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용으로 출시된 그라디우스의 MSX 이식판이자
MSX 최초의 메가롬팩 입니다.
MSX판 이전에 패미컴판으로도 먼저 출시가 되어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패키지 사이즈는 당시 일반적인 코나미 게임의 전형적인 사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라디우스 아케이드판을 수출할 때 일부지역에서
네메시스로 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MSX 패키지에는 그라디우스와
네메시스 두가지 명칭이 함께 표기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패미컴판과 유사한 게임의 스크린샷이 인쇄 되어 있습니다.
MSX판에 추가된 오리지널 스테이지인 뼈 스테이지와
패미컴판에서는 삭제된 최종 스테이지 제로스요새의
메가 촉수의 구현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등장하는 메가게임에 비해 저렴한 가격인 4,980엔!!
메가롬 공식 로고가 발표되기 이전이라 메가게임이지만
그라디우스에는 아직 적용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MSX 매거진 1986년 12월호에서는 출시 준비중인
40종의 메가롬 소프트 대특집 기사를 다루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인 코나미 게임과 동일한 구성이며 메뉴얼도 동일한 양식입니다.
MSX의 하드웨어 성능의 한계로 색상이나 캐릭터 스프라이트의 움직임은
오락실이나 패미컴 버전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대용량 ROM을 탑재하여
패밀컴판에서 삭제된 연출등이 모두 복구되어 추가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 먼저 발매된 코나미 MSX 명작 게임
마성전설이 발매되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별다른 특징없이 전형적인 코나미 게임 패키지입니다.
가로 스프라이트 묘화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주인공의 공격, 공격연출, 배경 묘화는 비트맵 스프라이트가 아닌
PCG 로 처리하였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모션을 버린 댓가로 패밀컴판에서는 불가능했던
길게 뻗는 레이저와 스테이지 초반의 적기편대의 숫자 증가,
보다 큰 빅코어의 크기등을 실현했습니다.
메뉴얼은 작은 패미컴판에 비해 2배 이상 크기 때문에 시원시원합니다.
하드웨어 사양의 제한으로 배경 스크롤은 8픽셀 단위이지만,
원경의 반짝이는 우주별에 대해서는
PCG 패턴을 갱신해 부드럽게 스크롤이 되도록 처리했습니다.
그라디우스 MSX판 메뉴얼에는 새로 그려지고 추가된 일러스트가 많습니다.
숨겨진 보너스에는 1UP의 녹색 캡슐이나
연속적으로 회수하여 최고 10,000 점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노란색 점수 캡슐이 추가 되었습니다.
게임 조작방법.
코나미 특유의 키보드 셋팅을 볼 수 있습니다.
1번 버튼은 스페이스 바 2번째 버튼은 M, N 이죠.
나름 손가락 위치와 키보드 배열에 신경을 써서 배치되어 있지만
여러모로 불편한 배치입니다.
기본적 으로 게임 시스템은 오락실 버전과 패이컴 버전을 승계하면서도
MSX만의 오리지널 요소가 많이 첨가 되었습니다.
미사일과 레이저는 2단계 파워업이 추가되었습니다.
보스와 각종 등장하는 적 메카닉에 대한 소개 페이지입니다.
패미컴판보다 디테일이 추가되고
세계관이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새로 추가된 뼈스테이지의 해골들이 보입니다.
해골이름은 "메가데스"!!
치트키로 패밀컴판의 코나미 커맨드대신
MSX판 게임 개발팀의 여성 이름을 입력하면
각 단계마다 1 게임 당 숨겨진 비기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스테이지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외에도 MSX판의 추가요소인
엑스트라 스테이지가 여럿 숨겨저 있습니다.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진입하는 비밀통로들이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다보니 패미컴판과 마찬가지로
메뉴얼에 게임의 테크닉과 팁
그리고 스테이지마다 클리어하는 힌트를 기재해 두고 있습니다.
MSX판은 두번째 롬 슬롯에 트윈비를 장착하고 플레이하면
빅바이퍼 대신 트윈비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롬팩에도 세련된 그라디우스의 일러스트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그라디우스와 네메시스 두가지 명칭이 함께 표기되어 있습니다.
