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리마스터링 일반판입니다.]
[2CD 디럭스 버전 한정판입니다.]
미국인에게 Guns N' Roses(건즈 앤 로지즈)의 "Sweet Child O' Mine"을 아느냐고 물어보는 것은 어쩌면 다소 어이없는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 그래요. 마치 한국인에게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아느냐고 물어보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웃음).
예전에, Guns N' Roses(건즈 앤 로지즈)의 1집 데뷔 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이 발매됐던 당시(1987년.) 미국에 유학을 갔었던 지인에게, "Sweet Child O' Mine"이 그때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물어봤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지인은 살짝 질렸다는 말투로 무뚝뚝하게,
"어디를 가던 그 노래가 들려왔다."
라고 답했습니다.
...몇번을 다시 생각해봐도, 이보다 더 짧고 명쾌한 답변은 아마도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 노래를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합니다.
"듣는 순간 전율이 느껴지는 도입부(오프닝)."
이 이상의 너스레가 필요할까요? 지금 바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신:CD 음반 게시판에 처음 올리는 게시물입니다. 정말 작고 보잘것 없는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므로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부디 너그러이 보아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신2:정확히 표현하자면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입니다. 제목에 조금이라도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면, 제가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아직 지식과 실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비 오는 날 드라이브 하면서 듣기 좋은 곡이죠. 이거랑 Night rain이랑
저는 그저 정말 흥겹고 신나는 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말씀을 듣고보니 그렇기때문에 비 오는 날 드라이브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곡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간 렛잇고같은 느낌이었나보구나 어느 가게를 가든 들리고 어느 라디오 채널을 틀어도 곧 들리는
예, 지인이 질렸다는 표정으로 무뚝뚝하게 그렇게 말해서, '아, 과장이 아니라 진짜 그랬나보구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첫게시물부터 강력한 앨범이네요 ㄷㄷ 앞으로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첫게시물이라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반응을 더 끌어내려고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번에는 여러가지 자잘한 실수를 많이 저질렀는데, 다음 게시물은 이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해서, 좀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게시물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