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베스트 등극 감사합니다
아래쪽에 좀더 삽질(?) 한 내용을 추가하였으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안전 운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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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미칠듯이 바빳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어진건 아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무지하게 바빳던건 사실입니다...
오늘도 Z3를 수리하고 이번주에 PC까지 다 자리잡고 나니 드디어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제가 작년 12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이런 자동차 매니아 미치광이 도 좋다고 결혼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놀랍습니다
결혼하기 3일전으로...이야기가 돌아갑니다
그동안에 저랑 희노애락을 같이 했으니... 웨딩카로 쓰려고 했는데... 3일전에 보니 기름이 샙니다
한두방울 새면 그냥 타고 나중에 손보려 했으나...
시동을 걸면 줄줄 엄청나게 샙니다
원인은 오일필터 하우징 가스켓이 깨졌습니다...
3일전이라 포기하려 했는데 서울에 있는 에릭네정비소 사장님이 제 글을 보더니 택배로 부품을 빌려주셨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인데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 뒤에 같은 부품으로 2개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 이런건 2배로 갚아드려야 합니다....
아버지한테 욕 직싸게 퍼먹으면서 아버지랑 같이 둘이서 결혼식 전날밤에 고쳤습니다.....;;;;
어찌저찌 겨우겨우 고친 사진입니다
쿠팡에서 시킨 웨딩카 세트로 대충이나마 꾸며봅니다
이 사진은 결혼식 전날밤에 미리 예식장에 갖다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에 드레스샵과 화장샵? 이동하려니 4인용 차로 이동해야 해서... (도와주는 수모님? 도 타야 해서...)
2인승 차는 쓸모가 없더군요... 장식용...;;;
이건 결혼식 당일에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ㅎ
그리고 결혼식 끝나고 엄동설한에 (12월;;;)
오픈하고 달리는 신혼부부...
한복입고 겨울에 오픈하고 독일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이해해주는게 그냥 고마울뿐....
작년 12월에 집값이 사상최고치를 찍으면서... 결혼전에 인테리어가 다 안됐었습니다
결혼하기 약 3주전 사진....
신혼여행 다녀와서 가구 들여놓는 사진...
인테리어는 1도 몰라서 그냥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다 했습니다
E46 M3 살려고 모은 돈이 다 날라가버렸습니다.... ㅠ.ㅠ
TV는 닥치고 큰게 좋다고 해서 77인치 하긴 했는데... 모자란듯합니다 82인치 했어야 했나....
식세기 태어나서 처음 써봤는데 신세경입니다... 너무 편합니다... 그릇은 시라쿠스입니다....
당장 둘이 출퇴근 할 차가 없어서 멀쩡한 차를 한대 더 샀습니다...
물론 중고고... 2.5세대 미니 쿠퍼S 입니다... 동급중에서 부산에서 제일 싼차로 사왔습니다....
본가에서 Z3 부품을 미니에 실어 옵니다...
타이어는 빼고 휠만 보관하고 싶습니다.....
이리 보니까 어디 랠리 나가는 차 같기도 하네여....
미니 샀다고 미니 키링도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하체 잡소리가 개 쩔어서 (Z3보다 더함) 활대링크부터 한번 갈아봅니다
사실 이거 말고 해야할게 많은데
미니는 개인이 하기에는 너무 작업소요가 많고... 와이프 눈치보여서 간단한것만 해봅니다...
터진것 갈았는데 크게 효과는 없었습니다
잡소리도 잡소리인데 80km/h 넘으면 핸들이 안마기가 되버려서 휠 밸런스 문제인가 하여 동네 타이어집에 왔습니다
타이어는 죄가 없었습니다... 휠이 휘어있었습니다... OTL 내 팔자야...
같은 휠 중고로 3개 사놨습니다... 조만간에 이것도 갈러 가야합니다... 타이어도 다됐던데... ㅠ.ㅠ 지갑이....
