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까지 첫 차 아반떼 질문드리고, 그냥 노멀 인스퍼레이션 풀옵 사려고 견적 뽑아보고 동호회 가입해서 정보를 모으던 중..
아반떼 결함 얘기를 듣게 되었네요ㅜ
마침 이번 모델 시야가 유독 낮은 거 같기도 해서 suv 쪽으로 동급의 다른 차들도 좀 조사를 해봤는데...
1. 코나 - 건식 dct
2. 셀토스 - 건식 dct, 결함 많음
3. 트레일블레이저 - 쉐보레 as가 쓰레기
아니.. 이 급에선 뭐 탈 만한 차가 없는 건가요? ㄷㄷ
말이 준중형이고 소형 suv지, 들어가는 부품 보면 원가 절감에 재고 부품 처리 같고.. 이 급은 그냥 자동차회사에서 걷는 것보단 낫지 않냐 라고 구색만 갖추는 수준이 아닌가 싶어요ㅜ
돈 없다고 어설프게 저가 차를 사는 건 상술에 놀아나는 게 아닌가...
아니면 제가 너무 고민만 많은 걸까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결함 많고 dct 들어간 셀토스가 매달 몇천 대씩 팔리고, as 쓰레기라는 쉐보레도 많이들 타고 다니고, 성능 구리다는 쌍용차 티볼리도 매일 수십 대씩 보고..
초보 일반인이 dct나 쌍용차 몰아도 '뭐가 나쁘다는 거지?' 할까 싶기도 하고..
그럼 다른사람들은 몰라서 타고다니는걸까요? 다 알고있습니다. 알면서도 타는거에요. 이것저것 고민계속하면 차 못탑니다.
첫차...면 경험이 없으신데 그냥 인터넷에서 불만이나 결함만 보시는거 같네요..;; 그리고 뭐든 싸고 좋은건 없습니다. 싼건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dct가 건식인게 불만이면 습식 들어가는 더 비싼차 타야합니다. 부품이 원가절감에 재고부품 같다면 품질,마감 더 좋은 비싼차 타야합니다. 위 차종들 토션빔 들어가는게 불만이면 돈 더주고 4륜넣으면 멀티링크 들어갑니다. 다들 좋은거 몰라서 비싼차 안타는거 아니에요.. 돈없어서 못타는거지..
본문 글부터 글쓴이 사고방식까지 굉장히 불쾌하네요. 님 말대로면 지금 돌아다니는 해당 세그먼트 차주들은 제조사에 놀아나는 값어치 떨어지는 물건 산 호구들이라는 건데
그럼 다른사람들은 몰라서 타고다니는걸까요? 다 알고있습니다. 알면서도 타는거에요. 이것저것 고민계속하면 차 못탑니다.
좀 많이 포기하고 골라야 하는 거군요ㅋㅋ ㅠㅠ
그렇다면 저 중에서 그나마 낫다 싶은 쪽? 반대로 이것만큼은 포기하지 말고 걸러라 하는 요소가 있을까요?
거른다라기보다 결함이 없는차는 이세상에 없습니다. 있으면 해당 완성차 회사는 돈방석에 있어야되는데 실상은 그런회사가 없어요. 작성자분이 이것저것 검색은 많이 하신거같습니다만, 그렇게되면 그냥 자전거타고댕겨야됩니다,
네.. 너무 검색을 많이 해서 오히려 정보 과다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ㅠㅠ
저도 검색 되게 많이했습니다. 그게 문제는 아니니까요. 전 현기차 좀 후하게 생각하는편이지만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현기빠는 아니고 르쌍쉐도 충분히 좋은차들 많이 있어요 허나 나열하신차량중에서라면 코나 셀토스가 좋아보입니다. 르쌍쉐가 현기만큼AS가 좋은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현기가 무지 좋다는것도 아니지만요
트블은 브랜드 as문제 제외하면 차 자체는 마음데 드시는 상황인가요?
