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프로토코스

[키오마야]

소장 중인 게임중에 가장 오래된 게임이 아닌가 싶은 프로토코스란 게임입니다.

당시 금액으로도 꽤 고가의 게임이였네요.

소장중인 게임중에 박스까지 보관한 몇 안되는 게임인데 그도 그럴것이 박스가 아주 튼튼합니다.

플로피디스크 10장짜리 게임입니다.

게임박스가 튼튼한 이유가 플로피디스크가 깨지는 걸 막기 위한 게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시디버전도 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다른 구성품은 동일한지 모르겠네요.

메뉴얼입니다.

게임 가격에 비해 구성품이 단촐한 게 아쉽다면 아쉽지만

게임자체만으로는 꽤나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였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게임이라 반가운 사진이 되었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kiomaya 놀러오시면 다른 게임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pikanova]

오오옷 멋지십니다. 저는 박스랑 1번 디스켓만 가지고 있거든요

[키오마야]

예전 게임을 같이 기억하시는 분을 뵈니 좋네요. 박스는 정말 튼튼하져? ^^

[개울섶민들레]

파판 짭스러운 구성만 버티면 나름 할만했던 게임이죠.. 중딩시절 엔딩은 본게임으로 기억.

아직까지도 모드-_-.. 질을 공유하는 카페가 있을정도로 팬덤도 있긴있음.

[키오마야]

관련 자료 찾다 보니 인터넷 방송으로도 소개가 된 영상도 있더군요. 뭐니뭐니해도 재밌게 했던 게임에 대한 추억에 자주 회자되는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키요라]

외전만 해봤는데 평이 엄청나게 안좋더군요 ㅋㅋㅋ 전 뭐 그냥저냥 잼나게 햇지만 ㅎ(이스3짭이지만 ㅋ)

정작 명작이라고 불리는 본편은 시디만 어떻게 구해놓고 실행은 해보지 못했던 ㅎ

[키오마야]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외전은 게임잡지 부록으로도 나왔다고 기억합니다.
근데 반응이 좋지 못했어요. 그 탓인지 아직 외전은 플레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블랙하트]

http://www.hardcoregaming101.net/korea/specials/special-lost4.htm#Darasian

'프로토코스 외전 다라시안편'은 사실 프로토코스와 상관 없이 그냥 '다라시안'이라는 타이틀로 개발되었던 게임인데 프로토코스 명성좀 끼얹어 보려고 했던건 같습니다.

[어린이군]

최고의 게임입니다!!!!!!!!!!

[키오마야]

누구 못지 않게 재미나게 즐기셨나 보네요 ^^

[하드고어핀드]

와 이거진짜 재밌게했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단어들이 많네요...
비오스-회복마법.스핑크랏슈-절명기 명중률은 최악 .코린푸-개때소환 프뉴마-보스가 쓰ㅏㄹ때는 개짜증..
좀모자른 악당3인조.. 나중에는 꽤세짐....
아마 숨겨진 소환수중에는 버추어파이터 아키라도 있었죠??
벌써20년전 이야기네요...

[키오마야]

여전히 기억하고 계시다니 대단하시네요 ^0^

[나폴레오네]

이놈 어렵진 않은데 끝판 왕이 깰수 있긴하는건가 라는 생각들정도로 어처구니 없던데.. 두번해서 두번다 끝판왕에서 포기.. ㅠㅠ

[키오마야]

그 당시 게임들이 노가다가 필요한 경향이 있어서 노가다 없이 진입했다가는 영혼이 털리곤 했습니다. ㅠㅠ

[항상될놈]

와우 오랜만에 보네요~ 이거 ㅎㅎ
설날에 세뱃돈 받은거 들고가서 구매했던 기억이 솔솔나네요~ ㅋㅋ 다만 엔딩을 보지 못했어요. ㅠㅠ

[키오마야]

그러고 보니 저도 엔딩을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서태지9]

파판6 전투시스템을 엄청 붙여다 쓴게임으로 유명하죠 ㅋㅋ

여튼 당시엔 몇안되는 재밌다던 국산rpg

[키오마야]

예전 구입했던 게임 중에 재밌게 했던 몇 안되는 게임이예요

[아약]

저거 만드신분이 아키에이지 기획팀장이었던 함○진씨였죠. 지금은 신규 프로젝트 한다고 들었네요.
저분이 다른게임회사에있을때 즐겼던 국산 피씨게임으로 프로토코스를 썼었는데 그거때메 발탁된적이 있었습니다. 개발했던 분들에게 저거 이야기하시면 참 좋아하셨던.

[키오마야]

그런 뒷 얘기가 있었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블랙하트]

제작 막판에 엎어지고 다시만들기라도 했는지 후반부가 좀 날림이고 캐릭터 일러스트와 게임상의 모습이 달라졌죠. 다른 캐릭터들은 그나마 어느정도 원형이 남아있는데 로피나는 아예 다른 캐릭터가 되어 버렸고 시그널은 투구를 쓰고 나온 처음 디자인과 달리 정작 게임에 나온 모습은 로도스도 전기의 아슈람(...)을 퍼런색으로 칠해 놓은 얼굴...

[키오마야]

말씀을 해주시니 저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초반부에 비해 후반부쪽은 스토리적으로나 내용적으로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real8352]

캬 추억돋네요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플로피디스켓으로 겜하던 시절 ㅎㅎㅎ
인스톨한다고 몇번이고 갈아끼워넣었던 기억이 ㅎㅎ
잘보관하고 계시네요 ㅎ

[키오마야]

이 게임은 오래되었는데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대부분 오래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애지중지해서 남아있기 보단 방치되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 ^^

[카이저소제]

저도 이거 나오자마자 샀던 기억이 나는데..

방치되어서 남아 있기라도 했으면 좋았을 것을..ㅠㅠ

전투신에서 캐릭터들이 굉장히 역동성이 느껴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키오마야]

배경음이랑 어깨 들썩거리는 캐릭들이 기억나네요 ^^

[코토리텐시]

오오 첨으로 컴터 사고 첨으로 pc판 게임 산게 이거였는데...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ㅋㅋ

[키오마야]

가지고만 있지 플레이 안 한지 오래되서 저도 가물가물합니다. ^^

[시노자키아이유인나]

한발짝 움직일 때마다 전투 인카운트 되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아가면서 했었죠 -_-;;;

[붸스트]

아... 대박! 내인생 추억의 게임!!

[폴캐시어스]

시디판으로 소장중인데 들어있던 건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