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도 명맥이 이어지는 남코의 RPG, 테일즈 시리즈의 첫작인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PS1판입니다.
정확하게는 1995년 말에 슈퍼패미컴으로 첫 등장했으며
이후, 리메이크를 거쳐 PS1으로 1998년에 다시 발매되었습니다.
다양하고 강력한 프렌차이즈를 많이 갖고 있는 남코지만 RPG쪽은 딱히
네임밸류가 강력한 게임이 없었는데, 이 작품을 시작으로 남코의 RPG 게임하면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시리즈물이 되었습니다.
2006년쯤에 우연히 PSP판 풀보이스 에디션을 접하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PS1판은 슈퍼패미컴판이랑 별 차이가 안 나는줄 알고 거르고 PSP판
풀보이스 에디션, 크로스 에디션만 클리어했는데, 알고보니 PSP판이
PS1판을 거의 대부분 계승하고 있다고 해서 플레이해보고 싶어서
집어왔습니다. '∇')
PS1 전반기 케이스는 사이드를 요런식으로 끼워두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PSP판 클리어 한 이후에 GBA판도 궁금해서 플레이했던 적이 있는데
그래픽은 비슷하지만, 전투가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PS1판도
비슷하겠지 했는데, GBA판은 그래픽 스타일만 PS1판과 비슷하고 슈패판을 베이스로
만들어서 답답한거라고 하더군요. 뭣보다 GBA판은 슈패판보다 전투가 더 느려서
도저히 못해먹을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ㅅ;
슈패판과는 이름과 기본 베이스만 같을뿐, 그래픽부터 시작해서 게임 디자인
전반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식작이 아닌 리메이크작으로 분류됩니다.
인카운터율이 너무 높은 부분이 수정 되었고, 전투 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어서 굉장히
쾌적하게 바뀌었습니다. PS1의 높은 성능으로 도트 그래픽 색감이 아주 좋아졌고
폴리곤 그래픽도 적절히 사용하였으며 로딩도 상당히 쾌적합니다. 슈패용 게임을
로딩 잔뜩 추가해서 성의없게 이식했던 당시 스퀘어 게임들과는 확실히 비교됩니다.
당시 남코는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같은 걸 굉장히 성의있게 하는 회사였죠.
첫작이지만 스토리, 캐릭터, 전투 시스템, 게임 디자인 등 빠지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이후 테일즈 시리즈는 전투 시스템이 복잡해져서 머리가 아픈데, 판타지아는 조작이
상당히 심플한 편이라 금방 익숙해지고 전투 자체도 아주 재밌습니다.
물론 이건 슈패용 판타지아와 PS1용 첫작인 데스티니를 거쳐서 개선된 점이긴 하죠.
팬심에 슈패용 판타지아와 데스티니 PS1판을 해본적이 있는데, 전투가 너무 답답해서
도저히 적응이 안되서 포기했습니다. 인카운터율도 토 나올 정도라고 하니 앞으로도
안 할것 같네요.-ㅅ-);
슈패용은 당시 롬팩임에도 오프닝에 보컬곡을 수록해서 꽤나 화제를 모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게임 자체도 재밌기 때문에 20만장 정도의 판매고였고, 이후 PS1판은
성의 넘치는 리메이크에 힘입어 70만장을 넘겼습니다. 전 이제야 해보지만 이 정도
완성도라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판매량이 아닌가 싶네요.
PS1판의 가장 큰 장점은 듀얼쇼크를 공식적으로 지원해서 아날로그 조작 및
진동이 됩니다. 전투뿐만 아니라 이벤트 신에서도 부들부들 떨리는게 손맛이
좋습니다. 지금이야 PSP판이 더 쾌적하지만 진동은 오로지 PS1판에서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저도 PSP판과는 다른 손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이번에
시작했습니다. :)
슈패판에서 게스트 캐릭터였던 스즈는 PS1판에서 정식으로 동료가
됩니다. 11살 꼬맹이라 리치는 짧지만 기본타가 3타에 기술들이
알짜배기라 조작 캐릭터로 써도 상당한 재미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판타지아를 엄청 좋아하지만 PSP판은 휴대용이라 TV에 연결해서 하는데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PS1판은 콘솔용이라 TV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듀얼쇼크로 진동도 느끼면서요.
