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어볼게 있어서 글올리게 되었는데요.
요번에 차바퀴가 빵꾸가 나는바람에 타이어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저렴하게 바꾸는방법이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사서 장착나라 같은곳에서 공임비만 주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장착다하고 난뒤에 보니까 휠에 기스가 나있더라구요
타이어 장착전에 기스날거라고 전혀 생각도 못해서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놓은건없는데, 휠에 기스난적은 딱 한군데 빼곤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부분에 대해서 따지니까 타이어교체할때 난게 아니라고 그러드라구요. (교체할때 기스가 날수없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거기다가 공임비는 만팔천원인줄 알고갔는데 갔더니 이만팔천원이라고 하질않나.. 홈페이지에 만팔천원이라고 적혀있었다고 얘기했더니
카드로 계산하면 수수료가 붙어서 그런다??라느니.. 수수료가 무슨 만원이나 붙냐그러더니 이만삼천원이라고 다시 말을 정정하게 해서 두번째로 짜증나게 했었구요)
타이어 교체할때 기스안나나요? 왜이렇게 사기당한 기분이 들죠...
이건 타이어 교체할떄 쓰는기계라고 해서 찍어오긴했습니다.
휠탈착기 기스는 아닌거 같구요... 휠장착기에서 기스나면 쭈욱 테두리가 일정하게 까져버려요... 저건 기계탓이 아니지만 휠 빼고끼고 옮기다 기스낫을수도 있고 그건 알수가 없죠... 원래 타이어 사서가서 장착비만 내고 하면 띠꺼워하는곳 겁나많음... 지들이 서비스한다고 해놀고 가면 띠꺼워하죠 종종.... 타이어 교체시 옆에서 전 쭉 지켜봐요... 그래야 나중에 골치 아픈게 없음.. 예전에 새휠 교체하러가서 맡기고 왔더니 테두리 다까나서 빡쳤던 기억이 있어서... 지켜보고 신신당부함... 차주 옆에있어도 휠 막던지고 하는 몰상식한곳도 많음....
네 댓글감사합니다. 앞으로 차맡기기 전에 항상 사진이나 동영상찍어놓고 옆에서 신경쓰이더라두 지켜보고 그래야겠네요. 기스난것도 화나 죽겠는데 금액적인부분에서 이리저리 말돌리는거에 2차 빡치더라구요.
올려주신 형태의 기계라면 사진 올린 부위쪽은 최대한 안 건드리고 가능한 타입이긴 한데.. 제 견해로는 교체중에 발생한 흠집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교체하면서 나면 저런형태보다는 가장자리 따라서 일정하게 쭉 나는게 보통이니 말이죠..
사진이나 증거가 될만한걸 만들어 놨었으면 좋았을텐데 오늘일로 많이 배워가네요 ㅠㅠ 액땜했다 생각해야겟어요. 감사합니다.
상처 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 부분은 타이어 교환하면서 기스가 가장 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해요. 일반적으로 헤드를 휠에 대고 지렛대를 넣어서 타이어를 들춰내고 그대로 돌리는데 지렛대가 헤드에서 나오는 순간 휠에 딱 하고 부딧히면서 상처를 냅니다. 그래서 보통 플라스틱 커버가 있는 지렛대를 써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딱 저런 상처가 나죠. 비디오 링크를 하나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sOUtR_lTeE 3:45 쯤에 타이어가 돌기 시작하면서 딱 소리 나는거 들리시죠? 그게 지렛대가 헤드에서 벗어나서 휠을 때리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TMPS 센서가 있으면 센서 옆 바로 저 자리에 지렛대를 대야하니 빼박이죠. 현직 정비사로서 말하건데 저건 타이어 교환하다가 생긴 상처가 맞습니다. 저도 초보때 좀 저질렀습니다 ㅜㅜ
TPMS랑 저렇게 가까운데를 지렛대질 한다고요??? 적어도 1/6바퀴 정도는 때놓고 하지 않나요 보통?
딱 저 포인트가 센서를 건드리지 않고 타이어를 들어낼 수 있는 포인트에요. 타이어 위쪽은 별 문제 안되지만 아래쪽을 들어낼때는 저기다가 해주는게 맞습니다.
타이어 교체할 때 휠에 상처나는 경우 허다하죠. 그래서 싸우는 경우 많습니다. 일부 타야점은 고급차는 아예 교체 안해주기도 합니다. 공이나라든 고객이든 저런 작업할 때는 미리 증거 남겨두는게 좋아요.
선행사진이 있다면 빼박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작업중에 지켜보지 않고서는 확언해드리기 힘드네요. 다만 제가 보기에도 저건 작업중에 그런거 같습니다. 약간 이상한게 TPMS에 저리 가까운데를 뜬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작업하기전에 동영상이나 사진을 미리 찍어놨어야 했는데 이번일로 많이 배우고갑니다.(타이어교체할때 휠에 기스날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앞으로 공업사든 뭘하든 차맡기기전에 증거사진 될만할건 무조건 만들어놓고 맡기던가 해야겠네요. 비용문제에서도 말을 이리저리.. 덤탱이 씌우는것도아니고 금액이 왔다갔다하니까 그것도 정말... 화가많이 났구요. 어차피 앞으로 오래탈차이고 타이어 교체주기 다가오면 꼭 사진찍어서 증거남겨두어야겠습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전 글이긴한데 제가 오늘 호주에서 BMW 연간서비스 받고 나오는데 집에와서 체크해보니 글쓴분하고 아주 비슷한 상처가 앞쪽 휠에 생겼더군요. 여긴 연간서비스받을때 바퀴 이동을 시키는데 타이어를 건들였는지 저런 기스가 생겼습니다. 서비스 받은 곳이 BMW본사에서 직영하는 매장이라 차량 맡길때 미리 사진을 안찍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맞을지는.. 앞으로 4년간은 여기 이용해야하는데 무조건 차 맡기기전에 차량 전체를 비디오+사진 찍고 입차시켜야할듯싶네요. 그래야 보상이라도 받죠... 진짜 세상 믿을 만한곳 없습니다. 설령 서비스 센터가 본사직영이라 해도 어차피 거기 일하는 사람들이 모든 차량을 자기차 처럼 생각하고 조심조심 일하는게 아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