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필름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가볍게 시작해보려는 마음에
구입한 '코닥 데이라이트' 라는 필름카메라 입니다
27장 정도를 찍을수 있으며
플래쉬는 없어 항상
태양빛이 있는 주간에 촬영하여야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질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래로는
제가 하루동안 촬영한 연남동 모습들입니다
대부분 하이키로 구성되어 있는데
컬러풀한 사진을 좋아라 하는 편입니다
필름카메라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아무래도 후보정이라 불리는 작업에 과도하게 많은 자원이 들어가
사진이라는 행위자체에 매력을 떨어트리게 되는 것을
스스로 방지하고자 하여 그리고
아날로그적(?) 표현이
사진을 공부 할수록 너무나 매력적이게 느껴져
필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장면에 있어
많이 크랍(확대)이 된 장면들도 있고
제가 난시가 심해서
세상을 늘 블러처리 된 것 마냥 보이는데
그 때문에 일부로 블러를 먹인 사진들도 몇 있습니다
유독 블랙이 잘 구현된 사진은
아무래도 직업적인 성격이 관여가 되었고
차 사진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
여튼 그런 사유들로 사진을
작업해 보았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맘편히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닐로그감성 잘봣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지털을 써도 후지 쓰셔야겠군요
안그래도 후지바디들을 2개 쓰고있어요 ㅎㅎ
아이고 반갑습니다
요즘 필름 너무 비싸서 예전에도 아껴서 찍었지만 요즘엔 각잡고 한장씩 찍는듯
맞아요 많이 올라써요
어제 연남동 다녀왔는데 ~ 연남동 엘리카메라 한번 가보세요 ~
와 이런곳이,,, 감사해요!
내 손은 똥이야 ㅠㅠ
그럴리가요 ㅋㅋ
2번째 사진 각진 건물에 색수차 쪼개지는게 대단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아련아련한 색감이네요, 하트시그널2 볼때 이거 PPL 자연스럽게 많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