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플스1을 구매 하러 갔을때
가격이 5만원 정도 더 비싸서 그냥 7000번?? 7500번 을 구매했었는데
그 아이도 이사 다니면서 어느덧 찾아보니 사라져 있고
여차 저차 해서 플스1을 구하긴 해야 하는데 기왕 구하는거 미니 플스(PSone) 으로 찾아 보자 해서 드디어 입수~
나름 박스도 있는 녀석으로 구하게 되었네요.
박스 상태가 참 그렇고 그렇기는 하지만
예전엔 박스는 커녕 그냥 기계만 덜렁 받아 들었던 걸 생각하면.
메모리 카드가 호환제품이란 거만 빼면 구성품은 다 깨끗하게 들어 있더군요.
일본 제품이다 보니 변압기 도 하나 샀습니다.
예전에 10키로 짜리 아령 같던 커다란 변압기에다 썼었는데 작은게 귀엽네요.
확실히 실물을 보니 작기는 작다는 느낌이 확 드는 군요.
대충 크기를 비교해 보면.
제 구형 플스4랑 비교하면 확실히 작고
플스2 패키지와 비슷한 크기 입니다.
두께도 이전 버전을 생각하면 슬림한 편 이군요.
확실히 작고 귀여운 느낌 입니다.
플스3로도 플스1 게임을 구동할 수 있기는 하지만
게임은 역시 실기로 구동해야 제맛 이지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플스1을 구하니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드디어 제 티비 수신 카드가 열일을 할 타이밍이 왔습니다.
브라운관 티비에 물리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더이상 이사짐을 늘릴수가 없어서.. ㅠ.ㅠ
이제 플스1 게임 모으는 재미도 더 생길거 같네요.
옛날 기억도 나고 참 좋은거 같습니다.
티비 수신 카드에 물려서 게임을 실행 해 보았습니다.
바이오 하자드~ 투~ ㅋ
예전에 피씨방에서 친구들 이랑 스타 하다가 중간에 빠져서 혼자 이 게임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피씨판에서는 피가 녹색이라 더 이상하고 괴기 스러웠는데 그것도 다 추억이군요.
플스2 에서도 플스1 게임이 거의 완벽하게 돌아는 가긴 하지요..
패드가 원래패드가아니네요 .. ㅜ.ㅜ
브라운관 티비와 비교하면 화질은 어떤가요? 자주하는것도 아니고 이사할때마다 챙기기 너무 힘들어서 기부한걸 가끔 후회하긴하지만..그래도 큰 차이가 없다면 구매해서 써볼까합니다 ㅠ
그래도 화질을 생각하신다면 브라운관 추천드립니다. 다른 게임으로 보일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