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이 없는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그나마 최근에 썼던 아이패드는 미니2 였고, 현재는 아이폰 XR, 맥프레 2013 late 유저입니다.
갑자기 아이패드 뽐뿌가 오길래 이것저것 가성비 괜찮은 걸로 알아보다가,
가성비가 좋다는 아이패드 미니5 를 알아 봤었습니다.
보증기간이 대략 6개월 정도 남아있는 중고로 35 정도 주고 구입했습니다.
충전기나 USB 는 없는 박풀이긴 한데, 고속 충전 떄문에 어차피 쓰지 않을거라 신경 안썼습니다.
암튼 미니2 이후에 쓰는 아이패드는 정말 많이 바뀐 거 같더라구요.
iPad OS 로 따로 독립되고 나서 처음 쓰는데, 독도 생기고 홈화면에서도 옆에 따로 위젯 화면이 생기는 등 상당한 변화가 있었고
맥북을 쓰는 입장에서 보니, 거의 맥북화가 된 거 같더라구요.
멀티태스킹도 상당히 스무스하고 유통성 있게 바뀌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멀티태스킹 등은 쓸 일이 많지 않을 거 같습니다. 손에 잘 익지 않네요.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 쓸 떄 좋네요.
펜슬도 1세대가 지원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성비를 조건으로 사는거라, 당연히 펜슬은 사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림을 그리거나 직접 메모를 하는 것에 취미를 두지 않아서 ..
나중에 혹시 쓸 일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아직은 없네요.
그래도 지원되는 점은 참 좋네요.
하드웨어 적으로는 화면의 밝기나 성능이 빠릿빠릿해서 정말 괜찮네요.
아이패드 미니의 최대 단점인 광활한 베젤이 아쉽습니다. 에어 정도만 되도 좋을텐데 말이죠.
암튼 이래저래 새로 쓰는 패드는 신세계네요.
근데 쓰는 건 여전히 서핑이나 만화책, 유튜브, 넷플릭스용이네요. ^^ ;;;
그래도 프로 시리즈 욕심이 나는 걸 보면 아이패드'병' 은 역시 '병'인가 봅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