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GP32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동봉판
입니다.
제가 갖고 있던 선주문판 GP32가 5년 전 대형사고(...추락으로 인한 액정 대파괴...)를 맞고 난 이후,
계속해서 새로운 GP32를 한 대 장만해서 액정을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래저래 다른 게임들 즐기느라 계속 우선순위는 밀려가고...
이미 GP32로 소프트가 안 나오게 된지 6년이 된 지금에 와선 매물이 은근히 말라버린 상태더군요.
어떻게 매물을 발견하고 연락을 다 마친 상태에서 예전에 쓰던 GP32 선주문판을 꺼내봤습니다..
그리고 선주문판 GP32는.....
액정 침식 범위 약 60%, 전원이 들어오지 않음.
완전사망 판정
그래서 잘 구입했구나.. 생각하면서 깔끔하게 구입했습니다.
마침 판매자 분께서 저렴한 가격에 내주셨고, 받고 나서 상태가 너무 좋아 놀랐습니다.+ㅅ+
부연설명(..)은 여기까지로 하고, 어스토 R 동봉판을 소개하겠습니다.
손노리의 처녀작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가 리메이크된다는 것만으로도 국내에서 나름 주목을 받았던 GP32.
이런 주목에 힘입어 당시 3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이 동봉판이 발매되었습니다.
동봉판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나오기 전 이미 선주문판을 구매했던 저는 되팔고 이걸 살까..하는 고민도 했습니다만..
이후에 제가 가진 '누드블루' 칼라의 GP32는 극레어화 되었으므로 결과적으로 만족합니다.
(2001년 11월 발매당시 초회 500대 한정생산으로 생산종료)
..................지금은 사망상태지만.....ㅠ.ㅠ
박스 앞면에는 어스토니시아 시리즈의 세계지도가 새겨져 있습니다.
박스 뒷면.
금색 스티커.
이 스티커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손노리와 게임파크의 로고... 지금 와선 왠지 그립기까지 합니다.
손노리는 그렇다 쳐도,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게임파크.
물론 GPH(게임파크 홀딩스)가 GP2X, Wiz, 최근엔 CANNOO 등을 내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GP32때보다 더 못하다는 인상이 듭니다.
('명텐도'라는 「오명 」이 붙은 상황에서 orz)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박스는 제가 생각하던 방식이 아니더군요.
좌우로 여닫는 방식입니다.
좌측에는 라테인 제국의 지도가.
내용물을 꺼내봤습니다.
그립고 그리운 GP32 본체 박스.
본체 칼라는 블랙이지만 박스는 그런 것 아랑곳하지 않는 뚝심있는 화이트.
GP32의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쓴 적 있고, 이번 구매를 계기로 별도로 글을 하나 쓰려 합니다만..
GP32는 정말 한 세대를 앞서나간 기기였습니다.
시리얼넘버 같은 건 겜팍이 망한 지금에 와서 의미도 없고(...) 그냥 그대로 올립니다.
블랙 본체의 모습.
프론트라이트든, 백라이트든, 웜라이트(.........)든....
이런 기능이 기본으로 달려있지 않으면 어색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GP32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패키지.
참고로, 전 이걸로 GP32판 패키지만 3개째(....)
지금 봐도 좋은 일러스트입니다.
모든 GP32 게임을 통틀어, 모든 면에서 다른 게임들을 압도하는 타이틀이었죠.
게임성을 떠나서, 박스아트나 매뉴얼 등 외부적인 부분에도 굉장히 신경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GP32 소프트 중 유일하게 32MB SMC를 채용한 것이 바로 이 게임이죠.
다른 게임은 16MB SMC에 들어있습니다만..
실제 용량은 8메가를 조금 넘어서 16MB를 썼다든지.. 하는 안습 타이틀이 꽤나 존재했던 걸로-_-;;
지금 블로그에서 제가 가진 GP32에 대한 사진자료 등으로 GP32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다면 한 번 들러주세요~
[여기]
[HW Info : GP32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동봉판 / 손노리,게임파크 / 2002년 1월 21일 / 300000원]
[GP32] 크라이브™ 021 GP32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동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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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추천 당시에 사고 싶어서 주체를 못했는데 예전엔 매물도 잘 나오더니 이젠 그것도 끝이고 당시 후기에 백라이트 버젼도 누군가 개조해서 나왔죠 아마 에뮬 머신에.. 예전엔 큰 커뮤니티 2~3개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 있는 걸루 gp패인... 후기에 깜빡이로 대형 사고.. 이런 거 안팔리겠지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맞아 떨어져서 지금까지 잘먹고 잘살고 박소현씨 모델로 승승장구... 지금의 개발사와 게임파크도 분리 되었죠?? 아마..음 암튼 나름 추억있는 기계
슈퍼천재//저도 매물이 계속 있을거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있다가.. 어느순간부터 싹 사라지더군요.=ㅂ=;; FLU(프론트라이트)는 실물을 봤다 치고 BLU(백라이트)는 한 번 보고라도 싶습니다. GP32 시절의 커뮤니티인 '지피지기'도 일단은 살아있습니다. 강좌글 중 사진자료 등이 많이 날아가고 해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당시의 정보와 자료를 얻기 가장 좋은 곳이죠.^^ 게임파크는 게임파크홀딩스(GPH)와 분리되었죠. 결국 본가 겜팍은 XGP 개발하다가 사라지고(..) GPH는 GP2X,WIZ,CANNOO 등 여러가지를 내네요. ...물론 전부 GP32때만큼도 못하단 느낌(...) 그리고 깜빡이의 경우 가장 먼저 선보인 기종이 GP32였죠~ 뭐 이젠 단독으로 단말기도 내고 하는 모양입니다만.^^;
동봉판이 따로 있었군요. 상세한 사진 덕에 구경잘하고 갑니다.^^ ㅊㅊ GP32 처음 나올때는 제법 뉴스거리였지만 이제는 새로운 기종을 내도 소프트 가뭄이될거란건 이미 삼척동자도 알고있는 사실이고 에뮬이라도 돌리라고 내는게 아니냐며 쉬쉬하고 있는 중이니... 한국 게임산업 생각하면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ㅠㅠ
햄보칸개굴왕자//GP32가 첫 스타트를 끊었는데.. 결과는 만성적 소프트 부족으로 끝났으니..ㅠ.ㅠ 가끔 GP2X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GP32때보다 더 없는 소프트들에 한숨만.. 그래도 디어사이드 3와 신검의 전설 2 라이어가 있는 것은 확실히 끌리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