본가에서 Z3 타고 새집으로 가지고 오려고 했는데... 전에 작업했던 곳이 결국 또 샙니다...
이제 깨끗히 실력 부족을 인정하고 샵에 맡깁니다... 또 돈이 깨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안샙니다...
결혼식 당일이 Z3 검사 유효기간 마지막 날이었는데
다행히 수리를 이유로 검사유효기간 연장신청한게 받아들여져서
3개월 연장됐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3월말까지라....
촉매가 나가서 배기가스가 엄청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주문했습니다
또 돈이 듭니다...
미니에 겨우겨우 실립니다...
가스켓과 같이 도착했습니다
이제 작업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찾아보니 셀프 정비소가 있었습니다
오늘 (3월1일) 예약하고 찾아갔드랬습니다
사장님은 아주 친절하시고 비용도 저렴했습니다 (1시간 30분 2만원)
에어임팩, 바이스플라이어, 육각렌치(깔깔이는 없음) 등등 거의 모든 공구가 다 있어서 작업하기 편했습니다
문제의 촉매 및 중통라인
산소센서 제거하고 볼트너트 풀고 내립니다
미국 환경규제를 위한 2nd 산소센서 구멍인데 제차에는 해당안되는 부분이라 육각 볼트로 막았습니다
가스켓 따로 3개나 주문했는데... 촉매 사니까 하나 끼워주더군요... -_-^
오기가 생겨서 따로 구매한놈 썼습니다... ㅠ.ㅠ
이제 검사 받으러 가야겠네요
방 한칸은 게임방으로 꾸며놨습니다
와이프 몰래 하는 갈스패닉S 가 꿀맛입니다
미니에 실어왔던 휠타이어는 여기에... 언제 들킬지 모릅니다 (지금은 블라인드로 가려져있습니다)
여튼 잘 살고 잘 지냅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안전운행하시고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마지막은 300,300km 찍은 노차학대의 현장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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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베스트 기념 조금 더 올려봅니다
생일때 와이프가 레고를 사줬습니다
1000피스가 넘는 레고 태어나서 처음 봤습니다
조립하는데 2일 걸렸습니다 퇴근하고 2시간씩 했는데 4시간 걸리더군요
레고의 정체는 미니 였습니다 ㅋㅋㅋ
자동차 덕후 남편 아니랄까봐 제주도 신혼여행에서도 자동차 박물관에 갔습니다
이때는 제 차가 푸조508 이라서 푸조 차키 가져가면 푸조 박물관 입장 무료라길래 가져갔는데
망했는지 장사를 안하더군요... 쩝
뭐 영국차 독일차 프랑스차 시-발차 별차 다 있었지만
마음을 사로잡은건 포르쉐 911이었습니다
예전에 중고로 사놨던 정품 헤드라이트가 백내장이 있어서 집도를 시작합니다
야간주행이 잘 안될정도로 빛이 난반사가 심합니다
연마제가 없어서 군용 연마제로 닦아보겠습니다
페리오가 근본이죠
역시 군용은 믿고 쓰는겁니다
3번쯤 닦으니까 더이상 안 나오는듯 합니다
3천방 물사포로 마무리 해야되는데 없어서
액체 연마제 (인덕션 클리너)로 마무리 작업 해봅니다
이제야 좀 투명해진듯 합니다
UV코팅제 같은게 있을리 없지요
회사 복지포인트로 살게 없어서 구매했던 10만원짜리 소낙스 왁스를 꺼내봅니다
쳐발쳐발
램프는 순정 할로겐으로 주문해야겠습니다
전선만 꽃아서 켜봅니다
어쩔수 없이 전문가에게 보냅니다... 비엠타는공돌이 님께 발송.... 또 지출이.....
그 와중에 깜박이 전구 잘 못 끼워서 핀 하나 부러먹었습니다
흰색으로 된 식빵 끈이 더 길어서 얘를 벗겨냅니다
벗기면 안에 철사가 들어있습니다...
