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다른 게시판에 올린적이 있는데 사진을 다시 찍을겸 여기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박스 패키지 앞면
파이널 판타지 7 PC판입니다.
1998년 6월(추정)에 발매되었고 구입은 1998년 7월에 했습니다.
3D가속카드가 없이 저해상도(ㅠ ㅠ)로 즐겨하다가 나중에 부두2를 구입하고 아주 쾌적한 환경에서 플래이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박스 패키지 뒷면
요구 사양
당시로서는 높은(?) 사양이었습니다. CPU나 메모리를 보면 당시 기준으로 보면 보통 정도이지만 문제는 3D가속카드가 없다면 게임을 원할히(640*480해상도) 할 수 없다는게 문제였죠.
또 3D가속카드의 보급율이 좋지 못하던 시기이니까 말이죠.
내용물
게임CD 4장(2장씩 개별 케이스에 있음), 설치 설명서, 대사집
대사집 일부
설치 설명서 중 일부.
게임 설치와 설정, 그리고 게임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인스톨 CD
1번 CD
2번 CD
3번 CD
그나저나 유피는 본 스토리에 그리 기여하는 캐릭터가 아닌데 CD프린팅으로 해놨네요. 티파가 더 관련있는데 티파로 해놓지.
참 그리고 제것은 초판으로 초판은 CD프린팅이 일러스트입니다. 제판은 클라우드 CG이미지로 되어있죠.
파판8만 초판하고 다른줄 알았는데 파판7도 다르군요 파판7 초기판은 처음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파판7은 그래도 초판의 CD프린팅이 좋은데 8은 좀 별루죠.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럽네요^^ 전 국내발매 1년후 구매해서 CD프린팅이 클라우드 CG 이미지인데 대사집은 에어리스가 클라우드 보다 1살많은 누나인데 클라우드한테 존댓말로 번역을 해서 파판7리메이크 한글번역이 어색하더군요....ㅋㅋㅋ
클라우드가 에어리스보다 어리다는건 최근에 알았습니다.
저는 당시 컴터가 너무 느려서 1/4 화면으로 했었죠. 그것도 클라우드가 고향 가는 곳에서 계속 튕겼는데, 알고 보니 그게 비디오 램이 1MB 밖에 안 되어서 그랬던거였어요. 그 후 열심히 돈 모아 부두 밴쉬를 사서 돌렸을때 진짜 감동의 눈물이...
펜티엄 2이상이 아닌이상에 3D카드가 없이 하려면 320*240해상도 또는 1/4화면에서 해야 쾌적하게 할 수 있었죠. 그래서 3D카드를 너무나도 가지고 싶었습니다.
와 스퀘어 소프트ㅋㅋㅋㅋ 저 당시 따로따로였던 스퀘어 에닉스중 스퀘어는 파판, 에닉스는 드퀘가 대표작이였죠
나중에 에닉스와 합병되어 스퀘어에닉스가 되죠. 스퀘어 이름달고 나온 마지막 파판이 파판10-2였죠.
한정판이었나? 큰 깡통에 담겨있었던거 같은데 추억이네요 ㅎㅎ
네. 그 한정판에 피규어도 들어있었죠. 저는 뒤늦게 게임잡지를 보고서 한정판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비됴카드 지원 메이커에 엔비댜가 없네요 ㅎㅎ
나중에 패치를 해줬습니다.
세가 새턴을 관짝으로 보낸 블록 버스터 군요.
세가 새턴보다는 닌텐도 64에 타격을 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와 같은 패키지네요. 다른 PC판과 설명서 표지와 CD 프린팅이 달라 왜 그런가 했더니 재판과의 차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