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밝아진 문라이트 신제품 라이젤 파워가 눈에 들어오길래 한동안 고민 하다가
혹시나 환율에 맞춰 가격재설정이 되면 지금보다 말도 안되게 비싸질 것 같다는 생각에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기존의 메테오 스톰시리즈와 달리 21700배터리를 사용하여 100g더 무거워진 300g이 되었지만
더 많아진 배터리 용량을 기반으로 밝기가 기존의 2000루멘에서 3600루멘으로 대폭 증가하고,
비춰주는 범위도 더 넓어져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기존 메테오 스톰 프로는 부스트모드를 켜도 1700에서 2000루멘으로
별 차이가 없었는데 요놈은 부스트 모드가 이름에 걸맞는 성능이네요.
심지어 2600루멘 밝기의 라이젤 엔듀로는 기존의 메테오 스톰 프로와 같은 가격이기까지 하니
메테오 시리즈는 완전히 끝장났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기존에 쓰던 1700루멘의 메테오 스톰 프로와 비할 수 없이 밝고, 넓게 비춰주며,
심지어 그 밝기로 2시간 동안 작동 되니 그런 배터리 용량을 기반으로
실용 영역인 1천루멘 이하에서는 하룻밤을 달리는 것도 가능할듯 싶습니다.
이름에 파워가 들어갈만 하더군요.
무거워져서인지 기존과 달라진 새 마운트를 사용하게 되어 있는데,
생긴것과 달리 고정력이 좋아서 산길과 계단주행에서 미동도 하지 않더군요.
신제품이라 리뷰도 별로 없고 해서 300그램이나 나가는 덩어리가
산길에서 고개 숙이는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맞음편 은 하향등 해도 눈뽕 지랄나겠는데? 하향등 하는거 맞죠?
산에서는 저정도 밝은거 써야돼요 끝.
VLS 가 탑재된 라이트라 80~30루멘으로 작동시킬 수 있어 각도 수정이 불필요한 제품입니다.
혼자도 아니고 불특정다수가 길에서 운동할때 이어폰 헤드폰끼고 뭐가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고 귓구녕 쳐막고 운동하는 근육뇌들도 상당하던데.
어딜가나 무엇을하나 멍청이들은 존재하죠 최소한 글쓴이분은 아닙니당 불특정다수가 운행하는 도로에서도 차를 끌고 음주운전 무면허 과속 신호위반 허다 한걸요 꼭 탈것이 아니라도 무단횡단도 존재하죠 수단이 중요한게 아니라 멍청이 그자체가 문제인거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