네 주행 성능 및 핸들링은 동급 최상, 승차감도 아반떼 이상이었고(동승자도 동의), 차 문짝도 묵직~해서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다른 지역의 아는 두 카센터에서 모두 쉐보레는 부품 조달 및 as 때문에 거르라고 해서ㅠㅠ
트블은 한국생산인만큼 부품 조달 문제는 괜찮지 않을까요? 아니면 xm3은 어떠신가요?
xm3는 성능은 준수하다 보는데 디자인이 정말 너무 제 취향이 아니어서ㅠㅠ
음... 일단 전부 다 시승부터 해보시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거부터 추리는수밖에요;;
부품 조달은 별로 이상없는대 as가 쓰래기임 보증기간 모르면 돈받고 알면 보증해줌
수리비도 현대기아보다 꽤비쌈
쌍용은 그냥 거르고 현대나 기아가 그나마 타시면서 괜찮으실거에요 코나나 셀토스 가솔린 4륜 들어가면 탈만 하더라구요 건식 DCT 는 클러치랑 플라이휠이 그냥 소모품이라 생각하시고 타세요. 그게 속편합니다.
이차저차 많이 타 봤는데 일단 본인이 가장 마음에드는 차량이 있다면 그걸 우선으로하십쇼 문제가 생겨도 그나마 덜스트레스 받습니다 주변에서 추천 받으면 그 추천한 사람만 죽일 생각 밖에 안듭니다 집 주변이나 회사 주변에 많은.. 혹은 가까운 사업소가 어떤 회사인지 확인해보세요 막상 수리하러가거나 할때 멀면 먼데로 일입니다 자동차 동호회는 그냥 참고삼아 보시기만하시고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책으로 검색만 하십쇼 차가 잘 굴러간다고 글을 올리진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달라는 글이 더 많죠 개인적으론 저중에선 코나나 트블 추천합니다
첫차...면 경험이 없으신데 그냥 인터넷에서 불만이나 결함만 보시는거 같네요..;; 그리고 뭐든 싸고 좋은건 없습니다. 싼건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dct가 건식인게 불만이면 습식 들어가는 더 비싼차 타야합니다. 부품이 원가절감에 재고부품 같다면 품질,마감 더 좋은 비싼차 타야합니다. 위 차종들 토션빔 들어가는게 불만이면 돈 더주고 4륜넣으면 멀티링크 들어갑니다. 다들 좋은거 몰라서 비싼차 안타는거 아니에요.. 돈없어서 못타는거지..
정말 공감합니다ㅠㅠ
쉐보레 AS가 쓰레기에요?
엄청 말 많던데요ㅜ 해외 부품은 조달도 힘들고 비싸고, 정비소 수도 적고 개중 상당수는 제대로 문제 분석도 못하는 수준이고ㅜ 그와중에 불친절하기까지하다고..
불친절 끝판왕이라고생각합니다.
좀쓰래기임 자동차는 기본기가 진짜 좋은대 as 가 쓰래기임 보증기간 모르면 돈받고 알면 보증수리해줌 이거 이상잇는거 같은대요 하면 그냥타도 되요 이럼
쉐보레 쉐슬람 시절에도 유일하게 까였던게 쉐비
케바케 아닐까 합니다. 제가 가는 곳은 싸게 잘해주시더라구요.
