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7을 사서 쓴지 벌써 3년째. 원래 조금 있었던 발열이 요즘 들어 더 해진 지라 바꿔볼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절전 켜놓고 다녔는데도 있을땐 꽤 있었으니.
사실 이전부터 여러모로 쓰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죠. J 시리즈 답게 램도 적었던지라 게임이나 유튜브 좀 보다가 렉걸려서 느려지는 일은 일상다반사였고.
자체 메모리도 적었던지라 SD카드도 추가로 넣었었고......그래도 용량이 조금 모자라긴 하더군요.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결국 LG의 G7+, Q9, 삼성의 갤럭시 A50으로 좁혀지더군요.
LG폰은 최근꺼는 괜찮다고는 하는데 안 써봐서 잘 모르겠고, A50은 믿고 쓰는 삼성이긴 한데 신품 J7로 맞췄다가 발열로 데인데다 신제품 신뢰성문제로 약간 꺼려지는군요.
그래도 삼성을 믿고 써야하는지 아니면 모험을 해봐야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단순 스펙만 본다면 G7+가 최고긴한데.....
뭐가 좋을까요?
오래 쓰려면 윗분말대로 플래그쉽 사시는게 나아요. 3년이면 충분히 오래 쓰시는편이라고 봅니다.
3년 단위로 바꾸신다면 차라리 보조금 많이 나오는 플래그 쉽 3년약정 깔고 지원금 많이 깔고 바꾸시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q9 써본 입장에서 말쓴 드리자면, 나쁘진 않습니다. 보급기 치고 빠진거 없이 방수방진도 들어있고 8번대 칩이라 성능도 나름 빠릿한 편이기도 하고요. 예산에 한정이 없다면 스마트폰은 오래쓰니 가장 좋을걸 사는게 맞는거 같은데. 목표금이 있다면 g7이나 q9도 좋은 선택이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821칩 발적화 때문인지 q9의 베터리가 꽤 짧은 편입니다. 다 같은 금액이라는 가정하에서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g7+, 베터리 타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면 a50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근데 성능과 별게로 실제로 g7, q9은 실제로 붐박스 경험해 보고 사세요. 전 그 x같은 붐박스가 정말 거슬리더군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최근 플래그십도 3년약정으로 사면 내는 돈은 비슷하네요.
저도 비슷한데 S10E > A50 알아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