스위치같은 기종으로 한번더 가정용 버전으로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은 이미 PSP판 풀 보이스 에디션과 크로스 에디션을
두번이나 클리어 했는데, 워낙 재밌는 게임이라 몇년만에 다시 해도
지겹지 않고 여전히 재밌네요.
최근에 나오는 테일즈 시리즈는 전투 시스템이 복잡해서 적응을
못하겠습니다. 재미를 느끼기 전에 패드를 놔버리는 느낌..ㅠ
게임을 구해왔으니 구동을 합니다.
PS1판은 프로덕션 i.g에 의뢰해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추가되었습니다.
오프닝곡도 다른 가수를 기용해서 좀 더 부드럽게 편곡했는데, 정말 명곡입니다.
테일즈 시리즈 주인공 중에 가장 좋아하는 크레스.
상당히 전형적인 성격의 주인공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가장 무난하게 받아들여지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요.
전설의 시작
비극이 시작되어 모험하게 되는 주인공들.
하드웨어 성능 향상으로 슈패판보다 UI가 세련되어졌습니다.
PSP판과 가장 큰 차이는 주인공 캐릭터들 등신대가 2등신입니다.
PSP판은 이터니아가 발매된 이후에 이식되어서 그런지 이터니아처럼
3등신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작업량 문제로 적들은 그대로..-.-;
요건 풀보이스 에디션입니다. UI가 한층더 세련되어지고, 게임기 화면비에
맞게 와이드 비율로 바뀌었습니다. 그래픽을 제외하면 PS1판과 전투 시스템
감각은 똑같습니다.
요건 최후에 발매된 테오판인 크로스 에디션입니다. UI가 더 보기 좋게 바뀌었고,
전투 시스템이 개량되어서 정말 쾌적합니다. 특히나 마법 사용시 암전 스톱이 되던
답답함이 개선되어서 전투가 정말 신납니다. 이 버전 베이스로 가정용판 한번 더
이식해주면 안되겠니...남코..
다시 PS1판으로 돌아와서...PS1 성능에 맞게 그래픽을 다시 제작했기
때문에 다소 색이 튀는 느낌의 슈패판과는 다르게 2D 그래픽 색감이
보기 좋습니다. 지금봐도 나쁘지 않습니다.
메인 스토리 외에 소소하게 연출되는 서브 이벤트 연출도 재밌습니다.
맵 그래픽은 폴리곤 그래픽으로 전부 바뀌었고, 덕분에 화면 전환이
부드러워서 눈이 피곤하지 않습니다. 전투때도 그렇고 폴리곤 그래픽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한 것 같아요.
테일즈 시리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페이스 챗은 전부 풀 보이스로
수록했습니다. 자막이 같이 나오면 더 좋을텐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이 게임을 클리어 해본적이 있는 사람들은 치를 떠는 모리아 갱도.
몇 번 클리어 해본적이 있는 게임이라 진행이 빠릅니다.
레벨 노가다는 모리아 갱도보다는 어둠의 동굴이 더 좋습니다.
다만 어둠의 동굴에 제대로 들어가려면 모리아 갱도를 클리어해야
하기 때문에 모리아 갱도를 피할수가 없습니다.
이 게임의 진정한 보스라 할 수 있는 투기장의 리리스.
나락쓸기 콤보, 카즈야 10단 콤보, 류의 진승룡권
등을 써와서 몇번 바닥에 누웠네요..-ㅅ-);;
현재 최종보스만을 남겨두고 거의 클리어 했습니다.
PSP판에는 없는 진동을 느껴가면서 하니 더 재밌습니다.
