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목요일에 페리된 g80 볼 목적으로 제네시스 수지전시장을 갔고
겸사겸사 g80, gv70 내연기관과 전기 모델 다 타봤는데
둘 다 실내 바닥이 높아져서 헤드룸 좁아지고 운전시야가 달라지고 트렁크 공간도 좁아지더군요ㅋ
suv인 gv70은 최저지상고가 높아서 실내공간 손해는 덜한데 승용차인 g80은 많이 손해보고 트렁크 공간은 원통형 가스통이 트렁크에 있는 lpg 승용차에 비빌 정도로 좁습니다
두 모델 모두 개발 당시에는 전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계획이 바뀌어서 만들었는데 주행거리를 늘려야 해서 큰 배터리를 탑재하게되어 실내공간이 줄어들게된 건지 궁금합니다ㅋ
개발자는 아니라 정확하진 않지만 전용플랫폼이 아니면 공간 손해는 어쩔 수 없을 거라 봅니다
내연기관 기반이면 공간 손해는 뭐 어쩔 수 없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아니면 공간의 손해는 어쩔 도리가 없죠 벤츠도 내연기관 플랫폼에 억지로 전기 베터리 넣다보니 공간이 개박살 나거든요.
그래도 g80일렉은 페리하면서 롱휠베이스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러면 실내 공간은 조금 나아질 거라 생각되네요.
e-gmp 기반이 아닌 개조 전기차라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제네시스는 내연기관 디자인에 전기차 배터리와 모터를 결합한 형태라 조금 언밸런스하죠 그래서 전동화 모델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530e도 트렁크공간 다잡아먹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