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로드에 입문했을 때 참가했던 오크벨리를 생각하며...
두 번째 오크벨리
으아닛? 추석선물인가요 8ㅅ8
베스트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이랑 스말님 '-'>
충성충성
*개스압 주의
*데이터 주의
*에반게리온 주의 (..)
화천 대회 전날 토요일.
오덕의 성지 용산에서 루리웹 모임을 했다.
모임에 자전거 쫄쫄이 입고 가서 모두 경악을 했다.
민망하고 부끄럽다고. 저리 꺼지라고!
역시 쫄쫄인 나보다 주위 사람이 더 좋아한다 '-'*
사람들 괴롭히는건 성공 ㅋ_ㅋ
카페에서 차마시면서 수다 떨다가
일찍 귀가해야 하는 유부남들이 많았기에 일찍 저녁먹고 헤어졌다.
주말 외출은 저녁까지만 허용되는 유부남들의 비애 ㅠ_-
그래도 결혼이 하고 싶다!
:<
시무룩.
저녁은 괴물짜장과 괴물탕수육.
맛은 괜찮은데 괴물짜장은 시키지 말고 그냥 작은 짜장 하나씩 시키자.
왜냐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
(짜장이 빨리 뿌러영)
그렇게 헤어져서 집에와서 대회 준비 하고 잠을 잤다.
비 예보가 있는데 어찌 되려나...
비 올 것 같은 날씨는 아닌데 :<
루리웹덕후.jpg / 이렇게 날이 좋은데 내일 비가 온다고ㅠ? / 괴물짜장에 괴물탕수육엔 따오따오
새벽에 일어나 보니 비가 퍼붓고 있었다.
구라청 식빵것 ㅠ_-
가. 말아. 고민을 12319028만번 했지만
참가비도 그렇고 버스 대절비도 아까웠기에 그냥 가기로 했다.
상암에 모여서 버스 타고 화천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상암까지는 자차로 이동했다.
비 맞으며 나의 작지만 느린 아이 뒤에 자전거 싣고 상암으로 출발.
상암으로 가는 도중 아는 동생한테 연락왔다.
비 때문에 택시 타려고 하는데 택시가 안잡혀형.
U턴 버튼 누르고 파워유턴해서 데리고 갔다.
자전거랑 짐 내려놓고 주차장에 주차 하고 버스 집결장소로 왔다.
비 때문에 라이딩은 포기하고 자전거 두고 다른 사람들 대회하는 동안
근처에서 낮술을 하는 완벽한 계획을 꿈꾸며 온 사람이 1/3 정도?
그 덕에 자전거 적재는 아주 널널하게 실었다.
개인적으로 투어나 대회로 버스 이동할 때는 우등버스를 선호한다.
돈 좀 더 주고 편하게 이동하는 우등의 맛!
아이좋아.
비 맞으면서 자전거 실으며 내가 뭐하는 짓인가 현타가 와버림 / 프레임사이즈가 커서 아래층에 싣는게 편한 1인
밥 안먹으려다 휴게소에서 우동 한 그릇 먹었다 (우등버스 타면 우동이짓?)
다행히 화천엔 비가 내리지 않았다!
화천 지역 비 예보는 12시 이후에 있어서 그 전에 들어 오면 비 안 맞을수 있겠다 싶었다. (과연?)
버스에서 자전거 내리고 간단히 상태 체크하고 (이번엔 체인 안 끊어지겠지!ㅋ_ㅋ) 출발지로 이동.
문제는 출발 전에 약간 기분 상하는 일이 있었다.
그래서 기분 엉망인 상태로 화천 대회를 맞이했다.
보급품! / 얼굴이 썩어계신 나쁜형 / 스트레칭 (자전거 차는거 안임) / 일행과 찢어져서 구석에 쳐박힌 아싸 (숨은 초호기 찾기)
목표는 작년 기록을 단축하는 것.
작년 기록이 2시간 25분대였고 올해는 2시간 초반대를 목표로 달렸다.
날은 흐렸고 비가 오기전 습함이 가득했다.
그래도 비가 안오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달렸다.
이번 화천도 솔라! 자신과의 싸움!
작년에 끌바 해서 올라갔던 곳도 그냥 올라갔고 전반적으로 몸상태가 좋았다.
도착지점 거의 다 와서 65km지나고 70km정도 달렸을 때 비가 퍼부었다.
아 다 왔는데 비가 와서 짜증도 났지만 의외로 비 맞으면서 달리는 게 신났다.
생각보다 즐거웠다.
시야는 빗줄기에 가려지고 몸은 시원하게 젖어갔다.
내리는 비는 자전거 속도에 비례해 따끔따끔하게 몸을 때렸다.
아무도 없는 텅 빈 도로에서 ㅁㅊㄴ 처럼 소리 지르며 페달질을 했다.
(우어어어어 폭주드아아아앙)
결과는 목표했던 2시간초반대를 이뤘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보다.
좀 더 달렸으면 1시간 후반대였을텐데란 아쉬움이 들었다.
(비도 안맞았을테고)
'화천dmz / 2시간 5분 9초'
2966명중 616등
대회때 마다 사진 찍어주느라 고생하시는 작가님들 감사합니다!
65km. 종료 지점 5키로 남기고 퍼부어버린 비ㅠ / 쥐에빠진 물꼴이 되어벌임
비는 계속 내렸고 주차장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자전거 물기 제거하고 씻었다.
같이온 다른 일행분 도착하는 거 기다리면서 내리는 비 구경하며 햄버거와 치킨과 맥주를 즐겼다.
더러운 필라이트! 블루문이 채고시다 / 비는 내리고 일행은 안오고~ 난 당신을 생각해요~
서울에 돌아왔는데 여전히 비는 쥬륵쥬륵.
일요일 대회는 다음날 출근의 압박이 심하다.
지친 몸과 마음에 막걸리를 한 잔.
어서 자야지.
늘흰마음은 사랑입니다.
화천에 다녀왔지만 바로 다음주가 설악 그란폰도 였다.
리커버리 겸 설악 대비겸 자출을 게을리 할 수 없었다.
자전거로 출근을 하려고는 생각만 했지만 몸은 잘 따라주지 않았다.
점심 / 간식 (한창 핫했던 이천쌀콘 2+1) / 저녁은 양지함박돈까스 (별로)
자출을 못했던 날에는 퇴근 후에라도 라이딩을 하려고 했다.
설악 대비 벼락치기 라이딩이였다.
오랜만에 하늘노을 공원 돌고 한강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쌀쌀해서 (5월인데;;;)
빠른 포기후 고기고기
추운 몸뚱이에는 따뜻한 고기다!
하늘노을 / 하늘공원정상에는 긴팔원숭이가 살아요 / 고기집 고양이 고기 고기이 고양기 고이
라이딩을 더 했어야 했는데 두 번 밖에 못탔다.
목요일 선약을 잡아논게 있어서 밤 늦게 까지 술을 마셨다.
그리고 감기에 걸려버렸다.
...
그렇게 목 금을 날려버리고 설악으로 출발하는 토요일이 찾아왔다.
서현역 많은 추억과 감정이 있는 동네다 / 일행들 기다리면서 시식코너에서 고기 줍줍
치맥 먹고 피맥먹고 회맥먹고 취해서 탄천도 걷고 술 취해서 여자한테 맞고 코피도 나고 ~_~
대회 전에는 카보로딩 핑계로 맘껏 쳐묵쳐묵 / 금요일 점심 저녁 ㅋ_ㅋ 돈까스와 양념갈비와 냉면!
마침 주문한 미니 스피커가 도착해서 스피커충으로 변신
감기조심하세요 ~_~
판피린 한 병 때리고 일찍 잠들었다.
버스가 잠수교에서 4시에 출발이라 평소보다 더 서둘러서 나왔다.
잠수교 근처 지인가게에다가 주차하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니 노오란 버스가 짠.
유치원 버스를 타고 설악으로 출발했다.
늅늅이니까 어린이가 맞는거 같기도 하고. ~_~
휴게소 안들르고 설악까지 이동했다.
자린이들은 어서 탑승하세욧!
버스 주차장은 대회장과 꽤 거리가 떨어져 있는 인근 군부대 앞마당.
겁나불편해 :<
다시 버스로 돌아오지 않도록 다 준비해서 대회장으로 이동했다.
일찍 도착해서인지 대회장쪽은 여유가 있었다.
같이 동행한 동생은 그란폰도쪽이라 스페셜보급 맡기고 왔고
나는 감기걸린 몸뚱이라 메디오 돌 생각에 스페셜보급은 준비 안했다.
대회장이랑 출발선이랑 저어기 멀리 떨어져있다고 해서 출발선으로 이동하는데
스페셜보급 맡기러 올라가는 사람과 출발선으로 이동하는 내려가는 사람이 뒤섞여
좁은 골목길은 곱창먹은 내 혈관처럼 꽉 막혀있었다.
