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와 오스카와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는 와중,
시녀 미나에게 줄리엣의 정체가 리델이라는 것을 들키고 만다.
또한, 에밀리아는 아빠 오스카가 줄리엣에게 마음을 연 듯한
모습을 보고 죽인 엄마를 향한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하는데.
계속해서 어긋나는 각각의 마음과 도저히 해결되지 않는 불안에 대한
정답을 찾지 못한 채 에밀리아의 사교계 데뷔 날을 맞이하게 된다.
‘자립을 앞둔 아기 새의 앞에 불순한 그림자가 드리운다.’
아기 새를 계속해서 지탱하고 싶은 “못난이 공주”와
지난 과거에 아직도 분함의 감정이 남은 “얼음 기사”.
이건 서로 어긋났던 두 사람이 시간을 뛰어넘어 이어나가는 사랑 이야기.
『경애하는 「얼음 기사와 못난이 공주」 였던 우리들에게』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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