테일즈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PS1판입니다. 예전에 새벽
알바할때 남는 시간 뭐할거 없나해서 해봤던 PSP판이 너무 재밌어서 인상에 남은 게임인데,
잠깐 해봤던 슈패판은 시스템이 너무 불편해서 포기했고, PS1판도 비슷하겠거니 하고
그냥 넘겼었는데 알고보니 PSP판이 PS1판을 거의 대부분 가져온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TV 화면으로 패드잡고 플레이해보고 싶어서 하나 집어왔습니다. PSP판 풀보이스
에디션이 나중에 이식된거라 개량된 점이나 추가요소가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비슷해서
쾌적하게 진행되는게 좋습니다. 듀얼쇼크 지원으로 진동이 가능해서 PSP판과는 다른
손맛이 느껴지는 점이 PS1판의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이제 다오스 잡으러 갑니다. :D
미츠케테 유어 드리임~ 갓갓 판타지아 갓갓 테오데1 2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로 루리웹 시작했습니다.. 판타지아는 제 인생 최고의 명작중 하나이고ㅠㅜ 루리웹 테일즈 게시판 관리자까지 하게 만든 시리즈인데 어라이즈 빨리 발표좀 ㅠㅠ
오프닝 OST가 상당히 좋았던 작품!
이때만 해도 남코는 유저들에게 서비스 하나라도 더 못집어넣어서 안달이 나던 계념 충만한 회사였는데.. 지금 나오는 테일즈 시리즈는 하나라도 더 빼서 못팔아먹어 안달이 난 모습이니 참.....
지금은 크게 임팩트 없는 테일즈 시리즈 지만 맨첨에 슈패로 첨 나왔을땐 정말 파판과 버금가는 블록버스터급 대작 느낌이었죠,, 저도 확실히 첫작인 판타지아가 가장 임팩트가 있었고 기억에 남았던거 같네요, 이때만 해도 정말 뭔가 진짜 대작같은 느낌이었는데,,
오프닝 OST가 상당히 좋았던 작품!
지금까지 수백번도 더 들어온 명곡!
심지어 그 오프닝곡을 슈패에서 처음나올땐 미디파일로 가사까지 녹음을 해서 동굴에서 노래소리들리는것 같았음 ㅋㅋㅋㅋ
두둥 어라이즈가 다가온다 두둥
개인적으로 세손가락에 들어가는 테일즈 (판타지아,어비스,심포니아)
전 판타지아, 데스티니 리메이크 두개가 최고였습니다. 나머지는 고만고만하네요.ㅎㅎ
가장좋아하는 테일즈시리즈 ㅎㅎ 크로노트리거랑 같이 시간왔다갔다 하면서 서브이벤트나 회화도 좋고 ost도 좋고 오프닝 애니 킬때마다 매번 봤었는데. 이게 라스보스까지 캐릭터가 최고라 입장만 다르지 진주인공 뭐하나 빠질게 없는 작품이라 생각. 갠적으로 ps2판 테오데1 정도로 리메이크 해줬으면 하네요 도트애니좀 ㅠ ㅠ
그렇죠. 다오스를 단순히 악으로만 설정한게 아니라 그렇게 행동하는 당위성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게 설정해놨습니다. 슬픈 캐릭터죠. 판타지아 리메이크는 저도 꼭 나와줬으면 합니다. ㅠㅠ
미츠케테 유어 드리임~ 갓갓 판타지아 갓갓 테오데1 2
두 작품 오프닝곡은 귀에서 피 나올 정도로 들은것 같습니다. ^-^);;
제가 제일 좋아하는 PS1판 판타지아... 오프닝이 너무 좋아서 게임 할때마다 스킵없이 다 봤던게 생각나네요
데스티니랑 판타지아는 오프닝곡과 장면 연출까지 기가막히죠. 두 작품 덕에 테일즈 시리즈의 애니 오프닝은 전통이 되기도 했구요. 그런데 초기 두작품에 비빌만한 오프닝을 가진 후속작들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수많은 테일즈 시리즈에서 첫작품이가장좋더라구요
정말 엄청 잘 만든 게임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재밌는 작품이 명작인데, 이 작품은 충분히 명작소리 들을만하다고 생각하네요.
전설의 시작이죠!!! 글보니 간만에 다시 뽕이차오르네요ㅎ
최근 테일즈 시리즈는 엔딩본게 없는데, 이 게임은 다시해도 엔딩까지 달리게 만드네요. 완급 조절이 정말 잘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크~ 저는 ps1 판만 엔딩 봤는데... 마법 멈추는거 짜증나서 아체랑 크라스는 빼고 했는데 크로스에디션으로 다시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크로스 에디션이 전투 속도가 더 빠르고 효과 그래픽도 좀 더 화려해졌으며 기본 공격이 3연타에 마법 암전 정지가 없어서 정말 물 흐르는듯한 전투가 되어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비행기 얻은다음 숨은 아이템 찾고 진짜 재미있게 했는데...
