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부터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하곤 했습니다.
이번에 직장 정리하고 한 3박 4일 여행가겠다고 했는데
행선지 때문에 옥신각신 했지요.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싱가폴로 정하고
비행기편을 알아봤는데 구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4일 뒤나 5일 뒤에 가는 편은 있더군요.
친구는 그편을 타고 가자고 합니다.
솔직히 저희는 해외여행 가본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합니다. 게다가 현지 정보도 거의 없지요.
그런데도 친구는 여행사 안끼고 자유여행식으로 가자고 하네요.
계속 꺼림칙하기도 하고 너무 준비도 없는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괜찮을까요? 아니면 말려야 할까요?
부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