음.. 쉐보레 차 여러대 몰았었고, 주변에도 추천을 하는 편인데요. 인터넷이고 어디고 불만글만 많지 좋다는 글이나 평이하다는 글은 별로 안올라옵니다. 그런거 감안하시고 보세요. 개인적으로 씨에로, 올란도 탔었고 회사차로 티코(!), 올란도 페차하고 다음차로 콜로라도 고민하다가 다른차로 넘어가긴 했는데 as 로 문제 됐던적 없었네요. 주변 지인들도 말리부*2 인데 딱히 문제 되는거 없고요. ( 그외에 뭐 윈스톰, 크루즈 아직 타는 분들도 있고 ) 뭐, 저나 지인들이나 뽑기에 성공한건지 어쩐건지 딱히 잔고장도 없었고 소모품관리만 했었고 바로 전 차였던 올란도만 터보 인터쿨러 호스? 문제로 한번 들어갔었고 뭐 문제없이 수리 받았고요. 이거저거 계속 나쁜 것 만 찾고 읽다 보면 그냥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최고 입니다. 속편하거든요.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불량 이슈가 하나도 없는 차는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급대 차량이 다 저렴한 차량들인데, 원하시는 스펙들이 원가절감 당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구요. 크게 중요한 부분을 우선시하고, 나머지 부분에서 당연히 원가절감을 하게 되는것인데... 그런거 다 원하시면 비싼차 가시는거밖에 없어요. 불량도 거의 없고 원하는 스펙은 다 원하고. 그런거 원하시면 진짜 고급 외제차 가셔야죠. 위에 말씀하신 이슈들은 진짜 큰 문제도 안되고 소소한 문제들입니다. 불량은 고급이라는 bmw도 불타오르는 문제 있었고, 랜드로버도 비싼찬데 불량 천지고, 몇억짜리 테슬라도 불량 천지고, 모든 차는 불량이 있어요. 차량은 저렴한거 원하시면서 왜 완벽한 차를 원하십니까
쉐보레 a/s문제는 걱정할정도로 ㅈ망은 아닙니다 다만 부품이 필요하면 기본 일주일이라는게 좀 그지같져 현기가 워낙에 잘하는 부분이라 티가 나는거지 현기만 빼놓고 보면 다들 그래여 ㅠㅜ
쌍용차는 거르세요 올해나 내년에 망함 ㅜ
쉐보레 서비스 센터는 쓰래기인대 차는 진짜 기본기가 잘되잇음 고속안정성 코너링 진짜 일품임 현대차 타다 쉐보레차 타보면 놀라움
시야만 상관없으시면 아반떼가 제일 나은거같은데...
트블 조아여 as는 한번 받아봤는데... 출고 시 도장불량 땜에 센터 갔었는데 도장 관련 일이 밀려있어서 한달 후로 예약 잡음 (한 달 소리 듣고 1차 어이없음) 근데 예약일에 센터가보니 직원들 전체 휴가 가있어서 허탕 침ㅋㅋ 사전 연락 그런거 전혀 없었음... (2차 어이없음) 그 다음주 찾아가니 바로 잘 해결해주긴 했음 이번에는 급한 문제가 아니라서 별 생각 없었지만 심각한 문제도 이렇게 대응한다면 많이 빡칠 듯
그럴때는 차라리 근쳐 as센터가 얼마나 가까운가 / 총알은 얼마나 있는가 를 고려해보는것도 괜찮음 어느 회사든 as 센터는 지점마다 캐바캐 라서
불량없는 차는 존재하지 않죠ㅋ 테슬라가 아무리 잘나간다해도 결함률이 상위권인거 보면 잘나간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니깐요. 그래도 현대,기아가 무난하다싶은게 가성비도 좋고 결함이나 수리가 다른메이커에 비해 수월합니다. 과거에는 욕먹을짓했어도 요즘은 많이 나아진거죠. 그리고 많이 타는만큼 말이 많은거구요.
개인적으로 아반떼가 제일 낫다고 봅니다. 많이 팔리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네 저도 현기차 중에서라면 아반떼가 기본기가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쏘나타나 k5 1.6터보는 8단 변속기이긴 합니다. 배기량은 코나 셀토스와 동일한 1.6터보고요. 트레일블레이저를 옵션질 때문에 RS까지 보시거나 멀티링크 때문에 셀토스 4륜 생각하시면 그냥 쏘나타나 K5적당히 옵션 넣고 타시는게 어떨까요? 쏘나타가 요새 안팔려서 그런지 K5와 비슷한 가격 견적잡을시 옵션을 좀 더 넣을 수 있긴 합니다. 세금빼고 3000만원 언더로 2열 쉐이드커튼 넣을 수 있는 차량이 쏘나타 정도 밖에 없어요.