몇달 먼저 발매된 패미컴판 그라디우스와 비교해
패키지 크기부터가 차이가 납니다.
MSX판만의 추가 사항들이 스크린 샷으로 구분이 됩니다.
구성품에 있어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패미컴 쪽이 보다 세련된 모습입니다.
[ MSX 그라디우스 1986 개봉기 동영상 ]
너무나 간단한 타이틀 화면이 구수합니다.
옛날 게임답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나 셋팅은 전혀 없습니다.
대용량 메가게임의 시대를 연 그라디우스는
첫 메가게임이라 여러가지 실험적인 면이 많습니다.
1메가비트 롬에 게임을 집어 넣어도 남는 여분의 용량이 많아서
추가 스테이지와 여러면의 보너스 스테이지를 제작하였지만
그래도 용량이 남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게임 일러스트도 CG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패미컴판과 마찮가지로 옵션은 두개까지 장착가능합니다.
미사일과 레이저는 2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오리지널 요소가 추가 되었습니다.
패미컴판에서는 보호막이 전신에 효과를 보였지만
MSX판에서는 그래픽과 같이 전면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보호막을 믿고 패미컴판과 같이 느슨한 플레이가 불가능합니다.
그라디우스 화산스테이지의 상징 화산탄 러시입니다.
제로스의 대형우주전함인 빅코어는 패미컴판에서 불가능했던
오락실 스타일로 크고 길게 복원되었습니다.
핵을 파괴하면 10000점 실드는 500점입니다.
아스트로이드 운석군을 재활용하여 우주기지를 건설한 스톤헨지는
패미컴판과 마찬가지로 상하 스크롤이 삭제되었습니다.
덕분에 난이도가 대폭 낮아졌습니다.
시공간 이동폭뢰 자브들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스톤헨지 스테이지는 상하 스크롤이 삭제되고,
이동루트가 두가지로 요약되어
플레이하기 쉽게 난이도가 낮아졌습니다.
막힌 루트를 레이져로 뚫고 지나갑니다.
일반탄이나 더블을 장착한 경우 연사를 해야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보스직전에 다시한번 자브들의 러시가 있습니다.
고대부터 우주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만들어진 모아이들입니다.
제로스는 여기를 공포의 이온 포대로 개조하였다고 합니다.
오락실과 패미컴을 거쳐 MSX판에서는 더욱 설정이 변경되고
살이 붙어 이야기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모아이 석상 뒤에 보너스 스테이지로
워프할 수 있는 비밀의 문이 존재합니다.
스테이지를 한번에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불리우는 보너스 스테이지 입니다.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노란 캡슐과 녹색 캡슐이 존재합니다.
엑스트라 스테이지는 미로와 같고 적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점수나 추가 보너스는 커녕 격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피격당하면
역시 모든 무기를 잃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역화산 스테이지는 하늘과 땅이 거꾸로 되어 있는 행성입니다.
스테이지 1인 화산 스테이지와 유사하지만
모든게 거꾸로 되어 있고 적들의 수도 많아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특히 하늘에서 발사되는 화산탄의 경우 상당히 애를 먹입니다.
보스를 만나기전 아이언 메이든의 러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레이저 보다는 더블이 보다 효율적인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지상에는 이동 로봇 점퍼가 계속 점프로
괴롭히므로 일찌감치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MSX 오리지널 스테이지인 뻐 스테이지는 아주 개성이 넘치죠.
거대한 뼈인 메탈리카!!가 땅을 뚫고 등장합니다.
메탈리카는 하이퍼 이온포대로 개조 되어 있습니다.
해골 모양의 제로스 중형전함 메가데스!! 입니다.
뼈스테이지는 코나미의 작명센스가 돋보입니다.
메가데스는 한번에 3발의 총탕을 발사하므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이트라고 불리우는 제로스의 이동폭뢰들이 잔뜩 등장합니다.
페이트는 총이나 레이저로는 파괴가 불가능하지만
실드에 충돌하면 파괴할 수 있습니다.