레어버드로 아이템 찾아 돌아다니는 부분도 정말 재밌습니다.
예전에 일했던 회사 대리한테 데스티니, 판타지아 빌려줬다가 못받고 퇴사 했었는데
아는 사람한테 뭐 빌려주고 못 돌려받는 경우는 비일비재한 일이죠..ㅠ
슈패미때 테오판을 접해보고 여러가지로 너무 감동을 받았었네요. 특히 음악.. BGM들 그리고 숨겨진 오의나 아이템들 PS1판이나 크로스에디션 한글재발매 해준다면 너무 좋을듯한데 ;
가정용 콘솔로 크로스 에디션 버전 이식해줬으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ㅠ
명작! 전투도 재미있고 조잘조잘 떠드는것도 즐겁고 오프닝 에니메이션은 한 300번은 본듯..
저만 그런건 아니군요.^-^);; 오프닝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시리즈 중 최상급이죠.
한글이긴 바라는 1순위 게임
만약에 스위치나 콘솔로 이식된다면 높은 확률로 한국어 지원할것 같은데, 이식해줄런지..ㅠ
슈패용이 원작이긴 하지만 ps용으로 리메이크가 너무 잘되긴 했죠. 숨겨진 요소까지 완벽.
PS판이 리메이크가 잘 되어서 70만장 넘게 팔렸다고 하네요. 전투 파트 뜯어고친건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지금은 제가 상황을 잘 모르지만, 전에는 이 시리즈와 철권이 남코의 양대 밥줄이었다죠 남코 직원들이 다른 게임은 제쳐두고 두 게임 제작팀으로만 가려고 해서 남코에서 애를 먹었다고 들었어요
제가 PS2로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리메이크를 했을때 엄청난 완성도에 혀를 내두른적이 있는데, 유능한 인재들이 테일즈 만드는 팀에 많이 유입되어서 그런 완성도가 나올수 있었나 봅니다. 재밌는 일화네요.^-^
후지시마 쿄스케의 캐릭터 디자인이 과함이 없고 절제된 시기 이후에는 자기만의 패션센스로 캐릭터들이 이상함
90년대의 후지시마 코스케는 그저 빛이었죠.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로 루리웹 시작했습니다.. 판타지아는 제 인생 최고의 명작중 하나이고ㅠㅜ 루리웹 테일즈 게시판 관리자까지 하게 만든 시리즈인데 어라이즈 빨리 발표좀 ㅠㅠ
게시판 관리자까지 하셨군요.ㄷㄷ 높은 완성도의 테일즈 시리즈를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ㅠㅠ
미츠케테 유어 드림~
뇌리에 박힌 가사..ㅋㅋ
이때만 해도 남코는 유저들에게 서비스 하나라도 더 못집어넣어서 안달이 나던 계념 충만한 회사였는데.. 지금 나오는 테일즈 시리즈는 하나라도 더 빼서 못팔아먹어 안달이 난 모습이니 참.....
반다이와의 합병도 있고, 시대의 흐름도 있고, 어떻게든 유저들의 지갑을 한번이라도 더 털어가려고 하는 행태가 아쉽습니다.
지금은 크게 임팩트 없는 테일즈 시리즈 지만 맨첨에 슈패로 첨 나왔을땐 정말 파판과 버금가는 블록버스터급 대작 느낌이었죠,, 저도 확실히 첫작인 판타지아가 가장 임팩트가 있었고 기억에 남았던거 같네요, 이때만 해도 정말 뭔가 진짜 대작같은 느낌이었는데,,
데스티니 리메이크를 했을때 이거 만든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완성도에 감탄한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나온 테일즈 시리즈는 그 정도까지의 완성도는 못 느끼겠더라요..ㅠ
격겜커맨드가 신박 !!
