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습니다. 아침부터 장어에 맥주.
지인이 꼭 가보라고 해서 간 크리스챤 디올 전시.
아무것도 모르고 첫타임 끊었는데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도쿄현대미술관 위치가 너무 안 좋아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갔는데 와... 3천엔 언더로 주고 이런 하이퀄리티 전시라니;
입장료 5천엔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진짜 전시 내내 미쳤다....
연출 돌았다...
감탄했는데 큐레이터도 한두명이 아니었나보더라구요.
도쿄 사는 지인의 말로는 아마 여기서 열린 전시 중 가장 돈 많이 들인 전시라고;
굿즈도 아주 잘 뽑아졌습니다.
가격은 안 착함....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워낙 위치가 거지라서...) 정류장이 긴자식스. ㅋㅋㅋㅋㅋㅋ
돈 쓰고 가란건가...
잠시 앉아서 당 보충 하고.
구경합니다.
스타벅스 다루마....?
슬렁슬렁 구경 하고 쇼핑 좀 한 다음.
지비에 전문점으로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본 재활용 수거차.
종이 수거하는 차인 것 같은데 캐릭터가 염솤ㅋㅋㅋㅋ
픽업할게 있어서 긴자 다시 왔습니다. ㅜㅜ
두번째 숙소는 도쿄역 근처.
첫번째 숙소가 만족스럽다보니 여기는 좀 그냥저냥이네요.
역시나 좁습니다.
도쿄역 캐릭터 스트리트로 가봅니다.
이거 요즘 인기 많던데.
고독한 미식가 굿즈!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사올껄....
저녁 반주하고 마무리 합니다.
오오 디올 전시회 !! 패션계 종사자로써 넘 가고싶네요.... 도쿄가면 맨날 가는곳만 가는데 다음방문엔 미술관투어좀 해봐야겠어요 ㅎㅎ 글 잘봤습니다
혼자 여행 멋지십니다b
3월에 도쿄 가는데 디올 전시 리스트 올려놔야겠네요
표 미리 구매하셔야 합니다. 현장판매 하지 않아요;
고독한 미식가 굿즈는 옛날보다는 종류가 약간은 늘어난거 같기도.. 하라가헷타 컵하나 사왔는데 지금 먼지에 쌓여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