도로에 차가 없구낫! / 멍때리는데 찍힘 / 2호기 출동준비중 / 출발선 가는데 배경으로 찍힘 (숨은 2호기 찾긔)
역시나 출발 하자마자 산뜻한 솔라가 시작되었다.
몸도 풀리기전에 40km로 쏘는 사람들 상태 무엇?
그렇게 초반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30km전후로 달리다가 첫 업힐을 마주했다.
꾸역꾸역 오르고 다시 내리막길 그리고 평지.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 도중 만난 지인!!!
메디오폰도와 그란폰도의 갈림길까지 같이 달렸다.
구룡령 정방향은 마음대로지만 역방향은 아니란다 ㅠ_- 식빵것... / 다른 대회와 달리 남은 거리를 표시해줘서 좋았다 ><
중간에 만난 일행은 가는 내내 그란폰도로 가자고 꼬셨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렇게 달리다 보니 갈림길에 도착했다.
따단닷따단닷~ (인생극장 브금)
좌회전은 메디오폰도
우회전은 그란폰도
몸상태는 달리다 보니 괜찮아졌고 갈림길 도착할 때 80km 절반쯤 왔으니
이 상태면 그란폰도도 완주 할 수 있을듯 싶었다.
(이건 큰 착각)
스페셜보급이 없지만 지인이 자기 많이 챙겨와서 나눠준다고 했으니 문제없었고
그렇게 지옥의 우회전을 해버렸다.
그래!
결정했어!
따단닷따단닷~ (인생극장 브금)
좌지우지 갈팡질팡
우회전 해서 언덕 하나 넘고 만난 보급소.
다행히 줄은 길지 않았고 두 명이 싸온 보급은 셋이 먹기에도 많아서 남겨버렸다.
먹고 쉬고 출발하려고 보니 어마어마한 줄이 생겼다.
우회전할까말까고민중일때 찍힌배경사진 (제공 : 루리웹 케히님) / 30분차이로 덜기다림 / 셋이 먹고도 남아버린 음식들
업힐이랑 다운힐은 따로 달리고 평지에서는 셋이 같이 달렸다.
그렇게 한 번 달렸는데 같이 달리던 분들 잃어버리고 또 시작된 솔라.
ㅠ_-
내가 무슨 팩라이딩이냐.
혼자 꾸역꾸역 타고 가다가 다른팀 서폿카에서 물주길래 그거 얻어마시고
중간중간 안내판 뒷편엔 물을 놔둬서 그것도 마셨다.
경치조탕 / 감사했슴당 8ㅅ8 / 대회운영은수준급
그렇게 털털 달리며 도착한 구룡령 리버스.
보급소에서 쉬면서 회수차 탈까말까 엄청 고민했다.
오기로 올라가보자 유혹을 떨쳐내고 다시 출발.
파란버스 넘모 소중해 8ㅅ8
지금부터 20km짜리 HC등급 업힐이 시작됩니다.
10km까진 수월하게 올라갔는데 그 이후 부터는 남은거리 표지판을 보는게 점점 느려졌다.
꾸역꾸역 오르다 결국 다리에 쥐나서 쉬었다가 올랐다.
ㅠㅠ
야옹.
그 와중에 날씨는 좋고 정상을 찍었으니 이제 남은거리 다운힐로 날로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그간 크나큰 경기도 오산이였다.
다운힐은 짧고 평지는 길었다.
역풍도 불고 측풍도 불고 등바람 뺴고 다 불었다.
도저히 혼자 달릴 수 없어서 지나가는 팩에 붙어보려고 했지만
속도에 맞춰서 따라갈 수가 없었다.
온몸에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평소 라이딩엔 허리가 제일 아팠는데 이번에는
허리 어깨 목 무릎이 문제가 아니라 안장통이 제일 심했다.
앉아있는 것 자체가 고통이지만 댄싱못하는 댄싱고자라 엉덩이만 앞뒤로 빼서 통증부위에 공산주의를 전파할 뿐.
그 뿐 이였다.
쥐가 나 벌임 그래도 설악에서 났던 쥐는 양반이였던 걸 오크벨리때 경험했다
도로에 누워서 쉬면서 사람들 구경하고 스트레칭 해서 쥐를 쫒아버렸다
용구색기죽어버려 :<
이 표지판을 봤지만 골인지까지 10km되는 줄....
그래도 그래도
어떻게 완주를 해버렸다.
컷오프는 12시간.
막바지로 들어왔고 멘탈은 사라져버렸다.
올라가자 마자 다른 팀원들은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콜라 보급해주고 있었고
염치도 멘탈도 사라져 버린 나는 콜라 구걸해서 한 잔 마셨다.
ㅠㅠ
넘모 시원하고 감사한것!
피니쉬 라인에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사은품 (가방) 받고 대회장에서 떨어져 있는 버스로 이동했다.
같이 온 동생은 진작 도착해서 씻고 먹고 쉬고 있었다. (8시간인가 9시간대였나)
씻으러 다시 행사장 근처로 가서 목욕탕 갔더니 따뜻한 물은 안나오고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다.
찬물로 대충 씻고 참가할 때 받은 지역상품권은 슈퍼에서 대충 먹거리 사서왔다.
ㅠㅜ
'설악 / 11시간 34분 39초'
시작전 후 (땀에 절어버린 소금옷) / 기타등등 대회때 찍힌사진 ~_~
목적지까지 700미터 남았습니다. 직진하세요. 멘탈이 영혼과 사라짐
골인지점 막바지에 언덕은 사진 찍히려고 다른사람 보내고 천천히 올라가는데 저 사람이 새치기함 :<
군부대에 좀비 출현
올라올때도 휴게소 들르지 않고 다이렉트로 슝.
집 근처에 와서야 늦은 저녁으로 라볶이에 김밥을 먹었다.
끝났구나.
내가 200키로미터를 !?
장하다. 김히틀 아니 나님!
김밥천국! 커플지옥! / 배번표가 하나 더 늘었다. 퍄퍄.
설악 다녀오고서는 한동안 자전거는 안탔다.
그 때 있던 몸살이가 아직 안 떨어졌는지 몸이 무거웠다.
자전거 못타겠어!
그렇다면 술이지.
마침 비도 오고 그친 칙칙하고 눅눅한 어느날 의 저녁.
닭도리탕과 피자와 오징어로 간을 적셨다.
비 오면 감정은 꿀꿀해지고 덩달아 내 몸도 꿀꿀
그렇기 꾸물꾸물 거리며 비가 오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맑은 초여름의 날씨였다.
이런날엔 한 잔 해야지. (?)
닭갈비와 세꼬시로 한 잔 두 잔 비워냈다.
제일 좋아하는 초여름 날씨 / 비와도 마시고 안와도 마시고 매일매일 마시고~
출근길 지하철을 탔는데 조명을 켜주지 않았다.
덕분에 꿀잠 분위기 완성이였는데 두정거장 지나서 불이 들어왔다.
시무룩.
출퇴근때 불꺼진 취침칸도 운영해줘랏!
슬슬 몸 상태도 괜찮아진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자출에 도전!
출근도 느리게 퇴근도 느리게 굴러갔다.
퇴근길엔 땅에 고개 쳐박고 갈지자로 자전거 타고 있길래 앞에보라고 소리쳤더니
그걸 뒤 따라와서 지랄하길래 같이 욕하며 말싸움 했다.
아니. 뭘 어떻게 더 좋게 말하라는거야.
길가던 아저씨가 말리기 전까지 싸웠던 것 같다.
쟤가요캐써! / 아직은 미열이 남아있다
주말되니 몸 상태 괜찮아져서 라이딩 나갔다.
시작은 송추5고개였지만 송추CC를 생략해버린 송추4고개.
집 근처이기도 하고 업힐도 적당히 있어서 좋아하는 코슨데 사람들이 잘 안온다 ㅠ
멀어서 그런가봉가.
이 날은 샤방하게 후미분들도 챙겨서 올라가고 먼저 올라서 사진도 찍어드리고 그랬다.
장하다. 김히틀..아니 조모착이!
아! 그리고 루리웹 회원분도 만났다! 보고있나요. 심마루님 ~_~
우리 언제 같이 타는거죳!
송추가는 길 / 1고개에 포함도 안되는 고개 / 수박보급 (...) / ㄹㄹ웹 회원!!! ㅅㅁㄹ!!! 개인프라이버시를 위한 익명처리 오졌다링 (...)
송추코스 돌고 뒷풀이 가지는 못하고 천호동으로 테이핑 수업 받으러 갔다.
무릎통증에 도움이 될까 했는데 아직까진 모르겠다.
플라시보 효과인지 도움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수업 받고 나서 할거 없어서 영화나 볼까 하다 송추팀 저녁에 술 마신다고 하길래 그쪽으로 이동.