아이템을 달면 격겜 커맨드로 할수 있죠. 어려울거 같아서 아직 사용해 보진 않았습니다.^-^);
ps1 은 명작 그래픽도 좋았죠 캐릭모델도 애니메이션 고대로 재현하고... SFC는 최악 이었죠 그 당시 버그도있었고 48메가라는 용량에 ost 집어넣은것도 신기했지만 막상 게임버그가 재미반감였던
슈패판을 베이스로 해서 완전 리메이크한건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테일즈 시리즈에 빠지게 한 첫 작품이자 아직도 기억나고,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작품
PS1판은 최근에 했는데 역시 명작이라 엔딩까지 꾸준히 달리게 되네요. :)
걸프비스트,오딘을 쓰러트렸지만 리리스는 한번도 못잡아봤네요.
레벨 70 정도되고 시공창파참이 있으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만, 방심하면 한순간에 누워버립니다. ㄷㄷ
와우~ 테일즈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아하는 1편이네요. 추억...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즐겼는데, 다시 해도 정말 재밌는 명작입니다.
PS1에서 데스티니랑 판타지아는 정말 레전드지.. 오프닝는 말할 것도 없고!! 카셋트 테잎에 녹음해서 학창시절에 질리도록 들었는데도 안질린 곡들!!
데스티니와 판타지아 오프닝곡은 지금도 자주 듣습니다. 명작에 어울리는 명곡들이죠.
ios 버전도 몹시 좋아했는대 사라져서 아쉬워요 세이브.포인트가 적고 난이도 높아서 오히려 좋아해서 그랬나...
휴대폰 버전도 있었군요. 옛날 게임이라 세이브 포인트가 적긴 합니다.ㅎㅎ
아뇨 원래 있는 세이브 포인트가 꺼져있어요 그 세이브가능한 6망성별이 그냥 검정색으로 불이 꺼져서 세이브가 불가능해요 그걸로 난이도 올려서 경험치팩같은거 파는 과금이었죠
역시 휴대폰답게 과금 요소가ㄷㄷㄷ
진짜 너무 즐겁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처음 플레이 했을때는 밤을 새서 하곤 했었습니다. 다시 해도 재밌네요. :)
이걸 시작으로 데스티니 1.2 이터니아 .심포니아 .최근엔 베스페리아.제스티리아 베르세리아도 해봤지만 역시 판타지아만한건없더라구요 클리어한지 20년도넘었지만 아직도 명왕플루토였나? 최강소환수잡을때 그 토나오던 리트라이는 기억나네요
플루토는 광역기에 공격력이 좋고 데리고 나오는 잡몹도 아주 걸리적거려서 속전속결로 때려잡지 않으면 어려운 편이죠. 대신 체력이 약해서 좀만 때리다 보면 의외로 쉽게 잡습니다.
기억에 남는 칭호 [すけべ大魔王] 참 재미있는 게임이죠 찾아서 다시해보고 싶네요
체스터가 여탕 훔쳐보다가 얻는 칭호죠.ㅎㅎ
사쿠라 대전이후 후지시마 쿄스케 작화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작품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주제곡이랑 오프닝도 너무 좋고 등장 케릭들이 다 이쁘고 졸귀임 ^^ 판타지아 이후 데스티니도 오프닝곡이 좋아서 계속 듣고 댕겼던 기억이...ㅋㅋ
여신님 때문에 좋아하는 작가라 이 게임에 더 몰입할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원작도 그 시대 치곤 잘 만들었지만 (음성지원 오프닝 송;;) ps1 판은 2등신 psp 판은 3등신 으로 새로 작업한 몇 번을 한건지 너무 재밌게 했었어요 오프닝 송이 너무 좋아요.
슈패판이 음성지원이나 그래픽은 참 좋은편인데 첫작이라 그런지 밸런스나 전투의 쾌적함은 좀 떨어져서 아쉬웠는데 플1판은 그 부분을 거의 다 개선해줘서 좋았습니다.
테일즈도 그렇고 4차 슈로대S 도 그렇고 기술쓸때 소리 나오는게 엄청 신기했던 시기 였음 ;;;;;
그렇죠. 슈패 시절까지만 해도 음성이 나오면 뭔가 엄청난 기술력이 투입된거 같은 느낌이었으니깐요. ^0^
슈패팩 꽂고 노래나와서 컬쳐쇼크
게다가 전투때 꼬박꼬박 음성 대사가 나오는 것도 신기했죠.
