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수리비가 궁금하신듯 하여 올려봅니다.
14년식 말리부 2.4 입니다.
이게 평상시 엔진오일 교체비용입니다. (엔진오일 약 5리터)
에어컨 필터는 제가 직접 자주 갈아서 제외된 금액입니다. 참고하세요.
빨간 테두리 안의 금액이 실제 결제한 금액입니다.
아침에 예약하고 가면 할인해줘요.
이건 작년 이맘때
10만키로 기념해서 브레이크 패드, 미션오일, 스티어링오일, 브레이크액, 엔진오일 교환한 내용입니다.
미션오일만 한번 미션오일쿨러 달면서 갈았고 나머진 교환한적 없고 예방정비차원에서 교환했었습니다.
처음으로 차에 큰돈 들인 날이였습니다.
아직 사고나 고장난적이 없어서 다른 수리비용은 모르겠습니다.
근데 별거 아닌 소모품도 수입산이라 국내에 물량이 없어 구매가 불가능한적은 있네요.
올려주신건 수리내역이라기보단 소모품 정비내역이라 밑에서 이야기하는 수리비와는 다르지 않을까요
그래도 이렇게 올려주신 게 고맙습니다. 전 제가 올란도, 말리부 타면서 당했던 불친절, 고액 수리비 등등 때문에 홧김에 다 찢어버려서 저런 증거 자료가 남는 게 없거든요... ㅠㅠ
보통 수리비는 소모품쪽으로 많이 보지요. 경정비 비용도 비용이니.
측면충돌로 차축 틀리거나 에어백 터지면 수리비가 전손 수준으로 나옵니다.
올려주신건 수리내역이라기보단 소모품 정비내역이라 밑에서 이야기하는 수리비와는 다르지 않을까요
그러네요. 사고나본적이 없어서.. 걍 공임이나 유지비 참고용으로 글삭은 안하겠습니다.
어찌됬건 사고 안나는게 최고 좋은거죠 ㅎㅎ 제 18년식 벨로스터랑 소모품 정비내역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긴하네요
파is리
그래도 이렇게 올려주신 게 고맙습니다. 전 제가 올란도, 말리부 타면서 당했던 불친절, 고액 수리비 등등 때문에 홧김에 다 찢어버려서 저런 증거 자료가 남는 게 없거든요... ㅠㅠ
체리향샴푸우
보통 수리비는 소모품쪽으로 많이 보지요. 경정비 비용도 비용이니.
대신 참고용(?) 쉐보레 수리비를 올려봅니다.
이정도면 그냥 외제차가 아닌가 싶네요
체리향샴푸우
측면충돌로 차축 틀리거나 에어백 터지면 수리비가 전손 수준으로 나옵니다.
뭐 수리하신거죠? 음.. 수리비는 아니고 그냥 단순 소모품 교체인데 비용보니 현기차대비 비슷한거같네요.
43만이면 저렴하게 나온건데요... 저 올란도 DPF 교체했을 때 5% 할인받고 250만 넘게 나왔어요..;;; 싼타페 DM DPF 교체비 180 나오던 시절입니다..;;;
디펩이 터지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ㅎㄷ 하군요...
쉐보레 디젤 차량들.. 생각보다 잘 터져요. 윈스톰 때 쓰던 DPF를 계속 써놔서...
글쿤용;; 시보레는 피해야겠네요.
디젤은... 제일 싸게 고친다는 현기차조차 헉소리 나오는 수리비더라고요. 흔히 수입중고 살때 휘발유 자흡으로 고르라고 하지만, 국산차도 연식 많은 중고로 디젤사기 무서븜
단순 수리비나 소모품은 비슷하던가 약간비싼정도 사고시나 중요부품 수리비는 비쌈 르노 쌍용도 똑같음
아...제 글에 대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아랫글 질문제목은 "수리비"라고 했지만, 정확한 질문의미는 "유지비"가 맞았습니다. 수리비야 사고 나지 않는 이상 들어갈 일 별로 없겠지만,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략적인 비용이 궁금한 것이었으니. 근데, 구매전 이런저런 차이점을 찾다보니 비용보다, 서비스 센터 찾는게 더 일인거 같네요.ㅎㅎㅎ
죽이네 살리네 해도 주머니 사정 보면 역시나 현대가 최고인듯
슬픈 현실이죠 ㅠ_ㅠ 이래저래 알아보면 정비성(자가정비던 카센터 맞기던)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물론 새로나온 차량들은 그딴거 없음 수준이라...패리에 사는게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흉기도.) 가격은 수입차랑 큰 차이가 안나지만...(특히 제네시스) 유지비랑 감가보면 굉장한 차이가 나버리니... 특히 유지비 계산할때 감가는 그냥 생각도 않는 분들이 많은데... 차 폐차할때까지 타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전체에 10%도 안되요. 결국 다들 중고로 판다는 거고 그럼 중고차파는 값도 명백하게 차량 유지비에서 빼야 할 품목이고, 감가는 계산되야 하는 거죠.(근데 감가 생각하면 또 차끌기가 힘듬... 1~2년차에 까이는거 보면 ㅅㅂ 이걸 타야하나 싶을 정도.)
타보면 또 나쁜것도 아님 가성비는 현기가 최고 맞는듯
아직 미션은 안터지셨나요? 미션 터지면 사업소 할인미션 170 사설 미션리빌드 120입니다. 엔진쪽 무상수리는 혹시 해당되시는지요? 저는 13년식 2.4 입니다
미션은 예전에 한번 미션쪽 업데이트가 있다고 한번 해줘서 3단에서 내려갈때 울컥하던거 개선되긴 했는데.. 따로 미션오일쿨러를 달아놔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엔진쪽 무상수리는 작년인가 오일갈러 갔더니 얘기하던데 저는 해당없다더라구요.
저는 미션 한번 터져서 리빌드하고 쿨러 달았고 무상수리도 해당입니다 ㅠㅠ 그래도 고속주행감이 정말 좋아서 계속 갖고 있네요.. 안운 무고장 기원합니다
수리비는 둘째치고 쉐보레차 캡티바,트랙스,스파크,크루즈 이렇게 있었는데 제일문제점이 팔기가 힘들다는겁니다. 개인거래로도 팔기너무 힘들고 업자한테 넘길라고 해도 후려쳐서 진짜 시세랑 너무 차이나는 금액나오고 내 다시는 쉐보레차 사나봐라 소리가 절로나옵니다.
저도 2.4 말리부인데, 제작년에 토크컨버터 깨져서 미션 통으로 신품으로 교체했을때 딱 500만원 들었구요. (재생은 200 정도) 얼마전에 3번실린더 실화로 타이밍체인 세트와 엔진 헤드(재생)으로 올 교체하였더니 230 들었습니다. 위 두 가지는 말리부 8세대와 알페온의 태생적 설계 미스라 유명한 이슈죠. 오너라면 99.9% 언젠간 발생되는 문제이구요. 아무리 관리 잘해도 보통 10만 언저리에 입질 옵니다. 또 연료 게이지 센서가 고장나서 교체하는데 센서만 교환은 안되고, 연료펌프 앗세이(어셈블리)라 그것만도 50만원 들었죠. 연료펌프는 한국엔 따로 있지도 않아서 미국에서 수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상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폐차때까지 타야만 되는 애증의 쉐보레 말리부 오너였습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