보스로 가기전 등장하는 시공간 이동폭뢰
토네이도가 여기저기 나타납니다.
이동 패턴에 주의하지 않으면 게임 오버로 이어집니다.
토네이도 러시가 끝나면 타이렌페이즈라 불리우는
제로스의 분리형원반 러시가 이어집니다.
원반이 분리되면 움직임이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가 어려워서
일찌감치 처리를 해야합니다.
러시 후반부에는 뒤에서도 등장하여
플레이어에게 좌절을 맛보여줍니다.
사랑스러운 촉수스테이지는 우주를 떠다니는 촉수생명체들의 스테이지입니다.
제로스의 보급함인 워스카들을 파괴하여 우선 캡슐들을 수거합니다.
촉수생명체들은 다른 물체를 감지하면 강력한 독성탄을 발사합니다.
촉수를 파괴하면 독성탄을 발사하지 못합니다.
중심핵도 파괴가능하지만 내구력이 상당합니다.
후반부에서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포스테이지는 거대한 세포조직에서 자라난 미지의 세계입니다.
세포안에는 외부의 적으로부터 아메바가 침입자를 반격합니다.
지나가는 길목에 세포벽을 파괴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역시 레이저가 유리합니다.
세포핵의 러시를 버티면 드디어 최종 스테이지인
제로스의 요새로 진입 할 수 있습니다.
제로스의 우주요새로 진입하기전
꽤 많은 자코들이 반격해옵니다.
보호막과 미사일 그리고 더블을 장착하면
보다 쉽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진행하는 길도 좁고,
상하좌우 앞뒤 사방에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집중력을 요하는 스테이지 입니다.
패미컴판과는 달리 보호막이 전면만 막아주기 때문에
패미컴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보스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는 메카촉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패미컴에서는 삭제되었지만 MSX판에서는 부활했습니다.
하나만 파괴해도 콘트롤만 잘하면 지나갈 수 있지만 어렵죠.
메카 촉수를 파괴하면 보스방 문이 닫힙니다.
서둘러 진입하지 않으면 최종 보스를 눈앞에 놔두고 압사당합니다.
드디어 마주한 최종보스는 거대한 뇌입니다.
바이오 컴퓨터라는 설정이며,
바이오 컴퓨터는 아무런 반격을 하지 못합니다.
벽에 충돌만 하지 않는다면 기본 무기만으로도 간단히 파괴 할 수 있습니다.
제로스의 요새와 연결된 신경들을 파괴하면 드디어 우주의 평화가 찾아 옵니다.
최종보스를 파괴하고 제로스의 우주요새를 탈출 합니다.
GOOD! 간단한 메세지를 보내며
높아진 난이도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MSX 메가롬 게임 1호 그라디우스는 낮은 컬러수와
하드웨어 스크롤의 부재로 많이 투박하기는 하지만
1986년 8비트컴퓨터 MSX에서 당시 기술력으로
하드웨어 성능에 120% 발휘한 게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MSX 슬롯 1에 그라디우스를 그리고 슬롯 2에 트윈비를 장착하고
플레이하면 빅바이퍼를 대신하여 트윈비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에너지 캡슐 또한 트윈비의 벨로 바뀌어 등장합니다.
이후 등장하는 파로디우스의 모티브라고 할 수 있겠죠.
[ MSX 그라디우스 게임플레이 동영상 ]
오오 이거 이제 레어일텐데...당시 세운상가에서 갖고 있던 재믹스 개조해서 해본 첫 메가롬 게임이었죠. 일러스트 CG도 당시로선 핵폭탄급 충격이었고....아주 가끔 에뮬로 돌리곤 합니다만 그 열악한 재믹스 조이스틱 가지고 엔딩까지 봤던 게임이었는데 이젠 늙어서 컨트롤이 잘 안되요ㅜㅜ
FC판과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MSX판이 FC판에 비해 움직임이 덜 부드럽긴 하네요. 하지만 FC판보다 더 좋은 연출과 적들의 묘사가 대폭 향상된게 눈에 띄는군요. MSX의 하드웨어 특성상 패미컴보다 모니터에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 부족해 그래픽적인 면은 아쉽지만 게임성만으로 따지면은 충분히 납듭 가능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5월달에 일본으로 레트로 게임 쇼핑을 하러 가는데 28인치 캐리어 사서 꽉 꽉 채워서 돌아 와야 겠습니다. ㅇㅎㅎ
자그마치 2017년에 이 게임의 패치가 나왔습니다. Nemesis - Gradius ENHANCED 정식 패치는 아니고 팬메이드지만 스무스스크롤, 비주얼강화, 삭제보스 추가등 엄청난 발전이 있었습니다. (대신 MSX2 이상 대응) https://www.youtube.com/watch?v=AtxnH5gfbAI 사라만다도 enhance 패치가 나왔고 고파의 야망도 작업에 들어갔다고 하니 고전 게임팬은 행복할 뿐입니다.