합정에서 저녁으로 고기 먹고 2차로 막걸리 마시고 3차로 맥주로 입가심.
깔끔한 주말의 마무리
수업 내용은 괜츈 / 과자도 갠츈
냠냠 꿀꺽 호록
해장엔 돈까스! / 기생충엔 웨하스 임당
영화보고 지하철타고 역에 내려서 지하보도 걷고 있는데 코너에서 전동킥보드 탄 사람이 툭 튀어나왔다.
정면으로 박을거 같아 옆으로 밀어버렸더니 나한테 왜 미냐고 지랄한다.
정면으로 뭔가 달려오니까 옆으로 밀었다고 누가 여기서 그렇게 속도 내면서 타냐고 했더니
그건 그거고 왜 미냐고 너 폭행한거라고 해서 상대하기 짜증나서 112.
경찰 소환.
경찰 부르니까 자기 급한데 그냥 가면 안되냐고 도망가려는거 잡았더니 대뜸 카메라로 날 찍는다.
뭐하는 놈이야 진짜.
경찰와서 이야기 들어보더니 처벌규정 없으니 사과받고 끝내시란다.
아니 그럼 내가 정면으로 쳐박혀서 다쳐도 상관없냐니까 안다쳤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냔다.
이게 경찰수준이네.
으아아 빡쳐.
사과받고 가는데 진짜 법은 필요할 때 없단걸 느꼈다.
다음날은 전날의 분노를 안고 자출
헷헷. 가끔 출근길에 가는길 비슷한 사람들 내 뒤에서 피 빨면 신이난당.
이 날도 4-5명 뒤에 끌고 다녔다.
퇴근길에 시간 맞는 사람끼리 남북돌기.
저녁을 안먹고 탔더니 봉크와서 비실비실 거렸다 @_@
끌어주던 분들 앞으로 보내고 뒤에서 도촬 ㅋ_ㅋ / 강건너기전 10분뒤 건넌후 / 남산가는길 북악가는길 북악정상
불특정하게 모이는 루리웹 모임!
이번에는 ㅅㅅㄷ 에서 모였다.
사무라이 스파 킹오파를 섭렵한 격투천재인 이몸!
엣햄.
게임 좀 하다가 저녁먹고 수다 떨다가 헤어졌다.
간만의 만남 짧은 만남.
그 이유는 유부유부...
그래도 결혼이 쿨럭...
새우튀김...
격투천재! / 찜닭에 맥주!
휴일에는 정선으로 투어를 떠났다.
상암에서 모여서 정선으로 이동했다.
버스에 적재시 필요한 뾲뾲뾲 / 라이딩전엔 라면에김빱이죠!쉬바! / 급똥 / 출발전단체사진
5-6명으로 팩 나눠서 출발했고 나를 후미에 가둬놓았다.
부들부들.
난 후미에 후미가 좋은데!
(자유로운 영혼)
지각하는 팀원이 있어서 우리조는 결국 3명만 남았기에 자유롭게 발사하면서 탔다.
1차 보급지에서 지각해서 자차로 추노하신 분들 합류.
하지만 그 뒤론 업힐이라 오픈이였기에 또 자유롭게 발사!
투어의 아이콘! ㅇㅅ투어! / 중간중간 뒷 팩 붙여서 다시 출발 / 선두남 / 중간녀 / 사보텐더포즈
설악을 정복하고 그란조의 칭호를 얻었습니다.
몸이 좋아졌는지 업힐도 슝슝슝 잘나갔다.
제일 먼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보단 먼저 정상을 찍고
다시 내려가서 헤어핀 쪽에 앉아 사람들 기다렸다.
올라오는 사람들 사진 찍어주고 정상에 다시 올라왔더니!?
서폿카에서 보급으로 수박을 뙇! 바나나와 얼음물을 뙇!
크으윽.
선남선녀커플. 커플천국! 김밥천국!
내 사진도 찰칵 / 한 명 올라오고 한 참뒤에 또 올라오고 그렇게 올라오는 사람 다 찍어줌! / 왤케 눈이 풀렸냐...
다운힐 끝나고 다음 휴식지에서 조별로 사진 콘테스트(?)용으로 사진 찍고 거북이레이싱도 하면서 쉬었다.
그렇게 휴식 후 출발했는데 앞에 공사중이니 우회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완전 길을 막고 공사하는게 아니라 공사구간 차량만 피하면 된다고 해서 그냥 공사하는 길로 출발.
중간중간 물엉덩이와 공사구간 끌바하면서 팩은 찢어졌고 이제 부터 시작되는 솔라의 시간.
훗훗훗.
혼자 엄청 쏘면서 다녔다.
부우아아앙.
텅 빈 도로를 쏠 때의 쾌감!
은 잠시
곧 퍼져버려서 흐르는 슬픔과 흐르는 눈물
우리조는 더러운 아니 tHE lOve운 포즈로 찰칵 / 거북이레이싱 공식 심판 조모씨
공사 관계자와 심도깊은 대화중 / 끌바 와 끌바 / 우리조는 선두와 후미만 남았네
다운힐과 에어로 자세
마지막 보급지 부터 종료지점까지는 내가 선두를 섰다.
혼자 달릴 떄 보다 뒤에 사람이 있는게 좀 더 달리기 편했다.
와류현상인가 뭐시깽이로 앞사람도 4~5%정도의 체력절감 효과를 받는다는데 그게 확 느껴진다.
종료지점가는 길 다리에서 잠깐 쉬었다가갔다.
도착해서 씻고 옷 갈아입고 짐정리하고 다른 조들 기다림.
살쪘다. 뚱뚱해
주차장에서 조금 떨어진 식당으로 이동해서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었다.
닭도리탕과 백숙. 그리고 맛없던 막걸리 'ㅠ'
오래 있었던 것도 아닌데 식사를 끝내고 나오니 비가 내렸다.
주차장 까지 거리도 좀 있어서 버스를 가게앞으로 불러다가 타고 서울로 출발!
맛있는 닭도리탕 ~_~ 백숙은 취향이 아닙니닷
쥬르륵. 빗물빗물 / 휴게소에서 주전부리 줍줍
비온다 그래서 차타고 왔더니 안오는 기상청의 신뢰도 / 회사 근처에서 닭갈비 먹고 서울가서 티타임
주말엔 치과 진료를 보고 남북 라이딩을 하려 했으나
다들 식전이라 남산타고 봉크와서 치맥먹고 헤어졌다.
그리고 저녁엔 비가 내려서 파전에 동동주 조지고 간만에 노래방 '~'
치과 잠수교 그리고 남산과 치맥
파전에 동동주 / 비오는 날 취해서 비틀거리는 나
어느날의 자전거 출근길.
집에서 나와 잠수교까지 달렸는데 잠수교에서 앞바퀴에 바람이 빠져버렸다.
7시. 주변에 자전거 가게들은 문 연 곳이 없었다.
오전반차 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튜브랑 타이어 살펴봤는데 둘 다 상태 양호.
그냥 벨브가 덜 잠겨서 주행하면서 바람이 빠졌나보다.
다시 바람 넣고 낮잠 자다가 눈 떠 보니 지각.
으아아아아.
출근길 성산대교에서 미칠듯한 날씨 보면서 우왕 좋다 룰루랄라 했지만 잠수교에서 절망 ㅠ_- / 911은 10시부터
미친듯이 페달질 하는데 왠 걸
동호대교 부터 도로 공사중이였다.
멀쩡한 한강 자전거길 다 갈아 엎어서 오프로드로 만들어 놨다.
브드다다다다다다
어찌저찌 통과해서 탄천에 들어섰더니 탄천도 길을 막아놨다.
이런.
거기다 갑자기 주행중에 체인 왜 빠지는거야!
결국 오전반차 내고 30분 지각해버렸다.
ㅠ_-
한강길 공사중에는 자출을 안했다 :< / 집에 가는길엔 아는 동생만나서 피빨면서 갔다 ~_~ / 그리고 라이딩전 든든하게 라멘 한그릇
퇴근하고서는 성산대교 북단에서 지인들 만나 북악으로 갔다.
북악 세 바퀴 돌고 망원동으로 다시 와서 맡겨논 물건 받아서 다시 집으로.
꽤 긴 하루 였다.
새로 뚫린 홍제천에서 북악 가는길 (비추) / 물건수령하며 받은 꿀수박!
저녁먹고 차 한잔 하자고 불려나갔지만 결과는 치맥!
날이 점점 더워지고 온몸에서 육수를 뿜어내고 있었다.
눈에서 물이 자꾸 흐르는데 이게 눈물인지 땀물인지 모를정도.
그래서 샀다! 나이키 헤어밴드!
3개에 단돈 만(얼마?)원!!!
취향대로 골라서 쓸 수 있고 실제 착용 결과 나름 괜찮았다.
