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입문때
70만원주고 엘파마 에포카 풀소라구동계에 알루프레임으로 입문
일년타고(오직평지주행만.....)
230만원주고 자이언트 TCR 어드밴스1 풀울테그라 카본프레임(프레임,안장봉까지만 카본)으로 기변
이쯔음에 동호회가입하고 주변유명 업힐구간(이티재,옥정재,문경제재 자전거길)다니기시작하고
매주 동호회 단체라이딩참석,생애첫 그란폰도 참석(77키로)
이것도 딱 일년타고
480만원에 트렉 에몬다 SL6 디스크로 기변.
풀 울테그라에 프레임은 물론 휠셋,스템,핸들바,물통케이지까지 카본.
안장레일,페달은 티타늄..
라이딩시 획득고도 5~700짜리코스에 헤어핀많은 구간을 다운힐하기때문에
무조건 디스크브레이크에 11~34T스프라켓으로 결정했습니다.
제가뭐 선수도 아니고..주변 업힐라이딩구간좀 수월하게타고
전국의 어지간한 그란폰도 참가하여 무사히 완주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는지라
이번 기변은 신중하게 선택하였네요
솔직히 조금더 써서 스램 E-탭이나 울테 Di2 같은 전자 구동계 까지 노려볼까했지만
혹여나있을 고장시 정비할곳이 주변에 없기때문에 제외하였습니다.
딱 여기까지 오는데 쓴돈이 거의 천만원에 가까운데
중간에 TCR을 건너뛰고 왔다면
에몬다 기함급 SLR6 를 샀을건데하면서 후회는하지만
그래도 TCR 타면서 동호회도 가입하고 단체라이딩도 재미있게댕겼으니 그정도에서 만족해야할거 같네요
동호회분들 대부분이 10년이상 라이딩경력에 대부분 철인경기까지하시는분들이라
TCR 아니었으면 단체라이딩때 뒤꽁무니 쫓아가는것도 힘들었을테니까요
잘봤습니다
주위 같이 타시는 분들의 성향과 실력에 영향을 많이 받을수 밖에 없죠. 전 어디서도 반발만 걸쳐있고 대부분 혼자 다니는데 타고 싶을때 어디든 가볍게 끼고 빠질수 있어서 좋더군요.
다른건 제쳐두고 디스크 브레이크가 기변의 큰 요인 이었습니다. 슬슬 신상로드바이크들 추세가 디스크브레이크 기두하구요
자이앙트 디스크로드 장만했는데 디스크 만족스럽네요. 핸들바 아래쪽을 잡고타면 원핑거로도 제동력 충분히 나오는데다 므틉급은 아니지만 제동력도 강하네요. 가끔 칼가는 소리는 나지만 산악라이딩부터 입문해서 그런지 신경이 안쓰여서 단점이 딱히 없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