부러진 핀 대신에 얘를 꽃고 전선이랑 이어 줍니다...
공구가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절연테이프도 없습니다....
대일밴드로 붙여주고 케이블 타이로 임시조치합니다....;;;
빨리 보낸 헤드라이트가 복원되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씁쓸한 마음을 뒤로 하고... 세차나 해봅니다
요새 인스타를 많이 봐서 이상한 구도로 한번 찍어봅니다
차고가 아쉽지만 예전에 바닥을 쓸고 다니던 스트레스에 비하면 다시 내릴 마음은 안생깁니다....
물기를 닦아줍니다....
빵댕이도 닦아줍니다...
전에 본넷트 제거하다가 찍어먹은 엠블럼 아래쪽 도장이 가슴아픕니다....
이제 미니를 세차할 차례인데....
자기부터 세차 안해줬다고 삐졌는지 바로 경고등 크리 뜹니다
사수에 이어 부사수 미니도 애를 먹일 예정인가 봅니다...
다음에는 미니 수리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마 그게 저일거에요... ^^ 감사합니다
어느유튜브께서 z3를 500인가 가져왔는데 수리비가 2000만원 나온거 보고 와 열정이 아니면 올드카는 손을 대는게 아니구나했습니다. 올드카에 열정도 대단하시고 신혼생활도 재미있게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저 당시 차량들이 묘한게 미제차들은 개스킷 교체후 대충 조여놓아도 큰 트러블 없이 버텨준 경우가 많은데 독일차들은 규정 토크로 조이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미제차는 그냥 플러그도 교체하고 개스킷도 교체하고 이것 저것 시도했었는데, 독일차는 엄두가 안나더군요. 제가 미제 썩차들 손대는거 보고 따라하던 친구가 결국 미캐닉 신세를 지는걸 보고, 미제차가 자가 정비가 더 수월하다는 개인적인 편견이 생기기도 했었구요.(가로배치 V6의 안쪽 플러그 교체가 ㅈㄹ 맞은걸 제외하면...그나마 미제차가 작업공간은 좀 더 나았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이제 나이들어서 예전처럼 차량 밑에 기어들어가고 하던 짓은 못할 것 같습니다.
아 이건 Z4네요 이분도 한고생 하셨더라고요... ㅎ 처음에 Z4만 알고 위 모델(E85)를 보다가 친구가 Z3를 사오는 바람에 눈돌아가서 저도 Z3를 샀던것입니다.... ㅎ
12월 한겨울에 한복입은 남녀가(With. 풀메이크업) 유니크한 색의 유니크한 스포츠카를 그것도 오픈카로 타고가다니ㅎㅎㅎ 인생 제대로 즐기시는것 같습니다:D
어느유튜브께서 z3를 500인가 가져왔는데 수리비가 2000만원 나온거 보고 와 열정이 아니면 올드카는 손을 대는게 아니구나했습니다. 올드카에 열정도 대단하시고 신혼생활도 재미있게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아마 그게 저일거에요... ^^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l57YWNhZAk&t=193s 이 영상이라면 제가 맞습니다!
아드린느님 께서도 정비의 지식이 대단하시군요 다음에 시간날때 한번 봐야겠습니다. BMW관련 z시리즈는 리스토어가 많은가보군요 저는 이영상을 봤습니다 이분도 올해인가 정비다 완료하고 타시더군요 https://youtu.be/IBhAm5NZH8o
아 이건 Z4네요 이분도 한고생 하셨더라고요... ㅎ 처음에 Z4만 알고 위 모델(E85)를 보다가 친구가 Z3를 사오는 바람에 눈돌아가서 저도 Z3를 샀던것입니다.... ㅎ
이 유튜브 주소로 가서 갈스패닉 하시는걸 일러바치면.. 그나저나 30만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생신 축하라도 해드리고 해야하겠네요.
20대때 진짜 너무나 갖고 싶었던 드림카가 z3였는데...