눈으로 떨어지는 땀을 옆으로 보내주는 효과.
그 덕에 고개만 돌려도 땀이 날라가는걸 눈으로 볼 수 있었다.
흩날려라 땀보냉~_~
헤어뱅뱅뱅!
그리고 퇴근하고 새 헤어밴드와 함께 한 북악.
그런 날이 있지 않나?
근자감 쩌는 날.
바로 오늘 이였다.
왠지 북악 pr을 조질수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기분!
역풍이였지만 상관없다.
남자는 잣인감!
9분32초로 북악 pr을 갱신하였습니다
빰빰빰~!
오예!
북악 9분대에 들어오면서 남북 69를 완성해서 진정한 한남69가 되버리고 (...)
일주일간 흥청망청 놀면서 중량화.
개비싼 해창막걸리 12도 그리고 뽕맞은 것처럼 계속 먹게되는 뽕나무쟁이 족발 ><
더러운 흡연충들
시디 클릿 뒷굽 교체! / 드리프트X 마운트 개조!
이 날엔 슬픈 전설이 또르르 ㅠ_-
북악pr갱신하고 일주일이 지난 후 찾은 북악.
왜 그런 날 있지 않나?
근거없는 자신감이 뿜뿜할때. (또?)
...!
9분8초.
또 pr을 갱신하였습니다!
빰빰빰 ><
까짓것 두 번 타보죳!! (2호기니까 두 번?!)
한껏 자신감이 뿜뿜해져버린 나.
송추5고개를 원했지만 일행은 샤방을 원해서 주말은 북한산 제빵소로 끝냈다.
브런치로 빵먹고 샤방하게 복귀.
유튜브 '퇴근후 사부작 TV'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후 '-^
그리고 오금교로 스팀 세차 하러 갔다.
6월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꽤 더웠다.
같이 라이딩 했던 형이 선두 고생했다고 세차비도 내주시고 음료수도 사주시고 끄으윽 ;ㅅ;
충성충성 '-'>
세차 끝나고선 아는 형네 쳐들어가서 저녁까지 게임하며 치킨먹었다.
ps4용 4인용 게임 개꿀잼.
역시 게임은 같이해야 ㅠ_-
신혼집에서 밍기적 민폐 끼치며 놀다가 헤어질 시간.
낮에만 라이딩할 걸 생각했기에 전조등도 후미등도 없었고 고글 렌즈도 클리어나 변색이 아니였다.
분당까지 가셔야 하는 형이 있는데 자전거 타고 분당선 있는 압구정까지 가겠다고 하신다.
아닛. 세차도 해주시고 먹을것도 사주셨는데! 압구정까지 끌어드렸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왠지 남산도 pr찍을 수 있을거 같아서 남산도 돌았다.
6분24초!
남산pr도 갱신했다.
왜이러지 내 몸뚱이 '-'?
오금교 스팀세차 가성비 갠츈 / 날씨찌긴다 / 신혼집파개범들 / 남산도 pr찍었어!!! / 라이딩후엔 시원한 생맥주가 오라요! 피쌀오라베기이이잉
산 지 얼마 안된 헬멧이 고장났다.
뒤쪽에 사이즈 조절하는 다이얼이 아무리 돌려도 먹통이다.
제조사에 문의하니 다행히 교환가능.
택배로 보내려고 했는데 마침 판교쪽이길래 퇴근 후 들러서 교환 받고 갔다.
이왕이면 개선품으로 주지. :<
새뚜껑
저녁은 곱창에 맥주가 좋겠군!
불광동에서 야탑동까지 자전거 출근.
자전거로 1시간 10~30분 소요.
지하철로 1시간 30~40분 소요.
이 구간을 달리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었다.
왠지 구간 만들어 놓으면 내가 k.o.m 이지 않을까 싶어서
응암역부터 분당 만나교회까지 구간을 등록했다.
두두둠
두둠
예림이 그 코스 봐봐 콤이여?
어? 콤이 아니네
말도 안돼에에에에ㅔ
이 코스를 달리는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 코스에서 난 3등이였다 ㅠ_-
몇 번 kom에 도전했는데 나약한 지고 매번 실패했다.
그러다가 성공!
장마철이라 사람들이 비예보 있으면 한강에 없음 + 덜역풍 = K.O.M
1시간11분으로 당당히 콤을 찾아왔다!
첫 콤 짜릿해!
기쁜마음으로 퇴근 후에는 남북을 돌았다.
같이 타기로 한 친구보다 일찍 도착할 것 같아서
잠실철교 돌아서 옥수역에서 사진 찍고 놀다가 왔는데 나보다 일찍 와 있었다!
옥수역 고양이들과 한 장 / 스페셜라이즈드 한남점에서 행어 구입
비예보가 있었고 비는 올랑말랑한 날씨였다.
남산에 오를동안엔 비는 오지 않았고 일단 북악까지 진행!
남산을 오르는 그린랜턴 빛! / 남산과 경복궁
북악도 오르고 나니 비는 오지 않지만 비 내리기전 특유의 습함과 꿉꿉함에 자연스레 시원한 치맥이 떙기는 것이다.
동네와서 치맥먹고 2차로 오징어숙회도 먹고 라이딩 마무리!
시원햇! 짜릿햇!
아는형아한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주말에 고기 고?
고!
소고기랑 돼지고기랑 평양냉면 양 껏 먹었다.
개인적으론 돼지고기가 더 좋음!
밥먹고 차먹고 헤어질 예정이라 자전거 타고 나왔는데 다 먹고 나니 갈 곳이 없었다.
주말인데 라이딩 하는 사람들 없나 수소문 해봤더니 행주쪽에 라이딩 간 사람들이 있었다.
행주까지 추노!
가슴에 베인것처럼 눈물이 마른것처럼 8ㅅ8
행주에서 사람들 만나자 마자 다들 복귀.
...
나도 복귀!
복귀하는 길에 임아트 들러서 막걸리 쇼핑.
행주 전망좋은 카페 (입구만 구경) / 행주에서 가양대교 가는 길에 사람들 찍으려고 쪼그리는 내가 찍힌 블박
불광천 슈퍼맨 커플 (ㄷㄷㄷ) / 지평일구이오 (비추)
자전거 타면서 틈틈히 두 손 놓고 타는걸 연습하고 있다.
사람 없는 자빠져도 덜 다칠만한 곳에서만 연습중이다.
지금은 한 10초정도 ???
좀 더 균형감 있게 타고 싶다 ㅠㅠ
화천기록지가 나왔다 ~_~ / 두손놓고 촬영가능! / 탄천을 달리는걸 근처 출근하던 지인이찍어 보내줌 ㅋ_ㅋ
파노말 아니 파노라마 사진 / 집에 가는길에 모임 있길래 참석해서 따라감
내가 좋아하는 치킨집에서 치떡맥 / 2차는 연신내 길거리 포차 칼국수
퇴근길 하늘이 예뻐서
주말에 자전거 좀 탈까 싶어서 아는 동생네에 갔다.
컴퓨터 부품 산 거 조립해주고
다음날 아침에 동부고개 가려고 자전거도 챙겨갔다.
조립을 끝내고 치맥을 먹었다.
맥주를 과하게 마셨다.
다음날 새벽에 못 일어났다.
동부 즐 내일 멧돼지 코스 가자!
그냥 늦잠 자다 일어나서 저녁엔 고기와 소주를 달렸다.
다음날 새벽에 못 일어났다.
그냥 잤다.
아아아. 주말동안 라이딩 하려고 했는데 술먹고 뻗어서 둘다 못갔다.
그래도 배부르게 보낸 주말이였다.
흐믓.
자전거 많다 / 치킨 삼겹살 / 육회
퇴근길 예뻤던 하늘
슬픔이 늘어났다.
혼자 술 마시며 달래는 수밖에...
그래도 줄지 않았다.
그럴 땐 모임에 나간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지만 낯을 가리지만 술마시며 취해가며 하하호호 하면서 좀 나아지니까...
적어도 그 날 그 시간 만큼은.
혼술
유흥의 땅 신천 게임기 사서 들고있을 때만 오게 되네
비도 퍼붓다가 말다가 그런 날 / 먹고 필름 끊겨서 눈 떠보니 지하철역에 일행이랑 누워있었다 @_@ (모기 개꿀)
토요일엔 커플틈 사이에 껴서 라이딩!
늦잠 자서 추노하느라 죽는 줄 알았다.
7월중순이라 해도 이제 제법 열기를 내뿜는 시기. 육수 뿜뿜.
피팅 받고 남산 돌려고 했으나 한낮의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취소.
점심먹고 카페에 가는걸로 일정을 변경했다.
망원동으로 다시 돌아가서 점심을 먹고 한강다리에 있는 카페에 가서 놀기로 결정.
가는길에 있는 이촌스프린트 구간에서 pr갱신을 위해 온힘을 쏟고 4등 트로피를 얻었다. 헥헥.
