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부터 116kg에서 시작하여 현재 1주째 104~102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처음은 수분이니 뭐니 하면서 잘 빠져서 10kg정도는 금방 뺏는데
103kg부근에서 일주일째 몸무게가 변함이 없어서 너무 고민이고 초조합니다.
식단은 1달내내 탄수화물은 입에 댄 적이없고, 하루 물은 10컵 이상(500ml컵 기준) 정도 마시고 있습니다.
치팅데이는 2번 정도 가졌는데, 그냥 치킨 시켜서...먹었습니다. 다른건 일절 먹지 않았고요.
운동은 처음은 걷기 1시~1시간 30분정도
2주째 부터 일주일정도 부터는 계단 하루 1시간 정도 타기(무릎을 염려하여 내려갈땐 엘리베이터 이용, 평균적으로 120층 정도 걸었다고 생각되어요)
3주째 반 정도에서 부터는 줄넘기가 하고싶어서, 하루 3천개 정도 하고... 다른건 안하고 있습니다. 발이 조금 아픈게 있어서 쉬고 운동하고 하는 느낌이에요.
줄넘기 사이클은 보통 100개후(100개 이후부턴 무릎에 무리가 간다더군요) 30~1분정도 휴식 후 반복해서 했읍니다. 보통 이러니 3천개 쯤 하면 1시간 걸리더군요.
식사도 왠만해서는 거의 굶다가 삶은 달걀 3~4개 쯤먹고 있고, 아니면 양배추를 파기름 좀 넣고 볶아서 먹었읍니다.
2주째 부터는 레드비트 1개, 당근1개, 사과1개씩 갈아서 오전 오후로 1잔씩 마셔주고 있습니다. 이게 내장지방에 좋다나 뭐라나 싶어서...
그런데 일주일내내 몸무게에 변함이 없으니까 조금 초조해져서, 제 운동방식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혹시 정체기인지 뭔지가 벌써 왔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서요.
도움..좀 주십시오 ㅠㅠ
치팅데이? ㅋ 치킨시켜먹는날을 순화한 단어인가요 그냥 자기합리화겠죠 치킨이 먹고 싶어서 아 오늘은 한마리정돈 시켜묵자 근데 이걸 영어로 치팅데이 라고 하면 뭔가 그 날은 내가 운동해도 먹어도 되는날 같고 그런 기분이 들어 먹어버리면서 마음의 안도를 찾으며 내일부턴 극악의 다이어트다! 이러면서 자기합리화 하시는듯 합니다. 그냥 드시지 마세요..;; 몸무게는 120에서 100까지는 금방빠지지만 그 아래부턴 늦게 빠집니다. 너무 유산소만 하시는거같은데 100 언저리 부터는 웨이트도 하셔야 할때 같습니다. 많이 먹고 많이 운동해서 뺴야 할 시기 같네요...
댓글 고마버용 웨이트 추가해보도록 할게용
넘 적게 먹으면 살안빠져여 15키로는 몸에서 물만 빠진겁니다. 멀 먹던 2000칼로리 계산해서 먹고 심박 120 에서 최소 2시간 유지하면서 걷고 달리고 하세여
15키로가 물만 빠졌다는걸 생각하니..힘이 쭉 빠지네용 ...ㅠㅠ... 이제부터 시작 라인에 섰다는 느낌이 듭니다 열심히 할게요 댓글 고마워요
음식을 더티 푸드 위주로 먹어 왔던 사람이라면 클린 푸드 위주의 식사로 인슐린 민감도 개선부터 해야 합니다. 설탕 들어간건 병적으로 걸러내시기 바라구요. 가공 탄수화물 다 갖다 버리세요. 현미든 고구마든 감자든 잡곡밥이든 가공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주요 섭취원으로 삼으세요. 탄수화물을 안먹는게 아니라 가공 탄수화물을 안먹고 깨끗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거에요. 식단도 중요하고 그만큼 운동도 중요합니다. 무렾에 대한 염려가 많으신데 미리 거르는게 아니고 수많은 반복을 통해 데이터를 가지면서 하는겁니다. 내가 100개 이상 거뜬한 무릎인데 100이상은 무릎에 안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운동의 강도를 일부러 낮추고 있을 필요는 없잖아요? 초심자들이 꾸준히 자기발전 할 수 있는 운동을 목표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시키시구요. https://cafe.naver.com/simsgym/5623 https://cafe.naver.com/simsgym/5854 https://cafe.naver.com/simsgym/4784 같은 조건에서 50개를 할 수 있는 나와 100개를 할 수 있는 나의 몸이 같은수는 없습니다. 객관적 자기 평가로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하시길 바랍니다.
유산소는 심박수 70% 정도 일반적으로 100-110 유지해주면 지방연소가 많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이클이 가장 적합하긴 한데 뭐 수단은 여러가지 있으니까 찾아보시면 됩니다. 심박계를 이용해서 운동해보시길!
적당히 숨이 차는걸 느끼면서 해보라는게 맞죠 ㅎㅎ;;? 숨찰정도면 아무거나 좋으나, 관절엔 무리가 안가는걸 찾아봐야겠어요
그렇게 숨찰정도는 아닙니다. 해보면 아시겠지만 땀이 좀 나네 느낌이에요.
자기 객관화를 잘 할 필요가 있을듯 님이 진짜로 식단을 잘하고있는지? 위에 댓글처럼 이미 영양과다로 살이 찐건데 치킨이 그냥 먹고싶어서 치팅데이라는 핑계로 자기 스스로 위로함 글에는 '굶다가' 삶은달걀 3~4개 먹고 있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거 말고도 드시는게 많이 있잖아요 솔직합시다 우리. 하루종일 굶다가 달걀 드신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먹어서 빠지는 음식은 없습니다. 야채 과일 갈아서 먹는게 내장지방에 도움이 된다고요? 물론 식단+운동 병행하고 하루 총 섭취 칼로리가 같다는걸 전제였을때 일텐데. 객관적인 피드백을 바라시면 객관적으로 글을 써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살이안빠지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워딩이 조금 공격적이죠? 살 못빼시는분들은 자기 식습관,운동방법에 문제를 잘 못느끼시더군요.. 화이팅해서 건강찾읍시다
조금만 참으세요...살은 금방빠져요 처음에는 확 빠지는것이 정상이고 다음부터는 천천히 빠집니다. 운동으로 확몸이 좋아진다 확빠진다? 그런사람은 타고난 사람밖에 없어요 보통사람은 인내라는것을 가지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