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주행거리 333키로 밖에 안된 신차. 총평균 연비 14키로 .
경차답게 주차장에서 안으로 쭉 넣으면 오 저기 자리 있네 사기를 칠 수 있는 길이. 공영주차장에 58분되고 나오니까 250원 요금이 나왔는데 그냥 통과하라고 함;
쏘카 에선 신차 나올 때 마다 몇시간 무료 이런거를 해서 코나,신형 아반떼,아반뗴 하이브리드,최근엔 아이오닉5등 이벤트를 해서 신차들을 타보는재미가
있어서 자차가 있어도 새로운차가 궁금해서 이벤트때마다 타보는데 이번엔 캐스퍼로 하길래 타봄. 무려 5시간 무료. 대구에서 경주 살짝 보고 옴.
캐스퍼가 이제 신차로 나오고 돌아다니는 차가 거의 없다 보니까 엄청 주목 받고 많이 쳐다보고 골목길로 가면 저차가 캐스퍼다 하면서 관심 있는사람이 엄청 많았음.
디자인 개취지만 내 외장 괜찮은편. 키 178 인사람이 앞에 타고 그대로 뒷좌석 타보니까 레그룸 아예없어서 사실상 2열 없는 좌석 됨. 그래서 인지 2열 손잡이는 없고 옷걸이만 만들어났음. 2열 리클라이닝이 안됨.
대신 그냥 경차가 아니라 경형SUV 라는 세그먼트? 같은거라서 보통경차랑은 승차감이 넘사벽으로 승차감만은 셀토스급 이였음. 헤드룸도 넓고 유리가 커서 시야가 좋았음.
출력이 근데 심각함 초반 가속 60키로 내는데도 차가 이거 렉 걸렸나 버그 걸렸나 싶은 가속감. 미션이 모닝꺼랑 같다는데 먼가 잘못된거같음. NA말고 터보로 가야되는듯.
스파크는 같은 1.0인데 가속감 고속도로에서도 괜찮은 정도였는데. 캐스퍼같은경우는 100키로 유지만할려고해도 RPM평균이 3000이였음.
그외에 크루즈 컨트롤 옵션이 엄청 좋았음. 분명히 차급 별로 크루즈 컨트롤 주행 능력을 차등을 두어서 밑급은 이상하게 잘안되고 불안하고 한 경우가 있던데
캐스퍼에 옵션으로 들어간 크루즈컨트롤은 대구>경주 고속도로 구간에서 거의 절반 이상을 가는동안 켯엇는데 단 한번도 꺼지거나 불안한적이 없이 그냥 신형 제네시스g80에 들어있는 크루즈 컨트롤이랑 차등이 거의 없는 거 같았음. 완전 굿. 핸들 잡으라고 10초마다 하긴 함.
결론 .2열에 사람을 태울일이 거의 없고 터보로 사면 괜찮은 차인거같음. 근데 그돈씨 아반떼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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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목요일인데 첨성대,안압지,황리단길 사람 짱많았음.
근데 이차가 현대차 내연기관차중 사전예약판매량 2만5천대로 1등에다가 캐스퍼 나오고 베뉴,코나판매량 -60%모닝 스파크도 판매량 반토막 남. 저기위에 있는 옵션정도면 1700정도라서 아반떼 중옵은못사고 깡통+CVT 딱 사는정도
그럼 거기에 3년 더 모아서 그냥 벤츠 사죠
겁나잘팔림요
3년 더 모아서 K8 살바에 백만년만 더 모아서 롤스로이스...
가격경쟁력이 너무 없어서 별로. 그돈씨 아반떼 수준이 아니라 이 돈이면 아반떼중옵을 뽑고도 돈이 남네? 수준이라.. 그래서 오히려 모닝레이아반떼가 두루 나뉘어서 판매량 올라가지 싶음.
