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리뷰 써야하는데 딴짓하게 되네요.
일에 너무 치여서 힐링적으로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려 합니다 ㅋ
작년 2월달경입니다.
블라디 보스톡이고요
추운데 추운나라를 간 상황 ㅋㅋㅋ
물론 러시아 치고는 추운데는 아닌거 같더라고요
겨울옷+점퍼로 엄청 춥진 않았어요
의외로 공항 부지 크기에 비해
내부가 크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어요 신기....
나오자마자 택시 정류장이 있기에 택시를 탔는데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제가 택시 타려다가
한국 생각하고 조수석 쪽에 타려고 했는데
드라이버 분이 깜짝 놀라길래
표정을 하고 타보니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는 대낮에 택시강도 등장 ㅋㅋㅋㅋ
쪽팔려 뒤지는줄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별로 안춥다지만 눈에 보이는 바다 전체가 얼어버리는 강려크함 ㅋ
얼음으로 얼때는 추웠던거 같네요
호텔 바로 앞 풍경인데
약간 개발된 시골 느낌이 납니다
러시아어를 처음 접한 저로서는 어딜어떻게 여행해야 될지 정신을 놨기에
열심히 형님들 쫓아댕기기만 했습니다 ㅋ
항구도시라 그런지 유명한 곳이 항구쪽이 많은거 같습니다.
혁명광장 앞인데요
중장비에 익숙한 히욘다이가 ㅋㅋㅋ
주변지역 건물들입니다
뭔가 유럽 느낌이 듭니다
건물도 상당히 오래된거 같지만 독특한 모양새에 끌려서 사진을 찍었네요
저때 돌아보면서 느낀건
돌아다니는 사람은 많이 없는것에 비해
한국사람반 러시아인 반 인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어디에도 들리는 한국어 ㅋ
혁명광장 사진입니다
보시다 시피 다 일하러 갔는지 한적합니다.
성당은 공사중
케이블카?
엄청 경사가 가파른 곳을 이동했는데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유 ㅠㅠ
러시어 하나도 모르는 저는 핸드폰 번역기로 돌려서
겨우 요금 알아내서 타는데 성공했습니다 ㅋ
어떻게든 살아갈수 있게 만드는 핸드폰
그리고 포켓 와이파이
찬양해~
독수리 전망대 풍경인데
여러군데에서 공사하는 바람에 길찾기도 힘들었고
원래 있던 출입구는 막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완공도를 보니
뭔가 거대한 주차장과 야경 파크로 활용하려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리 부근을 보면
야경이 더 좋을거 같아
밤에 오는게 좋을듯 합니다.
구경을 했으니 밥을 먹어야 겠죠?
아가뇩이라는 식당인데
호텔하고 붙어있는 호텔식당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근데..........
먹는데 집중해서 음식 사진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
장정 3명이라
티본 스테이크도 시켰고
게도 한마리 시켰었는데 아주 야무지게 먹었더랬죠
가격은 싼듯 비쌋던걸로 기억 .... 뭔소리냐ㅋㅋㅋㅋ
싼건 아니었다로 매무리 짓겠습니다
추천드려유
저도 작년쯤에 한번 다녀왔죠~ 물가가 상대적으로 쌌고, 특히 게, 곰새우 이런것들이 싸고 신선해서 또 가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