지금이라도 그 꿈을 이루어보시기 바랍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저 당시 차량들이 묘한게 미제차들은 개스킷 교체후 대충 조여놓아도 큰 트러블 없이 버텨준 경우가 많은데 독일차들은 규정 토크로 조이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미제차는 그냥 플러그도 교체하고 개스킷도 교체하고 이것 저것 시도했었는데, 독일차는 엄두가 안나더군요. 제가 미제 썩차들 손대는거 보고 따라하던 친구가 결국 미캐닉 신세를 지는걸 보고, 미제차가 자가 정비가 더 수월하다는 개인적인 편견이 생기기도 했었구요.(가로배치 V6의 안쪽 플러그 교체가 ㅈㄹ 맞은걸 제외하면...그나마 미제차가 작업공간은 좀 더 나았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이제 나이들어서 예전처럼 차량 밑에 기어들어가고 하던 짓은 못할 것 같습니다.
미국차는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넷플릭스에서 러스트 밸리 좀 봤더니 미국차는 쉬워(?) 보이더군요 물론 방송이니까 편집했겠지만요... ^^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고... 올리신 글을 보니 20년 전에 제가 투숙이에게 했던 여러 튜닝들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이젠 나이 먹어 몸도 슬슬 망가진 탓에 저러지 못 하니... ㅠㅠ
리틀 페라리 투숙하니 아닙니까 ㅎㅎ 아직도 늦지 않으셨으니 또 도전해보시지요 ㅎㅎ
40대 넘고 나니 영암 서킷 네 바퀴 돌면 허리 아파서 쓰러져요... ㅠㅠ
방안에 타이어 빵터졌네요 차에 진심이신분이네요 ㅎㅎ
저도 언젠가 죽빵 터질듯합니다 ^^ 감사합니다
30만!!!
40만 가즈아!
결혼식 전 날 밤에 차 고치는 남자! ㅋㅋㅋㅋ 근데 헤드라이트 습기 찼네요.
하나 구해놨는데 좀 복원하고 달아야지... 한게 1년 됐네요 ㅎ 곧 수리예정입니다
와~ 엄동설한에 결혼식날 오픈카를 이해해주는 신부라니...평생 충성충성하십시오! ㅎㅎㅎ
부산이라 좀 덜춥긴하지만 ㅋㅋ 그래도 보통사람(?)은 잘 안하겠지요 ㅎㅎ
12월 한겨울에 한복입은 남녀가(With. 풀메이크업) 유니크한 색의 유니크한 스포츠카를 그것도 오픈카로 타고가다니ㅎㅎㅎ 인생 제대로 즐기시는것 같습니다:D
남한테 폐 안끼치는 수준이면 해보고 싶은건 다 해보고 살려고 합니다 ㅎ
크얼~추카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아... 휠 먹은 위치가 참 의심스럽네요. 저 곳이 쉽게 저리되진 않는데 말이죠.
왼쪽 앞 뒤 휠이 둘다 저렇더라고요 제가 작업 내내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뻘짓(?) 한것은 아닌듯 합니다 ㅎ 아마 포트홀같은데 씨게 넘어갔나보죠 ㅠ.ㅠ
차에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보통은 수리문제로 구매를 포기하는 녀석들인데 직접수리도 하시고!! 열정이 부럽군요.
평생 차를 사고 싶었으나 늦깎이 구매를 했기 때문에... 폭발시키고 있습니다 :D
저 차는 나중에 폐차해도 행복하게 갈 것 같네요. 글쓴 분(차주)의 애정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차가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좋겠습니다
찐으로 차에 진심이.. 멋지십니다 !
튀김소보로에도 저는 진심입니다....!! 성심당...!
멋지십니다~~~!!! 주변에 이런친구 하나있었으면....
후배랑 친구들 차는 잘 봐주고 있습니다 ㅎㅎ 세차도 같이 하고 ㅎㅎ
주변에 이런친구..뭔가 메카니즘과, 전문성 그리고 남들과 다른 스킬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뜻이였어요~!!! 저는 공고나왔는데도 공대나왔는데도 죄다 책상에서 일명 탁상공론하는 나이가 되다보니, 직접엔지니어 하시는분들이 너무 멋져보여서요.
