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과 중국... 미국과 이란.. 시끄럽지요.
모든게 다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란의 압박은 곧 중국의 압박이기도 하고...
미국이 기름을 비싸게 팔려면 이란의 압박과 동시에 중국의 기름길을 막겠다는 계산인듯..
재미없는 국제 정세는 각설하고...;;;
이란 여행 중.. 국뽕을 느끼는 순간. 이란도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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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국뽕을 느끼는 순간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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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행을 갔다왔고... 작은 도시 파사(FASA)에서 몇일간 이란 가족과 함깨한 시간 남깁니다.
'소라' 라는 이란 소녀가 여행 중 저를 자기 집으로 초대 했습니다.
소라는 한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해는데 정말 한국어를 잘합니다.
케이팝과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한국어를 재미있고 공부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란은 유튜브 인스타 네이버 다 사이트 차단되어 있음)
소라에 집에는 아니타라는 아이가 있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소라에 집에서 4일동안 보내면서 많은 곳을 함깨 다녔습니다.
이란 사람들의 일상을 함깨 하면서 느낀 것은 사람들이 상당히 순수하며 친절하다는 것과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가치를 상당히 크게
생각고 있다는 점 입니다.
보통 이란 이라고 하면 '아랍' 사람이라고 생각 하는데... 그건 마치 한국사람을 중국 사람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란은 '페르시아인' 이라고 합니다. 생김새도 다르지만 그들이 쓰는 언어는 물론 문자, 숫자까지 페르시아어를 쓰기 때문입니다.
아랍국가라는 정의는 아랍문자와 언어를 써야 하는 것인데 아니라는 것이지요. 당연히 이란은 아랍연합 가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란 이라는 나라 이름도.. 아리아인을 뜻하고 있다고 하네요.
파사라는 도시는 남쪽에 있는 작은 도시이며 꽃이 많이 피는 지역에 속합니다.
이란은 중동 국가에서 유일하게 수자원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괜히 페르시아 제국이 나온게 아니였군요.
이란에는 초대 문화라는 것이 있는데요.
제가 이렇게 집에 초대 받는 것은 이란에서는 그렇게 낯선 일은 아니라고 하네요.
옛날부터 손님은 신이 보내신 선물' 이라고 여겨져서 손님을 극진히 환대하는 문화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친절하게 진심으로 대해 주셨고...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습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짜빠겟티 2개 끊려 줬는데...
젓가락질 하는 것 보고 어찌나 따라 하려고 하는지...ㅋㅋㅋ
정말 맛있게 잘 드셨고 하나도 안 남겼답니다.
특히 소라집에 마스코트 '아니타'는 생전 처음 먹어보는 짜빠게티 맛에 반했다는 전설이...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남깁니다. 재미나게 보세요..^^
잘봤습니다
이란에 대해 새로운 내용들을 알아갑니다. 우리가 중동쪽 국가를 바라보는 시선이 거의 서구에서부터 시작되는지라 너무 아쉽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너무 귀엽네요.(귀염 패시브 장착)
아니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란 사람들은 아랍과 달라요. 아리아인종 입니다. *아리아인 - 지금은 이란사람을 말하지만 광범위하게는 유럽 또는 독일사람도 뜻함.
페르시아인의 종특은 잘생김이죠. 진짜 잘생겼음
우왕 어떻게 아시는지..! 이란 남자들 옷도 한국 남자 못지 않게 잘 입어요. 멋쟁이들 무지 많아요. ^^
호홋... 이란여행하다가 목잘리면 어짜실라구...
이란 애들도 IS 싫어해요. 흔한 소매치기 조차 여긴 없네요. 체감상 유럽보다 잔 사고 없이 한달 잘 갔다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