어나더에덴 콜라보로 접하고 최근에 판타지아 플레이햇음ㅎㅎㅎ
크로스 에디션 버전으로 플레이하면 정말 쾌적하게 즐길수 있습니다.ㅎㅎ
알베인류의 시초.. 테일즈 요번신작도 기대되지만 판타지아 리메이크 되도 충분히 재미날거같네여
판타지아 리메이크 꼭 해줬으면 좋겠네요..ㅠㅠ
YS2 이터널의 OP와 쌍벽을 이룬다고 생각하는 TOP OP는 진짜... 벌써 PS1판이 98년에 발매였으니 세월 참...
맞습니다.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쭈욱 기억해줄 오프닝이 아닐까 싶어요.
살극무황검 커맨드 다 까먹었네... 전 PS1데스티니먼저 접하고 이식된 판타지아를 해서 데스티니가 더 추억되긴한데 나중에 PSP로 해도 잼있더라구요. 저당시 남코는 뭐든지 초월이식으로 유명했는데... 이식을 그냥하는거 없이 반드시 볼륨업하거나 추억보너스라도 넣어줬는데
시대의 흐름으로 이제는 그런 서비스요소가 거의 다 DLC로 대체되었지만 예전 남코는 초월이식의 대명사나 마찬가지였죠.
아재들은 다 해봤나보네요!? 당시 중학생때 용돈모아서 나오자마자 사서 했지만 플스 렌즈가 고장나서 클리어는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남코의 유명세도 있었고, 전작이었던 데스티니가 PS1에서 꽤 히트친 상태였기 때문에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완성도는 데스티니 이상이었으니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
판타지아, 심포니아, 베스페리아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 입니다 ㅎ 이번에 나오는 신작도 베스페리아 제작진이 참가한다던데 기대가 커요.
베스페리아는 게임 분위기가 좋아서 저도 좋아합니다. 앞으로 나올 신작은 완성도가 정말 좋았으면 하네요.
굉장한 작품이었죠 테일즈 시리즈를 전작 다한 팬은 아니지만 해봤던 몇몇 작품들은 죄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아 엔딩 못봤던 엑실리아는 좀...
저도 6작품 정도는 엔딩을 봤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건 판타지아와 데스티니 리메이크 정도네요. 베스페리아는 분위기가 참 좋지만 전투가 좀 지루한 느낌입니다..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겜돌이쭌
슈패판은 그 오프닝 보컬이 상당히 화제였었죠.ㅎㅎ
다오스 오 타오스 깔깔깔~
진지한 대사인데 동료들 반응은..ㅎㅎ
일어 전혀 못하던 시절에 막무가내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OST도 감동이었고요..
그때 당시에는 게임책 공략을 보거나 막무가내 플레이 하던 유저들이 많았죠. 그럼에도 엔딩보는 근성을 낼수 있었던건 게임이 재밌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게임라인 인가 게임매거진인가 그런잡지 에 번역되어잇는 공략보면서 했던기억이 ㅎㅎ
파고들기 요소가 좀 있고, 옛날 게임이라 힌트가 적어서 공략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
테일즈오브데스티니2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리메이크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데스티니 2도 재밌었죠. 한국어 음성으로 즐길수 있는 유일한 테일즈 시리즈...
피코항!
피코피코항도 있죠.ㅎㅎ
차원참!!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
사기 기술이죠. 저도 기억합니다!
슈퍼패미콤용을 먼저 접해본 후에 PS1판이 나온다는 말에 엄청나게 기대했었죠. 처음 제 구형 PS1에서 돌렸을때 울려퍼지는 오프닝은...진짜 지금도 생각날정도로 감동이었습니다. 이후로도 계속 테일즈 시리즈는 기대도 하고 구입도 하고 있지만....이 시리즈 이후로는 영 코드가 좀 안맞는거 같더라고요.(그나마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가 코드가 좀 맞음) 언제나 시리즈를 구입하면서 후회를 하면서도 이작품 때문에 계속 구입하게 만드는 파워가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