13살 된 e89 타면서도 새로운 아픈 증상 나타날 때마다 가슴이 덜컥덜컥 내려앉으면서 아픈데 z3이라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지갑이 아픕니다.... Z3야 아프지망!
11년 된 머스탱도 맨날 돈 쓰라고 난리입니다. 30만키로라니 대단하시네요~
원래 차라는게 뭐 사치품 아니겠나요... 아하하하하하
실용성을 포기한 밀착감이 2인승의 매력이죠....
의외로 쾌적한(?) 실내공간입니다 코펜 타는 친구랑 비교하면 에쿠스(?) 급인듯 합니다
아악 30만. 할아버지좀 그만 ㅋㅋㅋㅋ 전 아버지 회사에서 스펙트라 10만에 받아서 25만에 보내줬는데 폐차장 가기전에 그동안 잘 태워줘서 고맙다 하면서 소주 뿌려주고 있었더니 그당시 6살이던 아들이 "형아 잘가. 나중에 꿈에서 또 태워줘." 해서 눈물났던 기억이 있는데 30만이면 추억이 얼만큼인지 감도 안잡히네요. 정비 실력만 보더라도 분명 안전운전 하실분이지만 안전 운전 하세요. 결혼한 부인분도 Z3와 많은 추억 쌓기를 바랍니다.
와이프랑 있으면 안전운전인데 혼자 있으면 안 안전운전입니다 ^^
와우 능력자
더 대단한분들이 많습니다 ^^
핸들엔 다른 로고가 있나요? 가려두셔서 그냥 궁금하네요
아... 이때 신호대기중에 클락션이 고장나서 자꾸 울어서... ^^;;; 잠시 빼놨었습니다 잠시~
아니 차를 직접 고친다구요? ㄷㄷㄷ 미니 키링 어디서 구매하셨을까요 굽신굽신
와이프가 주문해서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이런곳이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greemy/products/6141673572 아마 아이디어스에서 주문한것 같긴한데... 나중에 물어보고 다시 올려드릴게요 지금은 주무시기 때문에... ㅋㅋㅋ
제 주변에 이렇게 차를 잘 아시는 분이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엘란을 떠나보내지 않았을것을......
엘란은 부품구하기가 이제 너무 힘든차가 되버렸습니다... 안타깝네요 영국 수집가들이 하나씩 사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z3 제목만 보고 엑스페리아인줄...;;
PS4 리모트 할때 잠깐 쓰긴 했었습니다 ㅋㅋㅋ 데스페리아
저도 엑스페리아 Z3로 생각했지 구 비머 Z3는 생각도 못하고 들어온 1인
푸조 박물관은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들어오면서 준비 과정으로 박물관하고 푸조 렌트 서비스를 철수 했다 하더라구요
아... 그렇군요... 안타깝네요 ㅠㅠ 하필이면 왜 제가 갔을때... ㅠㅠㅠ 감사합니다
자동차 관심 1도 없는데 이거 보면서 셀프로 차 정비하시는거 보니 되게 멋져보이네요. 저는 샤오미 블박 직구하고 어떻게 다는지 몰라서 트렁크에 싣고다니는데 ㅋㅋ 안운하시고 결혼생활 행복하시길^^
블박은 + - 선만 잘 맞추시면 되긴하는데... ^^ 그래도 블박 없이 운행하는건 요즘 세상에 위험하니까 얼른 다시길 바랄게요 ^^
진자 부자웹...