트레일 블레이저 기본옵을 보신건지 몰라도 저거 필수옵션만 넣어도 중형 가격 근처가는 걸로 알아요 그리고 애초에 소형 SUV는 부품 절감이 심해서 뭐 가죽시트도 없고 통풍시트도 없고 그럽니다
XM3, 코나, 트블, 셀토스 전부 통풍시트 있습니다. 물론 일정이상 트림은 가야하지만요. 상위등급가도 깡통에는 통풍 거의 없습니다.
통풍시트는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베뉴랑 또 뭐 알아봤었는데 통풍시트가 없어서 걍 동급에는 다없구나 라고 제멋대로 생각한게 잘못이었습니다. 근데 글에 저렇게 색안경끼시고 보시면 소형 SUV가 필요하시면 X1이나 GLA 가셔야 될거같은데요. 뭐 그것도 결함 없는 차는 아니지만
흉기가 하자가 많은 부분은 ... 저도 현장에서 보고 있는지라... -_-ㅋ 흉기는 옛부터 신차 사는거 아닙니다.(특히나 파워트레인 손댄거는.) 1년쯤 지나서 크리티컬한 결함들을 어느정도(완전히도 아님)고친 이후에 사는게 현명합니다. 나온거 바로 사면 그냥 호구에요.
더뉴그렌져를 살거면 3.0~3.3가솔린이나 LPI만 사야하고요.(2.5 버려요. 시발... 이십대 전후 관리하는데 오일간거 치고 안쪼그라든 새끼가 없음.) 뭐... 그러니까 기달렸다 사세요 흉기는.
겪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이미 안좋은 선입견만 가득 찼는데 무슨 조언이 가능할까요.
본문 글부터 글쓴이 사고방식까지 굉장히 불쾌하네요. 님 말대로면 지금 돌아다니는 해당 세그먼트 차주들은 제조사에 놀아나는 값어치 떨어지는 물건 산 호구들이라는 건데
기분 나쁘게 해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차주들을 욕하는 게 아닙니다ㅜ 저도 당장 그 분들과 같은 차를 사게 될 상황입니다. 다만, 마감이 떨어지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건 이해가 되는데, 논란있는 부품이 원가절감으로 들어간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기업들의 방식이 안타까워서 그랬습니다. 근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자본주의 사회인데 싸고 좋기만한 제품은 없겠죠ㅜ 적당히 타협해서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작성글 보니까 첫차고 차에 대해 잘몰라서 팔랑귀 되시는거같은데 차 하나하나 찾아보면 결함 없는거없습니다. 아우디 미션 잘나가고 bmw 큰 사고있었고 벤츠 배출가스 조작에 옵션 존나 꾸지고 국내 고급라인 차들도 엔진 다 한두개씩 문제 터지고 뭐 걍 꽂히는거 타세요 쌍용말구요 쌍용 회사가 위태위태합니다...
검증된 한세대 전 차량 사면 되겠네요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이세상에 완벽한 차는 없습니다. 특히 내구성 측면에서 봤을때 3만개의 부품이 맞물려서 진동과 함께 항상 움직이는 차라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워런티가 존재하는거고 정비소가 있는거 니까요. 그러기에 새차 사신다면 내구성은 별로 걱정하시 마세요. 대체로 소모품만 잘 갈아주면 3년에서 5년은 보통 걱정없이 탑니다. 하지만 들어보면 "내가 이렇게 큰 돈을 들이는데 사고나서 후회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시는거 같은데, 그건 어쩔수 없습니다. 어떤 차를 사도 "조금만 더,," 라를 말이 나오기 때문에,,, 또 끌다보면 점점 업그레이드 하게 되는데, 그게 또 재미에요. 아직 젊을때는 이거 아니면 안될거 같은데, 점점 나이 들고 여유가 생기면 차 한대에 그렇게 크게 마음쓰지 않게 됩니다. 물론 첫차는 그만의 감정이 있으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맘가는거 사셔거 조심히 잘 끌면 됩니다.