이촌스프린트 구간 쏘기 좋다! / 오리불백 맛있긔 :u / 한강다리 카페는 잠수교를 돌고 여의도를 돌아 양화대교에 있는 곳으로 / 이촌4등님의 위염
카페에서 뒹굴다가 근처에 플리마켓 하고 있다길래 가서 구경했다.
서로 옷 한벌씩 건지고 뿌듯하게 복귀.
그리고 연신내에서 물회한사바리 마셨다!
물회 다 먹고선 진급하신 김과장님이 음료와 케이크를 빵야빵야!
플리마켓에서 옷 하나 구입
으어어어어어어ㅓㅓ
어마무시하게 무례한 물회의 양(!!!) / 김과장님 짱짱짱
루리웹에서 알게된 형이 일본으로 취업을 떠난다.
가기전에 마지막 그의 유산을 받고 공짜 공차를 한 잔 마셨다.
슬프다. 이별이란건.
몸 건강히 엑스맨이 되어서 돌아와형 ~_~
공차를 공짜로!
장마가 올랑말랑 엄청나게 날씨가 습해졌다.
습한만큼 몸도 축축 쳐지는 것 같았다.
퇴근길 역풍이 너무 괴로우면 남북도 가끔씩 돌았다.
그래도 매번 녹초가 되어서 퇴근길 평속은 20중후반대 였는데 30까지 끌어 올렸다.
무릎통증 때문에 이너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가끔 아우터 써서 무리하면 쥐가 올라왔다.
그래도 기록 갱신을 위해서는 아우터를 쓸 수 밖에 없으니 슬슬 아우터 연습도 해야했다.
지난주 프리마켓에서 산 아덴져지 (3만원) / 저렇게 개 태우면 개가 중간에 탈주 안하나 ?_? / 남북은 언제나 힘들다
홍대 기네스 팝업스토어에서 공짜 맥주! +_+ / 내안의악마 구인네스!
비온다고 구라청이 그랬습니다 / 그래서 자전거 세차를 했슴니다 / 안옵니다 비 / 요즘하고있는 슈로대T
새로산 고양이 브라운 공구통
출근길.
서울은 비가 안왔는데 탄천 들어서자마자 엄청나게 비가 내렸다.
망할 기상청. 부들부들.
홀딱 젖어버리고 찝찝해져버린 출근길이였다.
그래도 다행인건 퇴근길엔 비가 안왔다는것.
비가 오락가락해서 사람들이 없었다는것?
그래서 퇴근길 pr찍었다는것!
물에빠진 생쥐랄!
퇴근 후 에는 치맥! ... (2차는 김찌!)
다음날에는 닭갈비에 맥주 ... (그리고 혼술)
주말에는 북악 pr 조지러 갔다가 조짐 당하고 왔다.
자동차랑 접촉사고도 나고 땡볕에 혼신의 힘을 다했거늘 지난번 기록이랑 똑같이 나왔다. (9분8초)
ㅠ_- 어떻게 해야 줄어드는건가!
뽀록이였나봉가.
허무한 마음에 북악 두바퀴 돌고 집으로 갔다.
pr도 못조져서 저녁엔 술을 조졌다 ㅠ_-
교육이 있어서 일찍 끝난 7월의 마지막 월요일.
저녁에 사람들 만나서 라멘 먹고 한강 한바퀴 돌았다.
잠수교에서 한남나들목으로 가서 남산으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에 잠수교 건너 잠실철교 돌아서 한남나들목으로 갔다.
기록갱신 보다는 같이 타는분들 케어 하는 느낌으로 천천히 탔다.
어떻게 보면 로드 입문하게 해준 누나둘.
2년전에 MTB에 슬리퍼에 츄리닝 입고 수건두르고 나왔던 나를 챙겨주던 누나둘.
이제 내가 그 분들을 챙기고 있다.
묘한 감정.
ㄱ해요 누이? 내가 조팝나무 였던 시절을...
너 지금도 조팝나무야 ㅋ_ㅋ
구렁갓!
그리고 시작된 장마
아니다! 이 장마야!
비가 퍼붓다 안퍼붓다 하는 여름의 장마철.
비 와서 차로 출퇴근 했는데 퇴근길에 집 근처 도로에서 엔진이 꺼져버렸다.
엔진경고등엔 불이 들어오고 시동은 걸리지 않아 견인 요청을 위해 보험사에 연락했다.
'고객님 긴급출동 서비스 미가입 되어 있으세요...'
차 운행이 적어서 보험료 줄이고자 자차랑 긴급출동 서비스 올해 갱신할때 뺐는데 ㅠ_-
식빵것.
그래도 돈 내면 견인 해준다기에 견인차 불러서 일단 견인을 했다.
8시쯤 되어서 주변 센터는 다 문 닫고 수리가 불가능.
어쩔수 없이 역촌 쉐벌래 서비스센터에 주차하고 비상연락망으로 센터 사장님한테 연락해놨다.
8월의 첫 날 부터 일진이 사납구나.
브라우니야 아프지마 8ㅅ8
집에서 빡쳐서 식빵비용으로 맥주 조짐
평일 내내 비가 내리다가 주말이 되어서야 비가 그쳤다.
늦잠 퍼질러 자다 유튜브에서 본 '수도권의 빡센 업힐 탑5'에 1위인 도선사를 찾아가봤다.
비가 내렸다 해도 8월의 땡볕은 역시 강렬했다.
북악으로 워밍업 하고 도선사까지는 공도로 갔다
한 낮의 땡볕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이 없었다.
북악 오르기 전에 있던 구초소에는 벤츠 대회 홍보 팜플렛을 나눠주는 사람 둘이 서 있었다.
님들앙 지금 이 시간에 자전거 타는 ㅁㅊㄴ이 어딨다고 나와있어요...
라고 외치고 싶어어어어 크래이지 포유우우우앤 미
땡볕에는 시원한 (?) 북악이죳!
무슨 뻘생각인지 무정차로 조지겠다는 마음으로 도선사까지 보급없이 쭉 갔다.
버스정류장 지나고 안내소 지나고 통곡의벽도 지나고 그 다음 업힐도 지나고 방지턱 넘어서 마지막 업힐!
에서 머리가 핑~ 도네요 정말로 ~_~ @_@
클릿을 뺐다.
도착지점 50미터전에 gg. / 불상까지 끌바했다 'ㅠ'
아쉽다. 좀만 더 힘내면 되는거였는데 ㅠㅠ
도선사는 소문으로 듣던 것 처럼 괴랄한 곳이였다.
순간경사도 40가까이 나오는 방심하면 자빠지는 곳이였다.
역시 1위 다운곳이구나...
도선사 도전 실패적 / 그래도 올라왔으니 성공이라고 자위를 ?_?
도선사에 털리고 집으로 가는 길 북악터널을 지나가기 위해 터널에 입성.
터널을 빠져나오려고 보니 비가 퍼붓고 있었다.
아아. 이 터널은 시간과 정신의 터널이였던거신가봉가.
30분넘게 비 그치는거 터널안에서 기다리다가 집으로 복귀.
하는 도중에도 비가 오다말다 했다. 부들부들.
그래도 비 맞으니까 땡볕에 무정차로 돌아다니며 먹었던 더위가 사라졌다.
그리고 저녁엔 도선사 실패해서 술을 조졌다.
비야 씨야 디야 에헤라디야?
닭갈비와 동동주를 조진닷
다음날.
며칠전 길가다가 퍼져버린 자동차 수리 맡긴거 찾으러 김포로 갔다.
집 다 와서 갑자기 시동 꺼져버려서 견인차 불러다가 쉐벌레 센터에 맡겨놨더니
부품가게들 휴가라 못고친다고 사업소에 넣으라고 해서 짜증이 났었다.
그 사업소도 휴가기간이라 바로 접수 수리도 안되고해서 카페에 개인 정비 하시는 분께 맡겼다.
(바이바이 내 견인비야 ㅠ_-)
자전거 타고 김포까지 가는데 한낮 땡볕때문인지 힘이 안났다.
거기다가 또 비와서 소나기 맞고... =_=
그래도 수리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 ㅠㅠ
스파크 LPG 타시는 분들 여름에 조심하세오 ;ㅅ;
땡볕에 아무도 없어!!!
기가막히게 비가 오다 말다 @_@
출퇴근은 비 안올때 마다 부지런히 했다.
날씨 좋으면 자출하는 사람도 많아서 피도 빨면서 샤방하게 출근했고 분노의 페달링으로 자라니 모드일때
아는사람이 불러도 막 못 듣고 가는적도 있었다.
자라니의 그림자라니?
비 온대놓고 안온다 8ㅅ8 / 분노의 삼겹살
퇴근길...