근데 이차가 현대차 내연기관차중 사전예약판매량 2만5천대로 1등에다가 캐스퍼 나오고 베뉴,코나판매량 -60%모닝 스파크도 판매량 반토막 남. 저기위에 있는 옵션정도면 1700정도라서 아반떼 중옵은못사고 깡통+CVT 딱 사는정도
그림잘그리고싶다
겁나잘팔림요
전 잡옵션 들어있는 경차보다 아반떼 깡통에 cvt조합이 더 좋은 선택같은데요 취득세면제 유류비환급 톨비 공용주차장 할인보다다 차체 구조에서 오는 안정성과 되팔때에도 제값받는 차량이 더 큰 이득같네요 (경차 사망사고 날정도의 충격이면 차가 커질수록 생존 가능한 공간적 여유가 생깁니다) 추가로 경차라고 기름 덜먹겠지 하는 생각은 버려야합니다 전에 업무상 이유로 레이 한번 모닝한번 타봤더니 그랜저(도심7.5~10정도)보다 더 먹어서 놀랬습니다
그거야 이번달에 출시됐으니 담달에 실출고 통계 떠야 알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함. 애초에 사전예약은 그냥 아무나 관심만 생겨도 걸어둘 수 있을뿐 실제로 출고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수두룩하고, 가뜩이나 싼 차니까 더 가벼운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전예약 걸 수 있겠지. 차답게 탈거라 생각하면 캐스퍼 풀옵인데 그 가격이면 아반떼 중옵도 사겠다 이런 말이었음. 암튼 내가 1700갖고 경차산다면 모닝살듯 ㅎㅎㅋㅋ
글쎄요... 같은 경차라도 캐스퍼는 없어보이지 않아서...
어디글에서는 캐스퍼가 더 팔렸다 하고 어디글에서는 캐스퍼 가격땜에 베뉴 모닝 레이 판매량이 올랐다 그러던데.. 솔직히 판매량 중요하긴 한데.. 으아 가격이...경차 2천시대 ㄷㄷ 얼리버드 걸어논거 아직 살아있는데.. 요새 중고차 가격도 ㅎㄷㄷ하고 모르겠네요
아반떼 800만원 시절처럼 안전옵션 뺄수 있는 시절도 아닌데 풀옵션 2000만원이 뭐 대수라고 그리 호들갑이신지…..
옵션이 좀더 세부화 했으면 좋겠지 않았나도 싶더라구요. 깡통에 터보 달아준건 정말 좋던데.. 이게 또 직물에 원하는것만 골라서 하면 자기들도 안될줄 알아서 그런건지.. 아니 인터넷에서 팔고 광주 일자리인데.. 좀 애매한것도 같아서요. 출고도 좀 찜찜한게. 막상 얼리버드 천번때 안에 들어있어도 차도 더 늦게 받는경우가 꽤 많은것 같더라구요. 보니까 미리 만들어놓은 논터보 먼저 나가는것 같던데.. 뭐 인터넷으로 처음 하는거니까 이해는 가는데.. 그돈 받고 이 서비스는 좀... 아니면 현대차 내부에서 타차량쪽으로 보내려 하는지. 캐스퍼 신차에 이너왁스가 안들어간다는 얘기도 있고.. 막상 옵션을 넣어도 시트색이 어느정도 차량색에 맞게 고정인거 같더라구요..
가격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100km 유지에 RPM3,000이면 연비 절감효과도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거 살 바엔 아반떼"가 아니라, 3년 더 모아서 K8 사는 게......
3년뒤엔 새차 사야지.
itzyoona
그럼 거기에 3년 더 모아서 그냥 벤츠 사죠
렌트카에다가 총달린거리 440키로에 연비 14라서 연비는 그렇게 나쁘지는않아보였음.
itzyoona
3년 더 모아서 K8 살바에 백만년만 더 모아서 롤스로이스...
경차는 연비 똥망이고 혜택으로 절감하는거죠 공영주차장이랑 하이패스 반값으로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유지보수가....
캐스퍼 스마트크루즈 설명을보니 정차 및 재출발 기능 미지원이라 써있던데요. 사실이면 아쉽네요.
SCC의 정차 및 재출발 연동은 EPB(전자식 주차브레이크)를 통해 제어됩니다. 이 때문에 EPB가 탑재되지 않은 차량은 소프트웨어적으로 정차 및 재출발이 가능하더라도 하드웨어에서 이를 구현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기능은 빠집니다.
