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비오는데 너구리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옆에 차도 있고 뒤따라오는 차도 있어서 급차선 변경없이 그대로 밀어버렸습니다....
다음 블럭에서 잠깐 차 세워놓고 소생가능하면 동물병원이라도 데려가려고 찾았는데 다행히(?) 도망간거 보면 괜찮았나봅니다... (괜찮길 바랍니다...)
덕분에 범퍼 지지하던 부분이 살짝 깨졌네요...
야생동물들 조심합시다 ㅠㅠ
밤에 비오는데 너구리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옆에 차도 있고 뒤따라오는 차도 있어서 급차선 변경없이 그대로 밀어버렸습니다....
다음 블럭에서 잠깐 차 세워놓고 소생가능하면 동물병원이라도 데려가려고 찾았는데 다행히(?) 도망간거 보면 괜찮았나봅니다... (괜찮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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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양이였는데 차 밑으로 빠져나가는 소리랑 충격이 느껴지니까 소름끼치고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아직 로드킬 당해본적 없긴한데 정신적으로 힘들거 같아요 ㅜㅜ
저도 군대 있을때 야간 운행중에 멧돼지가 나타나서 핸들 꺽으려다가 옆에 타신 행정관이 그냥 들이 받으라고 해서 사고없이 지나간 기억이 있어요. 군용차량이라 차도 멀쩡했지만 멧돼지도 멀쩡했는지 흔적없이 사라졌는데
전 고양이였는데 차 밑으로 빠져나가는 소리랑 충격이 느껴지니까 소름끼치고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아직 로드킬 당해본적 없긴한데 정신적으로 힘들거 같아요 ㅜㅜ
저도 군대 있을때 야간 운행중에 멧돼지가 나타나서 핸들 꺽으려다가 옆에 타신 행정관이 그냥 들이 받으라고 해서 사고없이 지나간 기억이 있어요. 군용차량이라 차도 멀쩡했지만 멧돼지도 멀쩡했는지 흔적없이 사라졌는데
어지간하면 야간 운전시엔 그냥 박아버리는게 되려 덜다치죠.(군용차량 경우임. 일반차는 차 작살날 수 도 있음.) 군용차는 단단해서... 걍 밀어버리는게 탄 사람은 확실히 덜다쳐요. 어설프게 돌렸다가 어디 뽕고당하면.... 탄 사람 골병들어요.(충격이 거의 그대로 꼽힘.)
북미의 교외는 아예 가로등이 없는 길이 많아서 야간운전 로드킬이 많은 편입니다. 저도 소형동물은 토끼, 스컹크, 아마딜로, 다람쥐를 치어봤고, 특이하게 해질녘 낮게 날아가던 올빼미(부엉이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큰 새)도 치어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어두운 길에선 발견이 늦어서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들은 야간에 갑자기 밝은 빛을 마주하면 마비된 듯 멈춰버린다고 해서, 어두운 길에 동물을 마주하게 되면 원등을 켜는 것 보다는 클락션을 가볍게 몇차례 눌러주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무리해서 차선 변경하는것보다 치고가는게 낫습니다.. 물론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겠지만.. 차나 동물이나... 혹시라도 과속에서 무리하게 꺽다가 사고나면 위험하니까요..
저도 예전에 강원도 산길에서 야간운전중 앞에 검은 물체가 있어서 급브레이크로 차를 세운적이 있는데 부엉이가 고개를 돌리더니 저를 처다 보더군요. 헤트라이트 때문인지 안광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날개짓을 펄럭하며 날라가는 데 어찌나 크던지. 누가 그러는데 그렇게 큰 부엉이는 수리부엉이고 천연기념물이라는 말을 듣고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 생각났는데 고속도로에서 오리(?)로 추정되는 조류를 로드킬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날 운전하는 내내 기분이 묘하더군요.
서킷에서 까치하고 부딛힌 적 있네요 ㅠ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많이 봐요 ㅠㅠ 고라니나 새나... 그리고 여름에 일반국도 타다보면 차로는 잘 안보이는데 갓길쪽에 잠자리 수백마리 죽어있는것도 보고... 아무튼 잘하신 겁니다 형들도 이야기 하는거 보면 동물 피하다가 사고 많이 나더군요...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다만 로드킬 당한 동물들 연락하면 치워주는 곳 번호 있는데... 계속 방치되 있는게 안타깝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