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좋은 중고품이 1400엔 밖에 안 하길래 사버렸습니다! 사실 원래부터 소장하고 싶던 게임이기도 하고...
어릴적에 GBA로 플레이 하던 게 생각나서 구매했습니다 (추억팔이!!!)
지금도 나이는 별로 안 많지만.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회전센서를 이용해 돌려서 게임을 하는 게 특징이에요.
철지난 기종이지만 여전히 재미있어요. 요즘 게임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오히려 독특한 느낌에서는 더 점수를 쳐주고 싶네요.
박스 디자인입니다. 돌아가는(まわる)테마에 맞게 박스도 뭔가 빙빙 돌아가는 느낌...회전센서가 들어간다는 표시도 있네요.
박스의 뒷면입니다. 대응 기종이 게임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대응 기종이 써있네요.
이 때는 GBA SP가 최신 기종이라 GBA/GBA SP만 대응 된다고 써 있지만 NDSL까진 가능하죠.
벌써 11년이나 된 게임이라니!
박스 크기가 엄청 두껍습니다
기존 GBA 패키지 크기의 딱 두배 정도네요.
친절하게 여는 방향까지 알려주는 박스 ㅋㅋㅋㅋㅋ
반대쪽으로 열면 구매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2컷짜리 만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내용은 간략하게 "이 게임 재미있다" 정도일까요
박스 안에는 이런 구성물이 들어 있습니다.
클닌 포인트번호, 설명서, 팩
중고품이라 뭔가 더 있었을진 모르겠네요.
회전센서 때문에 팩이 엄청 큽니다. 전작인 메이드 인 와리오와 비교.
그래서 기기에 넣으면 저렇게 툭 튀어나옵니다 딱히 그립감이나 이런데는 지장이 없지만, GBM에 넣었을 때는 손에 좀 걸리네요.
게임의 기본적인 구성은 전작인 메이드 인 와리오와 동일합니다. 등장인물도 거의 같구요.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게임 방식이 다르다는 데 있겠네요. 실제로 기기를 돌려서 플레이하는 방식입니다.
전작을 계승한 버튼을 이용한 게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버튼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돌리는 것 만으로만 게임을 진행합니다.
회전센서가 매우 민감해서 불편한 느낌은 전혀 없네요. 요즘 스마트폰 움직이는 것 처럼 엄청 잘 반응합니다.
그리고 팩 자체에 진동 기능이 들어있어서 움직일 때 마다 반응이 와서 플레이가 더 재밌습니다.
특이한 방식을 이용한 실험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실험이 잘 먹혀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전작보다도 훨씬 재밌게 플레이한 것 같습니다.
록맨제로가없균
개인적으로는 시리즈 최고작인거 같아요. 이 시리즈도 신작 좀 내주면 좋겠는데.
이 게임은 SP처럼 팩이 거꾸로 삽입되는 기기에서도 문제없이 플레이 가능한가요?
전혀 문제 없이 작동 됩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작품이네요 지금 해봐도 재밌네요 ㅎㅎ
언제봐도 정감가는 흄네..
진짜 꿀재미 게임팩~♬
GBA 돌려라 와리오 북미판과 일판이 다른점이 뭔가요?Wario Ware Twisted란 미국판과 소유하신.. 일판은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