어떤분이 뒤에 따라가도 되냐고 하셔서 수락했고, 원래 잠수교에서 돌아간다고 하시는거
성산대교까지 꼬셔서 바람막이 해드렸는데 재미있게 잘 탔다면서 음료수도 사주셨다!
헤헤.
음료수 얻어 마시고 북악가는 새로운 길에 도전.
무악재 고개 넘어서 있는 인왕사를 통해 호랑이 동상까지 가는 길인데 경사도가 만만치 않았다.
사직공원으로 올라가는 것보다 더 가파른 곳.
업힐 연습하기 좋은 곳 이였다.
뻑가니스웨트! 일본제품 불매중인데 동아오츠카는 한국지분이 많아서 상관없다는게 참트루 임니까 (노노재팬 사이트 설명)
북악 퇴근은 바람과 같이 슈슈슛
나홀로 집에 그래서 치킨보다 비싼 고오오오오급 막걸리와 함께!
그리고 다시 주말.
지난주에 실패했던 도선사를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코스는 며칠전 새로 갔던 무악고개 - 인왕사 - 북악 - 도선사
무정차는 무리하는 거 같아서 틈틈히 휴식을 취했다.
특히 도선사는 올라가는 도중에 있는 편의점에서 충분히 쉬고 올라갔다.
끌바없이 도선사를 정복!
><
신나게 집으로 돌아갔고 지난주 처럼 소나기가 내렸다.
또 젖었다. 망할 기상청.
이번엔 바로 북악으로 안가고 무악 인왕사 사직통해서 올라갔다 / 도선사를 끌바없이 정ㅋ벅ㅋ
저녁에는 싯포 10까지 있는 진귀한 따릉이 타고 냉삼뿌셔뿌셔!!!
낮에 무섭도록 퍼붓던 소나기
퇴근길에 있는 소나기 소식에 남들보다 빠르게 페달을 밟아서 소나기는 피했다.
아니 저녁에는 비가 아예 안왔다.
망할 기상청.
식빵것!
낮에 내린 소나기 덕인지 하늘은 너무나 파랬다
퇴근길에 달리며 보는 구름과 하늘이 퇴근길의 낙이다
저녁은 백종원표 꽈리삼겹살볶음과 구인네스 그리고 어벤져스 보면서 블랑과 오땅이 좋겠군!!!
자전거 스탬캡 캡틴과 스벅 '~' 이쁘당
815 광복절 다음 금요일 밤.
쉬면서 비축해둔 체력을 탕진하기 위해 심야 멧돼지뿡 코스를 탔다.
원래 지난달 아는 동생네 정신과시간의방에서 술먹던 날 갔어야 했는데 그 때 못가서
이번에 다른 모임에 같은 코스로 올라왔길래 참석했다.
첫모임이니 팩라이딩고자임을 알려드리고 운동조 / 중간조 / 샤방조 3개 조에서 중간조 후미 뒤에 따라가기로 했다.
야간라이딩에 다른라이더들 성향을 모르니 내가 퍼지더라도 솔라하는게 나았다.
1차 보급지인 팔당대교 아래에 있는 편의점까진 어찌저찌 따라갔다.
중간조임에도 불구하고 항속이 빨랐지만 ㅠ_-
아이유에서 처참히 흘러 혼자 달렸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붙어서 갔다.
금요일 밤 한강은 헬강 / 너무 동그랗고 밝았던 보름달 / 잠수교에서는 난민페스티벌 아니 푸드트럭페스티벌중
팩라이딩시 안전거리는 이정도 ㅠ_-?
gs25간판은 벌레잡는용도로 사용중이고...
가로등도 없고 껌껌한 도로에 라이트 하나 의지하고 달리면 서늘하고 흥건해진다 (...)
뭔가 몸 좀 풀리고 발사의 욕구가 타올라버려서 1차 보급 끝나고 나서는 운동조에 붙었다.
몇 분 못 버티고 흘러서 솔라 시작 ㅋ_ㅋ
이 때 부터 였나. 흐르미가 되어버린게...
가로등도 없이 칠흙처럼 어두운 도로에 그 날 따라 유난히 밝은 보름달과 전조등만이 내 앞길을 밝혀주고 있었다.
땀은 났지만 습하고 더워서 나는건 아니라 기분좋은 땀방울들이였다.
남한산성 오를 때 살짝 비가 내렸는데 금새 그쳐서 다행이였다.
갈림길이나 횡단보도에서 같이 있어도 초면이라 서먹서먹.
보급지에서 휴식하고 있어도 쭈뼛쭈뼛.
저 되게 낯가려요 '-'*
익숙한 탄천을 지나 탄합에서 모임을 종료하고 집까지 가는 그 20키로가 고통이였다.
그렇게들 달리고 안합까지 가시는 분들은 기운이 남으신지 슝 사라지셔서 피도 못 빨고 ㅠㅠ
허리통증 목통증 어깨통증까지 와버려서 어떻게 집에 갔는지 기억도 안난다.
집에 오니 새벽5시 =_=
생애 첫 밤샘 라이딩은 무사 종료.
잘자요 '-'*
퇴근길에 응봉산이란 곳에 가봤다.
...사람이 올 곳이 아닌곳이였다.
끌바없이 정상을 오르는게 목표였지만 두번째 헤어핀에서 바로 끌바.
순간경사도가 40을 넘는다.
거기다 좁은 골목길이고 도로는 홈이 파여있는 빨래판 도로.
앞바퀴가 들림에 바로 끌바하고 두번째 헤어핀만 넘기고 다시 자전거로 올랐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도선사보다 응봉산이 더 난이도가 높다.
라이딩 하면서 다운힐도 끌바로 내려와야 하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였다.
풀브레이킹 해도 앞으로 계속 가는 자전거 ㅠ_-
덕분에 오른쪽 손을 삐여버렸다. 삐삐ㅃ
그래도 야경은 예쁘더라.
일찍 올라서 노을 지는것만 봤는데 야경도 예쁠듯!
응봉산은 실패했으니 남산pr이라도 도전해보자.
실패.
남산 실패했으니 북악...도 당연히 실패
난 쓰레기야...
예쁜노을 / 응봉산 실패 / 남북pr실패 / 슈렉2 ㅠ_-
잇이즈어굿데이투다이
피자 시켜 먹으면서 펑펑 울었다
출근길 페이스가 너무 떨어진 것 같았다.
탄천공사 샤방과 재활이란 명목하에 너무 설렁설렁 다녔나보다.
봉인했던 아우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출근길 평속 30회복.
출근길 넘모 맑은 하늘 / 이제 가을이 성큼성큼콜로니 처럼 오고있다 / 출근하고 보니 도망가버린 뒷굽... 내가 싫었니 8ㅅ8
퇴근길에는 소나기 예보가 있어서 페달질을 서둘렀다.
탄천을 지나면서 앞에사람 추월하며 뒤를 보니 아까 추월했던 사람이 붙어있다.
호오! 역풍이라 바막이 필요한건가!? 그럼 달려볼까요?
탄천을 벗어나 한강에 진입하니 조금씩 비가 내린다.
어떤 곳은 비가 한바탕 쏟아졌는지 바닥이 젖어있었다.
그 와중에 뒤에분은 잘 붙어서 오고 계셨다.
잠수교까지 끌어드리고 난 북단으로 넘어가는데 뒤에분이 감사합니다 해주셨다.
뿌듯.
그리고 북단에서 집까지는 빗길과 가끔 내리는 비에 역풍에 털렸지만 내가 만든 구간 kom을 찍었다.
지난번엔 출근길 kom을 퇴근길 kom은 도통 엄두가 안났는데 ><
출근 보다 2분 늦는 퇴근 ><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다음주에 있을 오크벨리를 정복한다!!!
+_+
개스압이라 죄송합니다 ㅠ_-
다음글이 올해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아요 '~'
얼마 남지 않은 시즌 다들 안전하게 라이딩 하세요 +_+
잘생긴분은 본인도 잘생긴거 알죠? 위에 물마시는 대회사진 군계일학이네요 다른분들 오징어 만드시네 ㅋㅋ
매번 올리시는 글에 정성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로드 입문 시기는 비슷하신데 훨씬 잘 타시네요; 설악그란폰도 거리도 업힐도 만만하지 않아 보이던데 멋지심 전 기본 체력이 너무 약해서 언제나 샤방 모드로만 달리는데 대회 나가고 빠르게 달리시는 분들 보면 대단합니다 로드 타는 이유가 빠르게 타고 싶은게 아니라 좀 더 멀리 쉽게 가고 싶어서라 앞으로도 크게 더 빨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멋진사진들 잘봤습니다~~갑오징어 ㅋㅋㅋ 난 을오징어인걸까 ㅋ
올리신 글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런데 중간에 설악산에서 바나나랑 왜 깍두기를 드시나 했어요. 수박이였다니... ㅎㅎㅎ
예전에도 베스트 오셨었는데 잘생겨서 생각나요 오징어중의 갑 갑오징어?!라고 하시는거죠?~ㅋㅋㅋ
매번 올리시는 글에 정성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로드 입문 시기는 비슷하신데 훨씬 잘 타시네요; 설악그란폰도 거리도 업힐도 만만하지 않아 보이던데 멋지심 전 기본 체력이 너무 약해서 언제나 샤방 모드로만 달리는데 대회 나가고 빠르게 달리시는 분들 보면 대단합니다 로드 타는 이유가 빠르게 타고 싶은게 아니라 좀 더 멀리 쉽게 가고 싶어서라 앞으로도 크게 더 빨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입문동기인건가요 +_+ 저도 작년까진 샤방 모드였어요 ... 왜 이렇게 되버린건진 모르겠음당 8ㅅ8 빠르게 보단 저도 멀리 가고 싶슴니다. 그런 의미에서 같이 속초에 껌 사러 한 번 도전해보실래요 +_+???