현대는 소나타급은 가야 부품 괜찮습니다... 물론 저는 더 뉴 그랜저 샀지만요(...잘난 척 죄송..;;;) 쌍용은 부품이나 기술력, 수리 방법, as 여러가지가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저는 지인들에겐 절대 추천 안합니다. 르노는... 프랑스의 X같은 감성을 느끼면서 지네들이 뭘 교체하는지도 모르는 AS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쯤은 경험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친구 놈이 XM3 샀다가 시동 결함 걸려서 몇 번 들락날락했는데... 아직도 그럽니다. 쉐보레는 제가 올란도, 말리부 잠깐 끌고 다니면서 별의 별 결함(타이어 편마모, 토션빔 불량, 변속기 오일 누액... 말리부는 뒷유리 균열, 진공 펌프 소리 등등)을 겪었으나 센터에선 이정도는 다 타는거라 면서 뭐 어쩌구 저쩌구. 그러다 문짝 오토바이에 박혀서 문짝을 교체했는데 말리부 마크를 안 붙였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차 돌려서 갔더니 한다는 소리가 마크 드릴테니 알아서 붙이라고, 자기네는 그거 붙일 기술자 없다고 휙 나가데요? 아... 이래서 쉐보레는 사는게 아니구나 라는걸 다시 느꼈습니다. 중고 값도 처절했죠. 그리고 개빡쳐서 더뉴그랜저 샀죠. 물론 현대 놈들도 '이거 원래 다 이래요~' 그 소리 합니다. 사실 BMW 일부 마이스터를 제외하면 인피니티, 벤츠, 토요타, 렉서스 다 하는 소리죠. 근데 현대는 그나마 전산화가 되어 있고, 구매 시 지급되는 포인트로 차량 수리비를 퉁 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구매 건에 따라 지급되는 혜택도 있고요. 타 브랜드에 그런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중을 생각하면 현기 밖에 답이 없어요... 끝으로 현대는 현대 브랜드 차량 재 구매 시 중고 차량을 중고 값보다 고가로 인수를 해주기 때문에 차후 유지 관리에도 큰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 차 사시는 분께 좀 말이 길어졌는데, 본인이 편하게 타고 싶다면 적어도 소나타 급으로 가시는 게 속편하고 그나마 저렴하게 차량 운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쉐비 서비스센터가 가관이라고들 욕하고 어느정도 사실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현기 서비스는 센터수가 많아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비용이 좀 덜드는편이지 거기도 그렇게 잘해주는것도 아닌게 팩트입니다
제가 첫차로 3000만원대 차량을 고민하다가 SUV들도 보고 세단도 보고 하다가 결국엔 기아 K5 DL3 2020.4월생 샀거든요? 차가 겁나 커요. 짐도 많이 실을 수 있고 다 좋아서 차량 자체의 소재감이나 갬성, 조작감 다 만족하는데, 사회 초년생이고 첫차고 하다보니까 뒷자리 쓸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친구놈들이랑 어디간다해도 내차 안쓰고 렌터카쓰니까.. 그래서 후회되더라구요. 괜히 돈들여서 윗급 샀구나 싶습니다. 그냥 아반떼샀으면 돈도 아끼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면서 경제적 부담도 덜했을 텐데 하고 후회합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조금만 더 생각해보세요. 3000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니까요. 승차감, 스티어링 조작감 등등이 별로여서 아반떼, K3급은 싫다싶으시면 아반테 Nline이나 K3GT는 어떠신가요? 멀티링크 들어가고 DCT7단도 들어가니까.. 그리고 풀옵땡겨도 3000만원 미만이거든요. 그래서 아반떼 고성능 모델은 어떠실까 하네요.
