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쳐본)
올해 초 다녀왔던 스위스입니다.
오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시청 중에 갑자기 제가 다녀온 곳이 나오길래 반가운 마음에 글까지 적어 봅니다 ㅎㅎ
(대부분 사진이 외장하드에 있어서 가지고 있는게 몇장 없네요..)
작년에 스위스 여행 계획을 잡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융프라우나 루체른은 너무 유명해서 좀 더 숨겨진 명소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수많은 구글링을 통해서 결정했던 곳이 바로 슈토스입니다.
스위스 현지인분들은 유명해서 많이들 가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도 잘 안알려진 장소입니다.
(이제 건나블리 아가들이 다녀 갔으니 많이 알려질 것 같네요 ^^;;)
작년에 갔다가 너무 좋아서 요즘도 종종 인터넷으로 찾아보는데 여전히 정보가 안올라오는 곳인데
갑자기 슈돌 건나블리 아가들이 다녀와서 어제 보면서 조금 놀랐습니다.
보통 스위스하면 유명한 곳들이 많은데 굳이 슈토스로 정한거보면
슈돌 작가분들이 최대한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없는 쪽으로 찾아본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 포인트는 제가 슈토스 여행에서 가장 만족했던 프론알프슈톡입니다.
산을 오르고 또 올라야 도착하는 뷰포인트이지만 프론알프슈톡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수 있습니다.
프론알프슈톡은 푸니큘라라는 다람쥐통처럼 생긴 특이한 이동수단을 타고 슈토스에 도착한 뒤
케이블 카를 다시 타고 프론알프스톡까지 이동 가능하니 크게 힘들이지 않고 찾아 가실 수 있습니다.
이 푸니큘라가 세상에서 가장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경사도가 가장 높은 푸니쿨라라고합니다.
케이블 카에는 제법 스위스 관광객 분들이 많아 손을 많이 흔들어 주시더군요
아마 이 쪽에는 동양인이 여행을 많이 안오나봅니다 ㅎㅎ
겨울에는 하이킹, 스키, 썰매, 페러글라이딩 같은 액티비티가 잘되어 있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었는데
여름에는 하이킹이 잘되어 있어서 수많은 꽃길들을 걸어 볼 수있다고합니다.
스위스가 한번 가기가 힘든 곳이라 언제 또 여행 계획을 세울지 모르겠지만 여름에도 슈토스에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궁근한게 외장하드는 그냥 PC에 연결하면 다시 PC로 옮길 수 있는거아닌가요? 아님 외장하드자체로도 연결만하면 거기서 바로 인터넷에 파일 올릴 수 잇고? 왜 외장하드에 사진이 잇어서 못 올리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