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유럽여행 사진들 올릴려고 했는데 군대가기전 여러 준비를 한다고...
그래도 여행을 다녀왔으니 이렇게 느낀 팁들을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영상에 설명은 있지만 영상이 싫으신 분들은 글 읽어주시면 됩니다
1. 장시간 여행 대비
- 대만이나 홍콩같은 2~3시간이 아닌 10시간 이상의 비행들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편하게 지낼 슬리퍼, 편안한 옷 등을 준비해갑시다
2. 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겁니다. 외국 대부분은 물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트같은 곳에서 한번에 사신 뒤 들고 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식당 물은 비싸요
3. 탄산수 조심
- 위에서 말한대로 마트에 갈려는 순간! 수많은 탄산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흔들어도 별 차이가 없으니 직원에게 물어보거나 STILL 이라고 적힌 물들을 삽시다
(노 스파클링? 은 모르고 노 가스? 는 알아 듣더라구요)
4. 유료 화장실
- 화장실이 대부분 유료이고 앞에 돈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50~1유로 정도 합니다. 호텔이나 식당에서 식사 후 화장실 꼭 가는걸 추천!
5. 술, 담배
- 우리나라에 비해 개방적이다고 해야하나? 맥주와 와인 파는곳이 굉장히 많으니 먹어보는것도 좋습니다. 담배는 지붕만 없으면 가능합니다
6. 음식
- 우리나라 음식은 강렬하고 자극적인것에 비해 유럽음식들은 좀 심심합니다. 이게 걱정된다면 라면같은걸 챙겨서 호텔에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호텔 전기포트기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예약해야 합니다)
7. 호텔
- 4성급이라고 해서 기대했지만 좀 아쉬웠습니다. 콘센트가 침대 근처에 없는 경우가 있으니 멀티탭 하나쯤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생각보다 많이 없으니 여름 여행시 옵션 보고 갑시다!
8. 소매치기
- 여행에서 당한건 아니지만 2번 봤습니다. 경계하는 사람들에겐 잘 오지 않으니 조심하시고 기도시 눈 감고 기도하지 맙시다. 성당 안에도 소매치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9. 날씨
- 저 갈때는 좋았네요. 그래도 새벽에 비오거나 하는 일들이 있어서 가벼운 우산 하나 들고가는걸 추천합니다
10. 팁 문화
- 대부분 팁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금액의 10%인가 그정도가 적당하다는데 혹시 잘 모르겠다면 나라별 팁 알아보는것도 좋습니다
일단 제가 느낀 팁들은 이정도 입니다.
그리고 패키지 VS 자유여행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저는 패키지 다녀온 사람으로서 패키지 비추천합니다
가이드가 있어서 성당같은 곳은 설명듣기는 편하지만 설명 들을 때만 편합니다. 솔직히 나중에 기억 안납니다.
그리고 같이 다니는 노인분들의 행패가 굉장하니 80세 이하는 그냥 자유여행으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식당에서 소주까먹는 노인들 보면 혈압 터지실 수 있으니 한 1~2달 알아보시고 자유여행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이상 팁은 간단히 줄이고 군대 제대 후 더 양질의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유럽을 꼭 한번 가보고싶은데 좋은 팁이될것같아요 확실히 신경쓸게 많을것같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진짜 7.8은 공감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ㅋㅋ 사실상 리조트가 아니면 숙소는 일단 낡았다고 생각하고 가야하고... 관리 잘되는 곳은 가격이 급상승... 소매치기는 굳이 유럽이 아니라 한국의 치안이 좋아도 너무 좋은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 나라가 많더군요. 패키지 이야기는 정말 극동감되네요. 개인적으로는 패키지 투어가 필요할 경우 그냥 한국인 대상 현지투어를 따로 찾아서 원포인트 투어를 즐기는 게 훨씬 좋습니다. 아무래도 나이대도 젊고 원하는 곳을 꼬집어 가는 만큼 훨씬 만족도가 높더군요. 요즘은 하나투어나 클록 등 다음날 바로 사용이 가능한 패스를 앱으로 파는 곳이 늘어가는 점도 그때그때 가보고 싶은 곳을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독일에서 물 살때는 위에 적힌것 처럼 Still 이나 Ohne Kohlensäure 써진거 사시면 됩니당
뒤에 단어는 처음 알았네요!
생수 빨간 뚜껑 이였는데 옛날엔..ㅋ 차라리 모르겠으면 음료나 맥주 사세요.ㅋ
저 갔을땐 초록색, 파란색 나라별로 다르더라구요. 진짜 모르겠으면 맥주가 좋은듯 합니다. 맥주가 진자 싸요 ㅎㅎ
탄산수는 보틀의 뚜껑색으로 구분하시거나, 만져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반 생수는 손가락으로 쥐어보면 말랑하게 들어가고, 탄산수는 탄산때문에 딱딱합니다.
유럽 거의 팁없어요. 세금이랑 봉사료 붙어서 나와요. 굳이 안줘도 됨
유럽 팁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진짜 서비스에 만족하셨다면야
유럽은 팁 거의 없던데...
저는 이탈리아에서는 음식 엄청 짜다고 생각했어요. 일본보다 더 짰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