아반떼는 핸들감이나 주행감은 기본형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근데 최근까지도 누수, 배터리 방전 등 결함 얘기가 나와서 다른 것도 찾아봤었네요. 근데 뽑기운을 제외한다면 아반떼가 제일 괜찮은 것 같긴 합니다. 어제도 또 다른 소형suv 타봤는데 dct를 감안하고도 엔진 자체가 털털거리는 게 장난 아니어서 저는 세단 쪽으로 가야겠네요ㅜ
아반떼 누수 이슈는 엄청 옛날 얘기 하시는것 같은데 이번 CN7은 플랫폼이 아예 바뀐거라 전혀 다른 얘기에요. 사회적 위치와 이름만 유지하고 다 바뀐게 지금의 아반떼 CN7입니다. 아직까진 해당차종에 대한 누수 이슈는 없고 다른 3세대 플랫폼 차종중 가장 일찍나왔던 소나타DN8도 누수이슈는 없어요. 배터리는 요새 나오는 차들이 다 비리비리해요. 수입국산불문 전부 다 전자장치들이 많아져서 배터리가 빨리 빠집디다. 특히 기아차는 유보서비스 현대차는 블루링크 등으로 휴대폰 처럼 차마다 유심 박아놓고 원격제어 기능을 상시 유지하다보니 배터리 살살 녹더라구요. 거기다 ISG기능 때문에 계속 엔진을 꺼트리니까 도심주행중 충전도 잘 안하는 편이고.. 물론 매일 운행하면 문제는 안되지만, 한 4일 이상 운행 안하니까 배터리 경고등 들어오긴 합디다.
근데 건식 dct가 뭐가 문제가 많나요? 제가 7단 건식dct 들어간 i30을 지금 65,000km 타고 있는데 정말 잘 타고 있거든요.
dct가 수동기반이다 보니 수동으로 면허 안따본 사람들이 막 몰면 삼발이 빨리 망가지겠져
인터넷 글을 보니 대체로 플라이휠 소음과 듀얼클러치 마모도가 보증10만키로보다 더 빨리 닳아서 변속이슈가 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결함이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고 종특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어서 속단은 금물인데 일단 DCT문제로 센터 들어가는 차가 좀 나오는건 사실인가 보더라구요
내구성문제지요. 변속을 많이 할수록 발열도 큰데다 좀 많이 험하게 몰면 5만타고 미션이 나가는 케이스도 있다더군요
실제로 타봤을 때의 감각도 좀 별로인 것 같습니다. 코나랑 셀토스 둘다 dct가 들어가는데 cvt인 아반떼나 트블은 고속까지 가속이 부드럽게 이뤄지는 반면, dct 방식 애들은 좀 거칠어요ㅜ 저속이나 언덕 올라갈 때도 울컥거리거나 퉁퉁 튕기는 느낌인데, 이게 처음엔 그러려니 하는데 장시간 운전해보니 심지어 suv는 차고도 높은 편이라 놀이기구 타는 것마냥 좀 피로합니다.
저단이나 언덕 올라갈때의 퉁퉁거리는건 토크가 강하게 나오는 부분이라 결착이 강하게 이뤄지는 부분이라 종특이라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수동 몰아도 비슷한 현상이 있고요. 이쪽은 취향이 강하게 작용해서 되려 변속 충격을 즐기는 환자분들도 있더군요.
정비소의 친절도는 케바케 아닌가요? 제가 가는 곳은 다 친절하던데... 타이어 펑크는 그냥 해주시고 늘 웃으면서 좋은 곳도 있습니다. 바로서비스센터 말고 지정서비스센터도 친절해서 전 그것에는 큰 불만이 없습니다.;;;; 쉐보레로 몰아본 차는 초기는 대우였고 토스카도 쉐보레라고 하긴 좀 그렇고 트랙스도 국내생산이라 그런지 크게 문제없이 부품이나 이런건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번 코로나때문에 한번 조달딜레이가 일주일 정도 있었지만요;; 뭐 쉐보레 A/S가 해외수입모델이 아니면 큰 문제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지역이 불친절해서 싫으시다면야 뭐 어쩔수 없지만요. 관심가시는 차종 타보시고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되는 걸로 구입하시는게 답일것 같아요. 그래도 본인마음에 들어야 하니깐요.