지난주에 고속도로 타고 집에 가는데 캐스퍼 대여섯대 실은 어부바차가 상당히 많이 보이는게 조만간 거리에서 자주 눈에 띌 듯
역시 마지막은 아반테
외판 뼉다구 멀쩡한 아방AD 중고로 사고 남은 돈으로 유류비 톨비 하는게 나을 듯 ㅋㅋㅋ
승차감이 셀토스면 우주선 주운거 아님??
터보모델 쑥떡색상 엄청 이쁘더라구요. 차바꿀때 경차 살 생각 이였으면 터보에 인스 등급 + 휠 옵션 넣고 사고싶던 ㅎㅎ
이 차 최대의 단점은 4단미션.. 현대는 cvt 가 없나 ;;
있어요. 예전 모닝 터보랑 레이 터보는 cvt 달려서 나왔고 지금 아반떼, k3 자연흡기도 cvt 달려 나옵니다.
경차는 차량 규격의 한계로 파워트레인 탑재공간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변속기 또한 경차 전용으로 개발된 초소형 변속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현기차의 경우 K-CVT(=CF14)라는 경차 전용 CVT를 보유하고 있고 2세대 모닝 터보와 레이 터보에 이 변속기를 사용한 전적이 있습니다. K-CVT의 제원상 허용토크는 140Nm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kgf.m 단위로 환산하면 약 14.28kgf.m입니다. 캐스퍼 터보에 K-CVT를 적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캐스퍼 터보에 탑재된 G3LC 엔진의 최대토크는 17.5kgf.m이기 때문에 K-CVT를 매칭하면 변속기가 토크를 버티지 못합니다. 안 그래도 역대 최고가 국산 경차라는 타이틀을 찍은 마당에 변속기까지 신개발품을 얹게 되면 가격이 산으로 갈 게 뻔하기 때문에 기존에 보유한 경차용 변속기로 땜질하려다 보니 별 수 없이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은 4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죠. 참고로 2세대 모닝의 G3LB 엔진의 최대토크는 14kgf.m으로 턱걸이로 K-CVT 탑재가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경차에 4단 미션이면 충분하지 않아요?? 보령미션 같은거 보다야...
글쎄요... 특유의 늘어지는 기어비 겪어보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실지도...
어차피 저 배기량이면 CVT로도 늘어져요…..
그래두 터보는 100마력 정도 나온다던데.(NA가 75마력)
경차 100마력이면 더더욱 집어넣을 CVT없어요... 일본 소형차용 미션으로 수입해야 할텐데...
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허용 토크가 딸려서 못 넣습니다. 매칭시켰다간 엔진 디튠이 되거나 미션 슬립이 엄청 일어나겠죠. 아직까지 현재 기술로는 4단 변속기가 꽤나 컴팩트한 편이라 넣은 것 같은데, 일단 개발은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변속기들이 '개발은 한다' 라는 말이 나오는 걸로 봐선, 향후 캐스퍼와 경형 차량에 대한 투자 가치에 따라 달라지겠죠. 뭐 몇 년 전만 해도 경/소형 차량용 6단 변속기도 나온다는 말이 있었으니까요(...)
레이 터보 모닝 터보도 토크가 17아니었나요?
2세대 모닝(TA)과 레이(TAM)의 터보 사양은 G3LB 엔진, 3세대 모닝(JA)의 터보 사양은 G3LC 엔진이 적용됩니다. G3LB : 106마력 / 14.0kgm.f G3LC : 100마력 / 17.5kgm.f 엔진의 최대출력을 다소 낮추는 대신 토크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설계가 바뀌면서 엔진의 최대토크가 기존 CVT의 허용토크를 넘어섰기 때문에 TA 터보 시절에는 CVT를 사용했지만 JA 터보는 캐스퍼와 같은 4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합니다.
오 댓글 엄청 자세하게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세컨 카 개념으로 나온 차량이다 보니 가격에 비해 꽤 잘 팔리는 편입니다. 경차 유일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탑재라는게 꽤 크더라고요. 다만 자연 흡기는 너무 차가 안 나가고, 차체 설계 자체가 조금 과격한 핸들링을 할 경우 차가 크게 휘청 거리고 소음이 그대로 들어오는 점 등, 경차로서의 한계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이런류의 차량은 그냥 패스하시는게. 사고나면 후회하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