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24권
<아마가미 씨네 인연 맺기> 2권
<결혼반지 이야기> 12권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11권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13권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18권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20권
<공포의 물고기> 합본판
과거에 상하권으로 나뉜 걸 구매했었는데 합본이 보이길래 또 구매해봤습니다.
내용은 동일합니다.
<공포의 물고기> 애니메이션 Blu-ray
애니메이션 제작 : ufotable
감독 : 히라오 타카유키
생각난 김에 꺼내본 애니메이션 블루레이입니다.
제작은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 갓 이터 등을 제작한 ufotable에서 담당.
원작을 적절히 각색한 수작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녀석 새책을 구매했는데도 개봉했을 때 띠지가 완전히 뜯어져 있었습니다.
품질 관리 똑바로 안하나...
겉표지랑 띠지를 붙여서 적당히 랩핑... 그나마 분리는 안 되서 다행이랄까요.
그리고 중고로 구매한 <응석부리지 마!!> 대여점 에디션입니다.
권당 300원인가 주고 샀던 것 같은데 대여점 스티커는 물론 변색, 끈적임, 냄새까지 도저히 들고 읽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신품인 <공포의 물고기>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더럽습니다.
뭐 세월이 있으니 당연한 일이지만...
자세히 보면 책 중간중간 찍힘이나 변형 등도 있습니다.
우선 책 겉표지는 분리해서 무거운 물체로 눌러두면 좀 펴집니다.
저는 김락희 선생님께서 수고해주실 겁니다.
재단 종이사포 320방입니다.
320보다 낮으면 호빵맨이 머리 떼어준 것 마냥 책이 파여버리고 이보다 높으면 힘을 많이 줘야해서 사포는 부드러워도 책이 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이것저것 써보니 320방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걸로 준비합니다.
대여점 스티커 제거 시에 필요한 스티커 제거제입니다.
성분표 같은 건 잘 모르겠고 저는 이거만 씁니다.
스티커 위에 살짝 뿌리고 1분 정도 기다렸다가 살살 긁어내면 돼요.
찍힘이나 구김 등을 적당히 펴고, 스티커를 제거한 후에 랩핑을 해줍니다.
폐급이던 책이 그나마 들고 읽을만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완전히 새것처럼 변하게 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까지는 복구가 가능합니다.
전후
작업한 1권과 나머지 2~4권.
대여점 에디션으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이렇게 살려서 보는 것도 나름의 맛이 있습니다.
<응석부리지 마!!> 1권 (중고)
<총 9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