당시 무리해서 msx2 가지고 있었는데, 저 시절 코나미가 아주 발군이였죠... (세가도) 그라디우스, 우사(이건 왜 시리즈로 프랜차이즈 안했나 싶을정도), 메탈기어1,2(2는 4메가비트 초대용량으로 음성 비슷한 소리가 들릴 정도 ㄷㄷㄷ) 그래픽, 게임성, 유저 편의 등등 게임은 코나미가 최고다!! 라고 생각하던 시절 ㅠㅠ 저 시절 게임팩은 세운상가에서 거의 대부분 구입하고 교환했었는데... 잘 봤습니다.
오오 이거 이제 레어일텐데...당시 세운상가에서 갖고 있던 재믹스 개조해서 해본 첫 메가롬 게임이었죠. 일러스트 CG도 당시로선 핵폭탄급 충격이었고....아주 가끔 에뮬로 돌리곤 합니다만 그 열악한 재믹스 조이스틱 가지고 엔딩까지 봤던 게임이었는데 이젠 늙어서 컨트롤이 잘 안되요ㅜㅜ
아무래도 인기가 많았던 타이틀이라 물량이 많아서 인지 아직도 그렇게 레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 더라구요.
80년대 MSX 그라디우스가 국내 상륙했을때는 그야말로 인기 폭발이었죠.
ㅋ 저 msx특유의(사실 안되거지만) 화면 스크롤이 인상적이네요
당시 스크롤게임에서는 한계가 있죠ㅠㅠ
FC판과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MSX판이 FC판에 비해 움직임이 덜 부드럽긴 하네요. 하지만 FC판보다 더 좋은 연출과 적들의 묘사가 대폭 향상된게 눈에 띄는군요. MSX의 하드웨어 특성상 패미컴보다 모니터에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 부족해 그래픽적인 면은 아쉽지만 게임성만으로 따지면은 충분히 납듭 가능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5월달에 일본으로 레트로 게임 쇼핑을 하러 가는데 28인치 캐리어 사서 꽉 꽉 채워서 돌아 와야 겠습니다. ㅇㅎㅎ
쇼핑 여행을 가신다니 부럽네요 잼있는 게임 많이 구매하세요~
제가 어릴 적 제돈 주고 산 첫 메가 롬 팩은 "파로디우스"였습니다. 그라디우스는 사라만다 게임과 많이 헷갈려 했었죠. (^ㅍ^;;
옛날에는 메가롬팩을 구매할지 돈을 더 모아서 골든박스나 디럭스박스를 구매할지 고민을 많이 했죠^^
저는 사라만다로 이 시리즈를 시작했는데 대체 누구보고 하라고 만든게임인지 난이도가 너무 높았었어요 ㅠㅠ
MSX 사라만다는 첫판부터 난이도가 무시무시하고, 2인용 했다가는 싸움나기 딱 좋은 게임으로 악명높죠 ㅠㅠ
크흐~ 이번에도 깔끔하고 상세한 포스팅 잘 보구 갑니다~! 그라디우스 콜렉션 멋지고, 트윈비도 반갑군요~ㅋ ..옛날부터 항상, 초반부분 조금 하다가 마는 게임이었는데 Skyscraper2K님 덕분에 엔딩을 봤네요~!! ^ㅡ^
MSX버전 오리지널인 재미있는 뼈 스테이지는 꼭 한번 플레이 해보세요.~ 허를 찌르는 적의 모션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랭킹 BGM이 흘러나오면서 나오는 게임 일러스트 컷씬은 지금봐도 멋집니다. 거기에다가 컷씬에 배경의 반짝이는 별들과, 적요새가 발포하는 레이저 등등, 마치 "이게 바로 메가롬팩 게임이다!"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 같아요~
일러스트는 저해상도 16컬러에서 도트 찍기로 이정도까지 구현한것은 지금봐도 멋지죠~
자그마치 2017년에 이 게임의 패치가 나왔습니다. Nemesis - Gradius ENHANCED 정식 패치는 아니고 팬메이드지만 스무스스크롤, 비주얼강화, 삭제보스 추가등 엄청난 발전이 있었습니다. (대신 MSX2 이상 대응) https://www.youtube.com/watch?v=AtxnH5gfbAI 사라만다도 enhance 패치가 나왔고 고파의 야망도 작업에 들어갔다고 하니 고전 게임팬은 행복할 뿐입니다.
