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소연할 곳 없어서 여기다 적어봅니다..
폰이 반쯤 나가서, 신도림에서 선택약정으로 20+개통 하다 호구당한듯 합니다..
sk 기변시세가 40언저리라, lg번이로 공짜라는 말에 혹해 진행했는데,
계약서 보니 46만원 현금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출고가에서 할인되어 89만 얼마 잡혀있고, 36개월 할부로 이자가 따로 붙어있더군요.
인터넷환경이 좋지못하여 테더링등의 이유로 고액요금제를 써야하기에 8만 오천원 짜리 요금제로 가입했는데,
선택약정 25프로 할인에 lte요금할인 오천원인가 해서 매달 이만칠천원이 요금제에서 할인되는걸 할부금이랑 퉁치는 식인건 좋은데,
문제는 그렇게 24개월동안 할인받는 금액이 66만원 언저리고 남은 30만원정도가 12개월로 남아있는 셈이었죠.
그렇다고 그 돈을 뭐 페이백같은걸로 받은 것도 아니고..
3개월인가 부가서비스 이용해달란것 까지 해줬으니 제대로 호구 당한듯합니다.
하여 이걸로 스트레스 받기도 싫어서 지난 토요일날 계약서 쓰고, 오늘 개통 확인했는데 기기원금이 89만원이길래
그냥 즉납처리 하고 기기값 24만원 낸 셈 칠까 싶습니다.
엄청 속상하네요..
계약서 금액 + - 써있는 첫장을 재대로 확인 못하셨나보네요
그렇시요..
항상 기기 원금으로 따지고 보셔야 합니다. 그냥 공짜라는 말에 혹하지 마시고, 개통 후 계약상 기기원금이 0원이 맞냐라고 물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통신사 40 언저리면 다른 통신사도 시세는 비슷합니다. 제가 이용하는 성지에선 오늘 lg번이가 35였습니다.
그렇게보면 또 심하게 호구당한것같진않고 기분요상하네요
저는 자급제 폰 사는데 정말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저는 환불받은적 있어요 개통취소 한 4일 걸린듯요 취소하는데
취소 가능합니다. 12일 미만인가? 암튼. 그리고 폰살때는 할부 원금 얼마인지 모르보시면됨. 대부분 대답안해주려고 하지만, 계속 물어보면 해줌. 글고 공짜는 없습니다.
지금 시점이면 개통 취소가 가능할겁니다 우선, 대리점에 내가 인지한 내용과 다르다 얘기해서 개통 취소 요청하고 안된다 하면 통신사 전화해서 내용 얘기하고 개통 취소 원한다 얘기하면 조치 해줄겁니다
뭐..판매점이랑 전화통화하고 그냥 납득하고 넘어갔습니다=_=;교보증만 받아오면 환불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환불이 된다니 다행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