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세단이랑 suv 탑승감 관련해서 여쭤보고 이론적으론 많이 도움을 받았는데
오늘 익스플로러 타볼 일이 생겨서 타봤습니다.
확실히 겉으로만 봐도 분류상으로만 같은 준대형이지 세단과 suv의 무게감 자체갸 다르고
차에 타자마자 레그룸은 좀 애매한 느낌인데 헤드룸과 공간감은 무슨 버스타는 느낌ㄷㄷ 순정시트도 되게 좋더라구요
소음이나 진동도 딱 제가 다른 고급차 타면서 느꼈던 수준인걸 보고
역시 진동이나 소음은 suv냐 세단이냐가 아니라 걍 비싼차일수록 좋아지는거구나.. 했는데
그렇게 오래 탄게 아닌데도 롤링? 이라도 하셨던가 그게 좀 느껴져서 어지럽긴 하더라구요..
이것도 더 좋은차 타면서 전자제어 서스펜션같은거 개짱짱하게 들어가면 괜찮아지긴 하겠지만
어차피 최대치로 사봐야 익스플로러 아닐까 하던 상황이었던지라..
어렸을 땐 그냥 차가 이동수단이었는데 조금씩 급을 올려가며 바꿨더니 나한테 맞는 차를 타면 운전하면서도 힐링되는구나 하고 느껴가지고
다음 차도 그냥 세단으로, 그래도 후륜으료 바꾸게 될 것 같네요
호오오오오옥시나 가정을 꾸리게 되도 그 정도 세단이면 좁아서 문제된다는 생각은 안 들겠죠..?
보통 트렁크 크기와 편의성 때문에 suv로 갈아 타시는거지 실내 거주성 때문에 suv 로 갈아 타시는분은 잘 못봤고 연애때 타던 아반떼로 애 둘셋 놔도 여태 잘타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고 suv랑 결혼 이후의 생활이랑 그닥 상관 없습니다 결혼부터 하시고 고민하세요
탑승감은 처음 들어보네요.. 보통 승차감이라고 하죠
suv 승차감... 프레임바디 : 뭘 해도 딱딱 아님 출렁 모노코크바디 : 롤링 피칭은 기본으로 먹고감. 하체 낮추고 서스 세팅 잘 된차는 그럭저럭 괜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