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도로사정이 개판이라 오랜기간 자전거를 타지 않았는데 그사이에.지하철도 들어오고 요즘 접이식 자전거도 많이 좋아졌다 해서
적당한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16인치 휠에 뒷 변속기만 있는 9단 제품이고 센사(?)라는 처음들어 보는 구동계가 달려있더군요 저렴한 모델이라 여기저기 원가를 절감한 흔적이 보입니다만
평지위주로 20km/h 미만의 속도로 달릴거라 변속할일도 없고 디자인도 제취향이고 꽤 마음에 듭니다
비비쉘 위치가 높아서 이상하다는 평이 좀 있었는데 전주인분이 싯포트를 교체를 해놓으셔서 그런지 별불편한점은 없었고
15년전쯤에 제가 처음 접했던 접이식 자전거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접기 편하게 잘되어있더군요
굳이 불만이 있다면 12kg이 제생각보다 훨씬 무겁네요 이게 무거워서 못들겠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한손으로 들고 환승한다고 수십미터 이동하고 계단을 오르고 하는게 꽤나 고역입니다
이건 경량화 해서 1,2kg 줄여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한두달 고생좀 해보고 그래도 힘들면
7kg미만의 싱글기어 제품으로 넘어가던가 해야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리온 커버를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에 스트랩을 묶고 커버로 덮어서 메고 다니는 제품입니다. 다혼 방식 폴딩 제품이면 다 호환 될 겁니다. https://youtu.be/0F2IEQ3RjQ0
자전거용 가방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긴했는데 이런것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