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몰랐었지만, 작년쯤에 슈어에서 블루투스 착탈식 MMCX 이어폰 케이블이 나왔었나 보더라구요 ㅋ
평소 쓰던 슈어 MMCX투명케이블이 초록색으로 변색도 된겸, 오늘내일 하길래,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슈어의 국내 공식 수입업체에서는, 이거를 단품보다는 215하고 주로 끼워서 파는거같기도 해서,
기존에 쓰던게 있고 하니 단품만 아마존으로 86.99달러에 직구했습니다.
사실 찾아보니까 단품만으로도 국내에서 팔긴 하는데,
정가부터가 비싼 감이 좀 있더라구요 ㅋㅋㅋ
어차피 국내 수입업체인 삼아가 정품등록을 직접 안받기때문에,
사실상, 직구하나 여기서 사나, 제품등록 부분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걍 슈어 아시아 사이트에 정품등록을 직접 하는 식으로 바뀌었더라구요 ㅎㅎ
지난번에 산 이어폰도 삼아 정품을 구입했는데, 슈어 사이트에 등록했습니다. ㅋ
패키징 앞면입니다. ㅎㅎ 리모콘과 마이크 기능을 동시에 한다 되어있네요 ㅎ
패키지의 옆면 모습입니다. 스펙(대역폭, 배터리 시간, 블루투스 버전 등)이 기재되어 있고,
호환 가능한 슈어 이어폰 모델이 적혀있습니다. 사실, MMCX케이블로 사용하는 이어폰이면,
굳이 슈어이어폰 아니라도 다 가능합니다.
SE846의 경우에는 요놈이 기본구성으로 들어있더라구요 ㅋㅋㅋ
반대로 타사 MMCX블루투스 케이블로 슈어 이어폰에 물리는 것도 가능하구요 ㅋ
(다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반대편 좌측 측면도 있는데 시리얼넘버가 붙어있어서 찍진 않았습니다.
2년 보증이라고 적혀있어요 ㅎ
국내에서도 이걸 이어폰에 합본으로 내놓기 시작했는데,
그때문에 기본 가격이 좀 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패키지 후면 모습입니다. 월드워런티 적용 때문인지, 각국 언어로 다 적혀있고,
한글도 써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직구한 물품이어도,
저렇게 오는 걸 보면 어차피 패키징 자체는 국내 정품이라 해서 딱히 다르지 않을거 같네요 ㅋㅋ
뭐 라벨같은거 한두개 더 붙어있겠죠 ㅎㅎㅎㅎ
박스를 오픈했을 때 구성품입니다. USB 충전 마이크로 5핀(일반 스맛폰용) 케이블, 메뉴얼 및 워런티 문서, 브로슈어 등이 들어있고,
본제품, 옷 클립이 들어있어요 ㅋ
저 맨 왼쪽의 메뉴얼로 보이는 브로슈어를 펴보면, 각국 언어로 (한글 포함)
케이블을 사용하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위에는 잘 모르겠고, 밑에는, 정품등록하라는 안내문구와 사이트가 적혀진 종이고,
맨 오른쪽은 주의사항 같은건데, 이것도 역시 한글로도 적혀 있습니다.
사실, 저 검은 종이를 보고 정품등록을 한건 아니고,
작년에 슈어 이어폰 사면서 등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일단 슈어 사이트 들어간 다음,
이것도 혹시 정품등록 되나 싶어서 뒤져보다가 정품등록을 했습니다.
MMCX단자입니다. 아직 구부리지 않아서 일직선인데,
이어폰을 단자에 꽂고 이어폰을 귀에 꽂고 나서 저걸 조절해야죠 ㅋㅋㅋㅋ
정확히 저 부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추측상 배터리 같습니다.
앞뒤로 SHURE라고 음각처리되어 있습니다.
박스에는 8시간 가는 물건이라고 적혀있네요 ㅋㅋㅋㅋ
여기가 스위치 조절부입니다.
뭐 딱 보시다시피 전원, +,- 볼륨조절 마이크 부분이겠죠 ㅋㅋㅋ
(써보니까, +,-버튼이 기본적으로 앞뒤 선곡버튼이었습니다.
볼륨기능은 +,-버튼을 길게 눌러야 볼륨조절로 작동합니다.)
그 다음에 쓸 이어폰을 꺼내려는데........
오잉? 이어폰이 두개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뭘쓸까...빨간걸 쓸까....까만걸 쓸까.....일단 계속 쓰던 빨간걸 써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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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처음 살때는 뭐 음질 일부 손실, 노이즈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일단 볼륨을 어느정도 크게 듣다보니, 그렇게까지 노이즈가 들리는 정도는 아니었고,
음질 손실이란 점도 심하게 거슬릴 정도의 큰 차이까지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ㅎㅎ
개인적 바램으로는 투명 케이블도 나와줬으면 싶네요 ㅋㅋㅋ
이거 저도 구입했었는 데, 다른 mmcx케이블하고 그닥 음질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그래도 배터리는 오래가니 쓸만 했지만.
의외로 쓸만한데 샀다는분들 보면 좀 혹평하는 분위기인거같았어요 배터리도 좀 오래가기도해서 좋았습니다ㅎ
너무 비싸서 사고 싶었는데 포기한 그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