생각이 많아지면 결정하는데 힘들겁니다. 완벽한 차는 없으니 생각해두신 리스트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하나씩 시승해보시면서 맘에 드는걸로 타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XM3도 문제 없는거 아니고(1.3 터보 차량의 DCT 문제, 주행 중 시동 꺼짐 후 먹통 등등) 코나도 엔진 문제로 KBS에 대대적으로 뉴스 내보내서 엄청 욕먹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요즘 차들 완벽한 게 없어요 어떤게 좋으면 어떤게 안좋고 분명 서로 다른 제조사인데 어떻게 밸런스는 맞는지가 참... 구매리스트로 올린 차들을 최대한 직접 시승하시고 맘에 드신 차를 고르시는게 답입니다
네 어떤 분 말처럼 고급 외제차도 결함이 나오는 판이니 뽑기운을 감안하고 맘에 드는 애로 골라봐야겠습니다ㅜ
셀토스 4륜들어간 풀옵션 타고있는데 반년넘게 타다보니까 dct도 적응되서 저는 탈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이전차는 cvt오토미션 차타다가(프라이드) 셀토스로 바꾸면서 이번에 dct미션 처음 접해 봤는데 적응이되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제차는 결함이 딱히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저는 셀토스 추천드립니다. 그냥 무난합니다.
어..혹시 아반데 결함 어떤게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에어컨 물소리, 트렁크 누수, 배터리 방전 이슈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 댓글 보니 누수 문제는 해결됐고, 방전도 결함인지 애매한 부분이 있네요. 에어컨 물소리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아...그래도 다행이 엔진엔 문제가 없나보네요 누수문제는 해결했다니 다행이네요!ㅎㅎ 내년에 부모님이 아반데를 구매하신다고 하셔서 걱정되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돈을 더 모으세요 그럼
조금 흥분해서 강하게 댓글단 점 사과드립니다. 푸른빛 바람님. 차량 구매를 생각 중이신것 같은데 지금 생각중이신 카테고리가 조금 왔다갔다 하는 거 같습니다. 우 선 그것부터 확실하게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요 1) 차를 살 생각이 확실하다.=차 사고 싶다 Y/N 2) 난 세단스타일을(해치백,왜건 포함) 원한다. 난 SUV스타일을(CUV, 미니밴 포함) 원한다. 쉽게 말해 승용차 vs SUV 3) 차는 물렁해야 한다(컴포트)-고속주행시 흔들릴 수 있음 vs 차는 단단해야 한다(스포티)-주행 안정성이 장점.... 4) 차량 정체구간이 많은 곳을 다닌다. (ex 자유로, 혹은 수도권 시내 위주) vs 비교적 뚫린 곳(고속도로, 지방)을 다닌다. : 전자라면 출력이 중요할까요? 어차피 30~50 사이 거북이 주행하실게 대부분인데. 지금부터 쓸 내용은 번외입니다. 지금 시대는 내연기관의 끝물시대입니다. 신형 내연기관에 투자하는 곳은 없고, 기존 내연기관을 개선해서 전기차로 넘어가기 위한 돈벌이 용으로 차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 전기차가 대세가 될 수 있겠냐 하는 분들이 몇몇 보이지만....그대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가! .....흠흠..그 대사 급입니다. 세계 각국의 법률이,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투자방향이, 그 회사들의 로드맵이 전기차로 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신차를 사신다면, 귀속템마냥 10년정도 가지고 다니시다가 전기차로 넘어가야 한다는 뜻이죠. (물론, 돈이 많으시면 4~5년 뒤에 감가 팍 쳐맞고 전기차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기존 내연차->내연차 교환주기보다 길게 잡으셔야 한단 말입니다. 