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 서스펜션은 무슨 제조사의 제품이든 캐논데일 레프티 처럼
에어스프링과 댐퍼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고,
그 때문에 짧은 정비주기(50시간 전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ㄱ-
정비라 해봤자 분해 해서 그리스 칠하고 오일 조금 넣어주는 것 뿐이니까
재료만 있으먼 쉽게 해결되니 무슨 문제냐 싶을 수도 있는데
문제는 리어샥이 포크보다 크기가 훨씬 작다는 부분에 있습니다.
크기가 작으니 에어 볼륨도 작아서 같은 무게를 받쳐주기 위해 훨씬 높은 압력이 필요하고-
포크는 웬만한 대지뇨속도 130psi, 에어볼륨이 큰 포크라면 100psi 전후면 충분한데,
리어샥은 그 2~3배의 압력이 가해지니 -공기가 새는 시점이 훨씬 빨리 찾아오게 됩니다.
씰링의 한계 수명이 포크보다 훨씬 짧다는 말이고,
탑승자가 대지뇨속일수록 더 큰 압력이 가해지니 더 짧아 집니다 ㄱ-
게다가 리어샥은 일반적인 자전거 가게에서 정비 해주지 않는 부품이라
AS키트를 구하지 못하면 수입사에서 정비해 보내줄 때까지 달릴 수 없게 되는데다,
관절부에 들어가는 자그마한 베어링들의 정비 문제까지 있으니
추후 기변시 유지에 정비 품이 너무 많이 드는 풀 서스펜션은 배제하게 될 것 같습니다 ㄱ-
이런 정비 문제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