잘생긴분은 본인도 잘생긴거 알죠? 위에 물마시는 대회사진 군계일학이네요 다른분들 오징어 만드시네 ㅋㅋ
정우성을 보면 잘생긴거 을고 늘 짜릿해하자나요! 하지만 저는 사진빨입니당 ㅠㅜ 속지마세오 실제로 보면 갑오징어일 뿐이에오! :
멋진사진들 잘봤습니다~~갑오징어 ㅋㅋㅋ 난 을오징어인걸까 ㅋ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닷 ~_~ !!!! 오징어 만세 '-'/
올리신 글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런데 중간에 설악산에서 바나나랑 왜 깍두기를 드시나 했어요. 수박이였다니... ㅎㅎㅎ
헠ㅋ_ㅋ 깍두기!!! 보정을 과하게 했더니 깍두기 처럼 보이네요 나중에 바나나에 깍두기 도전해보겠슴당 +_+ 재미이쎅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orz
불광천 라인 타시는군요 ㅎㅎ 로또수달 리들리 팀차 타고 다니는데 한번은 마주치지 않았을까요?ㅋㅋ
아앗!앗!!! 리들리면 바이크톡 회원이신가요 '~' 불광천 자라니 이니당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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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1gamefactory
귀엽죠!!! 팀 파오파오 맥주 져지 입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져지에요. 주황색은 나스안달루시아의 여름 보라색은 나스수트케이스의 철새 입니다! 자전거 만환데 짧고 재밌으니까 한 번 봐보세요 +_+
1n1gamefactory
남북에서 마주치면 꼭 인사해주세요 +_+ 요즘 옷 트렌드가 심플하고 밝은 색상이긴 하죠... 전 교복같이 많이 입는 옷들이 싫어서 이상한거만 골라입다보닠 ㅋ_ㅋ
멋있네요 근데 음주바이크 노노해요 안전꼭 주의하세요
안전이 우선이고 음주운전은 절대 naver 에오! 집앞에서 먹거나 지하철타고 점프 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감사합니당 ><
전설의 파오파오 맥주 저지를 입고 댕기시다니
헉 허억... 전설의 파오파오 맥주를 아시다니!!! 오늘도 입고 왔...어욬 ㅋ_ㅋ
루리웹은 몬스터헌터 게시판만 들락거리는데 오른쪽에 떠서 눌렀습니다. 여기서 자덕을 만나니 반갑군용. +_+ 저도 한창 빡시게 타다가 2년전에 일이 생겨 자전거 다 팔고 걍 접다시피 했더니 몸이 겁나 뿔어서 몇달 전에 입문차 사서 살살 타고 댕깁니다. (저도 불광천 라인;;) 그나저나 이 글을 제가 되게 오래 전에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데자뷰인가... - _-a
몬헌유저시군요! mmorpg는 통 맞지 않아서 8ㅅ8 빨리 체중 감량 하시고 다시 빡시게 타시죠 >< 불광천 라인 달리시면 오며가며 마주쳤을거 같은데 자라니처럼 타고 있어도 이쁘게 봐주세요 ㅠ_- *비슷한 글을 몇달전에도 더 몇달전에도 올렸기 때문이....
아... 일단 몬헌은 mmorpg가 아니고 헌팅액션게임...입니다;;; (rpg가 아니고 액션...;;) 올해안에 다시 날씬날씬해져서 내년에 기변을!! + _+ 항상 안라하세요~
헌팅하고 싶다!!!!!!!!!!!! 가 아니라 흠흠 헌팅액션게임!!! 을 psp때 해봤는데 재미를 못느꼈어요 8ㅅ8 어서 날씬쟁이가 되서 같이 타시죳!!!!!!!!!!!!!!!!!!!!!! 크앙
헤헤 몇개월전에 긴 글 보고 또봅니당! 그때는 댄싱도 못하는 자린이였는데 응원해주신 덕분에 댄싱은 어느정도 할수있게됐어요 !_! 항상 운전조심하시구 맛난거 많이드시길!
국밥니망!!! 어느새 성장하신거에오!!!!!!!!! 나도 아직 댄싱을 잘 모타는데 8ㅅ8 댄싱 가르쳐주세엿!
흑..ㅜ 그래도 아직 배울것밖에 없는 1년도 안된 신생아입니다.. 응애! 오늘도 좋은하루 되셔요!~
아! 응애에오! 같이 라이딩하고 국밥먹어욧 ㅋ_ㅋ
예전에도 베스트 오셨었는데 잘생겨서 생각나요 오징어중의 갑 갑오징어?!라고 하시는거죠?~ㅋㅋㅋ
현실세계에선 을도 못되는 병정놀이 중이라 오징어 중에서나마 갑이 되고 싶슴당! ;ㅅ; 이상하게 (?) 생각해주셔서 고마워요 !!! 여윽시 지지님!
와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ㅠㅠㅠ 좋은글 보니 올만에 자전거 떙기네요
크윽. 이 스크롤의 압박을 버텨내주시다니 감사함당 ㅠㅠㅠ 올만에 자전거 한 번 타러 나오시죠! 저녁에 살짝 선선하니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에요 +_+ 그만큼 사람들도 한강에 많아서 사고위험도 높아졌으니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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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른
어휴 ㅠㅠ 아직 몸이 안 나으신건가요? 어제도 탄천에서도 앞에가는 자전거 갑자기 멈춰서 낙차할뻔 하고 집 앞 도로에서도 불법유턴하는 차랑 박을뻔하고 ;ㅅ; 위험해요. 언제나 안전하게 타고 싶은데 내 몸도 주변상황도 어찌될지 모르니 8ㅅ8 활동적인거 되게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ㅠㅠ
와 멋지십니다 저도 이제 로드입문 2주차인데 평속 25가 한계인데 30은 어케찍나요 ㄷㄷ 170cm 75kg이구 잔차무게는 8.5kg인데 한7키로 감량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기어비 올리면서 케이던스90 유지하는 훈련을 해야될까요?
입문 2주차에 평속이 25라뇻! 잘타시는거자나요 8ㅅ8 평속 30넘긴건 진짜 맘먹고 막 밟아서 그런거고 저도 평소에는 평지기준으로 25~27 나와요 '~' 189cm 에 83kg이고 자전거는 8.8kg 인데 업힐 기록 줄이시며 타실거 아니면 체중감량은 안하셔도 되요! 저는 평지 케이던스 100으로 잡고 다리에 부담 안되는 수준에서 기어변속하며 탔어요. 기록욕심 낼 땐 다리에 살짝살짝 부담 주는 느낌으로 탔구요 +_+ 근데 사람마다 몸이 달라서 케이던스 위주로 훈련하시는게 좋을지 토크 위주로 훈련하시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8ㅅ8 관절이랑 근력좀 되시면 토크로 타시는게 나을거 같은데 !_! 저는 관절이랑 근력이 없어서 8ㅅ8
감량 + 뱃살 빼고 싶으면 케이던스로 타야겠죠? 아직 자린이라 잘 몰라서 토크로 타다가 힘들면 케이던스로 바꾸고 하는식인데 번갈아가면서 타도 감량되겠죠?ㅎㅎ
좀 다른 관점에서.. 혼자 타시는 것보다 여러명이서 같이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자신보다 잘 타는 사람들과 타면 금방 실력 올라갑니다. 체형 말씀하시니...토크에 유리하시겠네요. 기어 살짝 무겁게 하시고 90~95 유지하시면 확 빨라지실 듯 합니다
오 하뚱이라 허벅지는 튼실합니다 어케아셨데 ㅎㅎ 기어비를 바꿔봐야겠네요 지인들이랑 타다 실력좀 올리고 동호회나 가볼려구여 ㅎㅎ
동호회 ㅠ_- 저도 작년엔 동호회에서 많이 탔는데 인간관계가 깊어지다 보니 이런저런일들이 있어서 올해는 혼자 많이 탔네요... 그룹라이딩이 재미있고 체력적으로도 좋지만 전 잘 못하겠어요 ~_~ 같이 타요 7747님아!
