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여친님과 춘천역-북한강-남양주 자도 85km 설렁설렁 다녀왔습니다.
아무 이상 없이 한참 가다가 가평인가부터 도착 할때까지 무릎 뒤쪽 근육이 계속 땡기더라구요.. 왜그러지 싶어서 집에 도착해 찾아보니 안장이 높으면 그런다던데
지난 2년동안 아무런 세팅 변화가 없는데 안장이 혼자 높아 졌을린 없고..
올해들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돈 왕복 30km 자출퇴 하고 동네 업힐 몇번 다녀서 엉덩이랑 햄스트링 근육이 발달하면서 페달에서 멀어진게 아닐까 하는데 맞나요?;;
혹은 페달링시 발 위치에 따라서 햄스트링이 땡길 수 있습니다.
클릿이라 발위치 변동은 없습니다.
좀보다 심하다싶음 병원가세요.초기잡는게 중요하져
네 자전거 피팅 조절 해보고 안되면 고려해봐야 겠네요
불편하면 무조건 자전거를 조절하세요. 오랫동안 타면서 생긴 신체변화, 즐겨 앉는 위치의 미묘한 이동 등으로 점점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아..앉는 위치변화 일수도 있겠네요 자세나 자전거 이것저것 조절 해봐야겠군요
설렁설렁 마실이면 편하게 앉는다고 안장 뒷쪽 깊숙히 앉아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음..제 팔다리 짧은 신체구조랑 에어로 지오메트리 때문에 가능성은 낮아보이네요..
빨리 피팅보셔요!!
넵 다음 주중에 피팅 하는곳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