군이 이런 대패배를 겪게 된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딜-브레다 수정안에 따라, 벨기에 방면으로 깊숙히 진격해 버리면서 예비대를 소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형화 전투 교리에 따라 1차세계대전과 유사한 느린 작전템포를 예상하고 전쟁에 대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형화 전투 교리에 따라, 시급한 반격이 필요한 시간에 정식 명령서를 기다리는 추태를 보이고,
샤르 B1 bis 같은 강력한 전차는 보병 진격 속도에 맞춘 기동성(항속거리 및 급유 시스템)을 갖춰 적절한 반격을 가하는데 실패하게 됩니다
기병병과가 주도하여 창설한 경기계화사단,
보병병과가 주도하여 창설한 기갑사단
2종류의 기갑부대 운용도 기병과 장군인 21군단장 플라비니가 제3기갑사단을 적절히 활용하는데 실패한 원인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땅크 장갑 종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