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검찰이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한 혐의로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독일 사무실 등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디젤 게이트’가 일본 자동차 업계로 본격적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일본 내외에서 이슈가 됐던 일본 제조업체들의 고질적인 품질조작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도 있습니다.
독일 경제일간 한델스블라트 등에 따르면 독일 검찰은 21일(현지시간) 디젤차의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한 혐의로 미쓰비시자동차의 독일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미쓰비시측이 질소산화물 등 배기가스가 실제보다 적게 나오는 것처럼 보이도록 불법 장치를 장착했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선 과거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시험 조작에 사용했던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가 사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독일 검찰은 ‘유로5’와 ‘유로6’ 배출기준이 적용되는 1.6ℓ와 2.2ℓ디젤엔진차가 조작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 전역에 있는 미쓰비시자동차의 판매·연구·개발 조직이 모두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헤센과 니더작센, 바이에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등에 있는 총 10개의 미쓰비시 조직이 압수수색 됐습니다.
.
.
.
앞서 독일 검찰은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이 드러난 ‘디젤 게이트’이후 폭스바겐과 다임러, BMW, 오펠 등 독일차 업체를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독일 당국의 수사로 일본차 업계의 배기가스 부정 문제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2017년 이후에만 고베제강소, 닛산자동차, 미쓰비시전선, 도레이 등 다수의 일본 기업들이 품질조작을 해왔던 사실이 드러나 글로벌 산업계에 큰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이제 잊혀지는 것 같던 ‘디젤 스캔들’에도 일본차 업계가 연루된 것으로 다시 드러나는 분위기입니다. 일본 기업들의 ‘품질 신화’가 곳곳에서 시험대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전범국 전범기업 클라-쓰.
전범국 전범기업 클라-쓰.
디젤게이트는 폭바에서 시작해서 벤츠까지 번졌는데... 이젠 일본도 ㅋㅋㅋㅋㅋ 현기가 디젤차 안파는 이유가 있군요 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도 90 년대까지는 몬테로 (파제로) SUV 가 그럭저럭 팔리다가 2000 년대 들어와서 고속도로에서 소형 SUV 뒷바퀴 축이 통째로 떨어져 나가는 사고 이후 해당 자동차가 모두 같은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 이후로 급 내리막으로 판매량 곤두박질 치고 미국에서 자동차 사업 철수했었죠. 몇 년 전에 조금씩 다시 파는 듯 한데 사는 사람 별로 없고, 길에서 가끔 보이는 미쯔비시 차는 대부분 10 년 넘은 고물차들 밖에 없네요.
인제 미쓰비시는 다치아로 이름 바꾸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돈 안되는 것만 일본에 남기고 나머지는 유럽이나 동남아에서 생산해야됨!
꺼-억
아직도 ㅅㅂ 일본전산이야기나 처 따라하니까 그렇지 우리나라도 곧 저꼴남
조작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