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마지막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서 추운 라이딩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어제까지 몇일동안 흐리고 비가 내려 나갈 기회가 없었는데, 다행히 마지막날인 오늘은 춥고 바람이 심했지만 날씨는 참 맑더군요..
덕분에 2019년의 빛나는 마지막 석양을 바라보면서 올수 있었습니다.
사실 특별한 활동을 한것은 별로 없었던 한해였습니다..
(봄엔 미세먼지가 심해서 못나갔던 날도 많았고, 아버지께서 몸이 편찮아지셔서 병원에 가서 돌봐드리느라 한달가량 자전거를 못타기도 하는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7천킬로는 달렸습니다)
그럼에도 1년 내내 몸무게 80kg을 넘지않게 관리할수 있었던점이나,
(제 몸무게가 한해동안 80킬로그램을 넘지 않은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자전거 운동은 역시 체중관리 다이어트에 좋다는걸 다시한번 느낀 부분.)
주로 다니는 코스 여러곳에서 스트라바 상위 10위권안에 드는 좋은 기록들을 세운 부분이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고나 다치는일없이 한해동안 자전거 활동이 잘 마무리되어서 저에겐 의미있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2020년 새해에도 여러분들 모두가 건강하게 즐거운 자전거 생활을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덕에 몰랐던 마트들의 세일정보덕에 몸무게가 불어버린,,,ㅠ 잘봤습니다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자전거 안장위에 앉았는데, 정작 자전거에서 내리고 나니 몸무게가 더 늘어나 버리셨군요.. 늘어나신 몸무게는 지방이 아닌 근육이 늘어나신 결과일거라고 믿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