저거 500만원 주고 산 차입니다 ㅋㅋㅋ 태어나서 새차를 사본적이 없어요 ㅋㅋㅋ
제 어릴적 드림카가 z3 였습니다... 그때 만든 이메일 주소도 앞머리에 z3땡땡땡@hanmail.net 지금도 쓰고 있죠 나중에 커서 z3를 구하려 했지만 못구해서 저는 g2x로 수리하며 탔었는데 g2x가 의외로 아마존이나 다른 쉐보레 차량이랑 부품이 호환되는 경우가 많아서 좀 수월했던거 같습니다.. 현재는 처분하고 e89 z4 35i 타고 있는데 잔잔한 말썽 트렁크 닫혀있는데 경고등 뜨면서 트렁크 열였다 또는 본넷 닫혀있는데 달리다 본넷열였다 경고등이 자꾸 떠서 본넷 트렁크 센서 다 뽑아놓은 상태입니다.... 그외에는 말썽없이 잘달려주고 있네요 친구들은 2인승 로드스터를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차" 라고 부르지만 좁고 수납공간 별로 없어도 그만의 매력이 또 있죠
E85를 동경했었는데 Z3를 사게 됐네요 ㅎ 근데 왜 로드스터가 이기적인 차인가요.... ㅠㅠ 반드시 누군가를 태워야 한다는 법도 없는데... 저랑 와이프만 타고 다니는데 왜 이기적인지 ㅠㅠ
직접 고친다는 로망 멋있습니다.
와이프는 이제 노망이라고 합니다 ^^
결혼 전 구형 Z4 오너였습니다 +_+ 수리기 잘 봤습니다.
E85 가 참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
직업인지 취미인지 진짜 쩐다. ㅋㅋㅋ
취미는 업으로 삼지 않는 주의입니다... ㅎ
페라리 사서 몰면 올드카 되어도 멋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보니 엄두가 안나네요. 어질어질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페라리는... 부품이 어마무시하게 비싸요... ㅠ.ㅠ
올드카 갬성 쥑이네요
이제는 진짜 감성만이 남아있는듯 합니다 ^^
그 미니도 z3도 색상이 너무 이쁩니다. 저도 구형 수입차 고쳐가며 유지하고있는 지라 많은 공감이가내요^^; 아무쪼록 탈없이 잘 유지하시길 빕니다!
어쩌다보니 초록색만 2대 가지게 됐네요 ㅎ 안전운행하세요 ㅎ
주례쪽이네요~
몰고 가다가 오일이 너무 새서 안되겠더군요 ㅎ 렉카 불러서 실어갔습니다... ㅎ
저랑 조합이 비슷하십니다 ㄷㄷ e30한대에 미니 클럽맨1세대 운용중이에요 ㅎ 미니는 경고등 살랑살랑 나오고있네요 여쭤볼게 있는데 z3 탑 뒷창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좀 알수있을까요? 정비소에 오래세워놨더니 아예 후방이 안보이네요 ㅠ
e30 부럽습니다 Z3 소프트탑이 순정이라면 지퍼식으로 뒷창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복원하실 예정이라면 뿌옇게 된 부분을 콤파운드 묻혀서 광택기 한번 돌리면 어느정도는 돌아옵니다 ^^
작업전
작업후, 유리클리너 등으로 밖밖 손으로 닦은 사례입니다 바깥쪽만 아니라 안쪽도 닦아야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현재상황인데 블로그에서도 광택기로 돌리시던데 세차장가서 문의드리니 광택기로 도저히 작업할 엄두가 안나신다고 몇번 퇴짜맞아서 갈팡질팡하고 있었습니다 ㅠ 광택기 사서 한번 돌려보겠습니다 혹시 사용하신 광택기나 콤파운드 종류를 여쭤봐도 될까요?
딱히 특별한것 안썼습니다 다만 고운입자 컴파운드로 충분하니 깊은 상처용 컴파운드만 안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백성분있는 치약으로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광택기도 시거잭에 꽃아쓰는 싼마이 알리산 이었습니다
망하면 뜯어내버릴 각오로 광택기 한번 돌려보겠습니다 다시한번 답변 감사드리고 결혼 축하드립니다!! 미니 정비글도 챙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