아이디와 프사가 찰떡!.. 이 아니라 유머러스 합니다.ㅎㅎ 길지만 재미있는 글과 사진, 잘 봤어요. 다음 글도 기대합니다.
사실 착한형도 아니고 나쁜형이라 ㅎ_ㅎ 복동이형! 댄싱 가르쳐주세요!!!! 다음글도 곧(?) 올리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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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es
오오! 괜히 뽐뿌를 넣어드렸나요 ~_~ 저는 로드 타기전에 그냥 철티비로 한강 마실 설렁설렁 다니는 마실러였슴당. 입문할 때는 아는형이 안타는 자전거 있어서 빌려왔었는데 몸에 비해 자전거 사이즈가 좀 작아서 중고로 샀어요 8ㅅ8 입문용 자전거는 50만원 정도면 구동계 소라급으로 구매하실 수 있을거에요! 헬멧도 10만원 정도 (크랭크 헬멧 ㅊㅊ) / 빕(쫄쫄이바지)이랑 져지는 선택요소니까 안사셔도 되어요! 근데 완전 초보분이시라고 했고 호기심에 입문하시는거니까 새자전거 특히 로드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하이브리드로 자전거 경험해보시고 로드로 넘어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일단 시기가 10월만 되도 시즌오프 시기라 지금 새자전거 구매는 보류하세요. 자전거는 가을즘 내년 신제품들이 나오거든요- 중고로 막 탈 수 있는 하이브리드나 입문로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리지만! 이건 언제까지나 제 생각일뿐임당 8ㅅ8
nopes
중고 구매 잘하시고 구매하시면 같이 라이딩해욧!!!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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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doma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orz 페달에 고정되는 신발은 클릿슈즈에요! 필수요소는 절대로 아닙니다. 페달이랑 신발이랑 고정되면서 페달링 할 때 힘의 전달율을 높이고 손실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데 일반 운동화와 차이를 비교하면 일반인이 느끼는 체감은 크지 않아요! 평페달에 일반 운동화 신으셔도 로드 타시는데 전혀 지장 없어요 '~'
Namudoma
오오 환영합니다아! 같이 라이딩해요 :D
저건 무슨앱인가요? 저런식으로 자전거 탈때 코스 기록도 나오면 들 심심하고 동기부여도 되고 좋을거 같은데
스트라바라는 어플입니다! 핸드폰으로 켜놓고 달려도 되지만 배터리 소모가 많아서 보통 가민이나 브라이튼 같은걸로 경로 기록및 저장하고 나중에 스트라바로 업로드 하고 있어요 '~' 일단 폰에 스트라바 까시고 폰트라바로 달려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
스파르타!!!!!!! strava !!!!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제 점심시간이;;; 이렇게나 드시고 그 슬림한 몸매가 유지되는 이유가 자전거 때문인가요? 역시 마일리지는 거짓말을 못하네요 자출 거리가 어마어마 하니 그만큼 실력이 확 느신거겠죠 일반인들과는 맡는 공기가 다른 우월한 몸이시네요..부럽 ㅎ 그 많은 라이더들과 같이 서있어도 눈에 확 띄십니다 남 북이나...도선사(요즘 우이동근처로 이사가서 자주 댕깁니다)에서 뵈어도 아는체 안할랍니다 ㅎㅎ 온갖 드립난무에 자덕들만 이해할 수 있는 유머까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몸 끌어올리시고 오크밸리에서 힘드셨다니 다음 글을 보기 전까지 믿을수가 없네요 요즘 참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입니다 항상 안라 하시고 스트라바 팔로잉 했습니다 ㅎ
호오에에에엥! 스압을 이기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욧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8ㅅ8 키는 큰데 상체가 길고 다리도 종아리보다 허벅지가 긴 편이라 비율이 꽝이에오... ㅠ_- 이렇게나 술먹고 쳐먹어서 뱃살은 잘 안빠지고 다른부위 살만 빠지고 있슴다 ㅠ_- 오크때는 다리에 쥐가 나서 힘들었는데 한쪽도 아니고 양쪽 다리 종아리 허벅지 전부 동시에 와서 낙차할뻔했어요! 스랙님이랑 타려면 자출사로 가야 하나요!!!? 저 도선사 갈 때 같이 가줘요 8ㅅ8 서울 도가니 조지는 코스 생각중인데... 응봉산(생략가능) -> 남산 -> 인왕산 -> 북악 -> 도선사 -> 개운산 -> 아리랑 정도! 무릎 파개벙개에요!!!
파랑거북이님 ! 파랑가방!
로드를 싫어하지만,누구보다 업힐을 사랑하시는 착한형님! 도선사 가신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ㅠㅠ 무섭무섭; 같이 흐르도록 하지요 ㅎㅎ 응봉산은 다운힐이 너무도 무서워서 생략하시구요 글도 잘 쓰시고 사진도 잘 찍으시고, 편집부터, 적절히 배합하시는 능력도 뛰어나신듯 참 매력적인 분이시네요. 같이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다 멋져보이십니다. 서운하시겠지만, 남북 69가 아닌 58로 업글하시지요~!! 저도 눈에 땀이 자주 들어가서 고민이었는데 저런 물건도 있군요. 좋은 정보 얻고갑니다. 제목처럼 성장하시는 모습이 결과로 나타나니 글 읽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음 오크밸리 편도 기대할게요
어어억 파랑부기님! 그러면 되게 민망하자나요 8ㅅ8 그렇게 잘하는거 없는데 ㅠㅠ 진짜 민망하고 감사하고 부끄럽네요 '-'* 헤헤헤 일단 자출사벙에서 인사를 나눠야겠군욧! 남북 58은 가망이 업수니... *헤어밴드는 이번에 백두대간 사은품으로 같은거 주더라구요! 백두대간으로 감시드앙
이틀에 걸쳐 글과 사진 잘봤습니다 불광천도 다니시는거 이번에 알았네요 ㅎ 저는 집이 은평구인데 자전거는 직장근처 중랑천에서만 가끔 타네요 ㅎ 맛있는거 마니드시고 자전거도 마니타시고 부럽습니다~ 항상 안운하시길!!
앗! 아앗!? 이틀에 걸쳐서 읽어주시다니요 ;ㅅ; 스압러 반성하겠슴다! 다음글은 짧고 간단하게 쓸게요 '-^ 중랑천이면 자출하기 좋은 거린데 자출하시죠 +_+ 같이 불광천에서 구르마 굴려요 ~_~
오크밸리 때 오랜만에 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ㅋㅋㅋ 참고로 올해는 도메스티끄로 아는 누나 메디오 1등 만들어주느라 정작 제 기록은 작년보다 못하네요ㅋㅋㅋ
오오오 아는척해주셔서 넘모넘모 감사합니다! 제가 몰라뵈서 너무 죄송해요 8ㅅ8 기변도 축하드리고! 몸도 괜찮아지셨으니 고것도 축하드리고! 페이스메이커로 1등만드신것도!!! 기록단축하려고 자신과의 싸움하다가 쥐와 싸웠던 1인은 이만 ;ㅅ; *백두는 안가시나요! 접수령 넘으셨ㄴ요!
자전거도 바뀌었고 져지도 바뀌었으니 못알아보는게 당연하죠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뵙게 되어 반가웠어요 백두는 올해도 신청 안했습니다. 올해 제 자전거 라이프가 생각보다 다사다난 했고 그러다보니 실력도 좀 주춤해서 내년으로 미뤘어요 사실 따지고 보니 올해는 라이딩 킬로수보다 제 차로 남들 뒤에서 서포트 해 준 킬로수가 더 많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올해는 그냥 프로 서포터로 남기로 했습니다.
일년에 한 번 보는건가요 8ㅅ8 저도 서포트 받고 싶어요 +_+ 해주세요!!! +_+!!! 같이 타고 싶으당...
혹시 26일 백두대간 스파이더맨 져지입고 나오셨나요? 왠지 맞는거 같은데 아니면 어쩌나 싶어서 말 못 걸었는데....
어엌!!!! 맞아요 ㅋ_ㅋ 반지님도 나오셨군요 '~'? 이타져지 입으신 분 두 분 정도 뵈었는데 +_+
아 맞았군요 ㅎㅎ 다음에 뵈면 인사한번 드리겠습니다^^
앗 흑흑 넵넵! 이타찡이 아니였나보네요 8ㅅ8
일코하느라...ㅎㅎ 그런데 착한형님 스파이더맨 져지는 멋있었어요 +_+ 키도 크시고 잘 생기셔서 오징어제조기같았어요 ㅎㅎ
헐헐 실망이에욧! 일코를 하시다닛 ㅋ_ㅋ ...키큰건 맞는데 나머진 다 아니자나욧 버럭버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