전기차 시대에서 내연차 중고가 하락폭이 더 커질테니.... 그러므로 10년은 타시는게 경제적으론 나을거예요.) 그럼 차 사지말라는 거냐? 차 필요하면 사야죠. 코로나 시대에 더 필요한 게 차라고 생각합니다. 신차로 사실거면 신형플랫폼으로 개발된 차량을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10년 탈 차니까 본인 취향에 들어가야 합니다. 중고차로 사실거면 원체 유명한 유튜버가 있으니까 그거 동영상 몇 번 보시면 될 거구요. 나는 단단하면서도 정숙하고 편안하며 고속주행성이 좋으면서 결함 없는 차량 타고 싶어 =프리미엄럭셔리 브랜드의 윗급 세그먼트 중에서 출시한지 2~3년 된 모델 구하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거의 3천 만원 돈 쓰는 건데 신중하지 않으면 이상한거죠. 꼼꼼하게 보는게 당연한겁니다. 다만 정말로 마음에 드는 차를 사시는 걸로 추천드립니다. (단, 희귀차량 제외-부품 수급이 어려움) AS가 안좋다면 굳이 사업소가 아닌 근처 정비소에서도 고칠 수 있는 문제라면 거기서 고치면 됩니다. - AS 개판이라는건 거의 보증기간내에 발생하는 사업소의 대응문제가 대부분입니다. 자잘한 결함은 뽑기로 생각하면 될 듯 하고...오히려 돈 많이 깨지는 결함(ex 엔진, 미션, DPF-디젤한정)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굳이 신차보다는 위에 호엔[ACM]님 말씀처럼 2-3년 전에 출시된 한 등급 위의 중고차를 사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결함 신경끄세요. 본인이 당첨될 확율 거의 없습니다. 국산차가 워낙에 산술적으로 많이 팔리다보니 많아보이는거지, 신경 안써도 됩니다. 그런 거 신경 쓸거면 차 못사죠.
차량 급 대를 생각하면 QM6 lpe도 한번 고려해 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구매 후보로 넣어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현직 정비사입니다. 현기차다 뭐다하면서 다들욕하는데 어쩔수없이 국산차량을 쓰이는 이유를 축약해서 말씀드립니다. 일단 차량은 개인 선호도 차이라고 봅니다. 차량은 완벽하게 나온다는게 상당히 힘듭니다 그걸 전부다 감안하시는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국산차가 가장 많이쓰이는이유가 부품수급이 원활하며 표준값이 존재합니다. 외산차를 고르자고하면 꼭 사설업체나 해당 지정업체에 가셔야 진행이됩니다. 더군다나 외산차에서 그나마 이름있는 차량들이 지정업체가서 작업하는데는 문제없이면 부속이없을경우 거의 고통받는건 감수하셔야됩니다.. 부속은 얼마안하지만 공임비 운송료까지 붙여버리면 사소한 부속이라고해도 10~20만은 기본으로 붙어버립니다. 결함도 경우의수가 엄청많으니 거기서 걸린다고하면 로또당첨된확률보다 그지같으니 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국산차 타는 가장 큰 이유가 실제 구매액 + 운용비죠. 집 뒷 마당에 마르지 않는 금광이 있다면 차량선택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없울겁니다. 나머지는 용도에 따르거나 취향에 맞춘 선택일 뿐이죠. S클 500 에어매틱 프론트 좌우 교체 한번 들어가면 그냥 700만원 녹습니다. 적산거리가 17만이라 이해는 갔지만 이런건 평범한 사람은 감내할수 없죠. 제네시스로 한다고 해도 이거 양쪽 교체하면 350은 듭니다. 결국은 대부분의 보통사람은 돈과 사용용도 때문에 거의 국산차로 타협하게 됩니다.
전 현기에서 고르시게는 맞다고봅니다 쉐보레는 1~2년만타도 차값이 반토막 르노는 중고가격도 문제지만 중고업자들이 제일 싫어하고 안사가려는차로 악명높음 매물도넘치고 잘못하면 나가지도않고 감가만 떨어진다고 쌍용은 걍 사지말라면 그런이유가 있습니다...
외제차에 비해 현기 DCT면 DCT치고 엄청 부드러운 편인데... 그게 문제 된다고하면 정말 살수있는차 없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