멋지네요~
솔직히 보면 MSX판은 패미컴판 상위 버전이라고 느껴집니다. 워낙 패미컴 보급도가 상당히 높아서 아케이드판보다 인지도가 높은 편이지만...
기종간에 장단점이 있죠
상태가 매우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겜이 보통... 오락실 전용으로도 있었지만은... 그냥 동네 문방구에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30원짜리 오락기에 많이 있었음... 저겜하고... 위자드라고... 횡스크롤겜인데... 그것도 잼있음...
옛날에는 문방구마다 작은 오락기통이 하나 둘씩을 있었죠~
지금 나오는 게임들하고 비교해 보면 진짜 원시적인 건데 왜 저게 저렇게 그리운 걸까요
그렇죠~
그라디우스, 사라만다....추억돋네요 ㅎㅎ 자낙2, 마성전설,고에몽 등... 어린시절 시간가는지모르고 했던 MSX게임들이 소록 소록 기억납니다.
국내에서는 MSX가 교육용으로 많이 보급되었지만 게임이 다양하고 강했죠^^
그라디우스 음악은 지금들어도 좋네요
코나미도 한음악하죠~
초등학교때 종이에 그려서 하던 슈팅게임..ㅋㅋㅋ
국민학교 아닌가요?^^
패미콤판하고 비교가 많이 되긴하네요 ㅠ
비슷하면서도 다르죠
전에는 저런 명작들을 정말 많이 내놨는데... 셊곖쵮곲횞삾콦낪밊
코나미의 고전게임만으로 만족해야죠 ㅠㅠ
당시 무리해서 msx2 가지고 있었는데, 저 시절 코나미가 아주 발군이였죠... (세가도) 그라디우스, 우사(이건 왜 시리즈로 프랜차이즈 안했나 싶을정도), 메탈기어1,2(2는 4메가비트 초대용량으로 음성 비슷한 소리가 들릴 정도 ㄷㄷㄷ) 그래픽, 게임성, 유저 편의 등등 게임은 코나미가 최고다!! 라고 생각하던 시절 ㅠㅠ 저 시절 게임팩은 세운상가에서 거의 대부분 구입하고 교환했었는데... 잘 봤습니다.
세운상가는 소년들의 성지였죠~
현 코나미 오너 되시는 분 눈에는 가족에게도 보이지 못할 부끄러운 모습이군요. ㅎㅎ..........
^^;
msx는 늘 알팩만 봤지, 케이스까지 본건 처음인 듯하네요.
국내에는 재미나같이 복사알팩을 많이 유통되다 보니 그런것같습니다.
오락실에서 이거 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렇죠~
전 9:45초 free flyer 곡이 참 좋았습니다. (한 20초 정도 되려나;;;) 님 닉을 보니 왜 UFO ROBO DANGAR가 생각나지 ㅋ 혹시 이 슈팅에서 닉을?
좋은 곡이 많이 있죠~
MSX는 무조건 추천인데 게다가 그라디우스라니...
MSX라면 그라디우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