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나가보려했다가 뜻밖에 꿀잠자는 바람에 태풍이 거의다 지나가고 나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나가본 경포해변.
태풍의 끝자락에 걸려있어서 그런지 파도가 거세게 치고 바람이 엄청 불었습니다.
2018년에 왔을 때보다 더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저어~ 멀리서 망원 렌즈로 촬영했습니다. 'ㅅ';;
바람이 불던 파도가 치던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고 있던 갈매기들... 'ㅅ'
구름이 빠르게 밀려나가면서 하늘이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바위를 부실 듯이 때리는 파도들 어마 무시하네요.
경포호수 쪽으로 가려고 하니, 통행을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봤더니,
경포호가 범람(?)해 있었습니다.
지대가 낮은 곳에 버렇게 물이 들어찼더라구요 ㅜㅜ
범람한 경포호수를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사천진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사진도 좋지만 너무 위험한데요;;;
ㅎㅎ 망원으로 조심히 찍고 왔습니다. 쫄보라 정말 파도가 높고 무서운 곳은 가지도 않았어요
와 파도가 무섭네요 대단하십니다
파도가 엄청 높더라구요 ㅜㅜ
바탕화면에 쓸려고 몇장 다운 받았습니다 사진정말 멋있어요
첫번째 사진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