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철도모형 관련하여 글 써봅니다.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모형 사진만 올린 것 같아서 영상 첨부해서 올려요.
아직 편성 완료되지 않은 모형들도 있어서 우선 편성이 되었거나, 완료 직전의 편성만 올려봅니다.
총 10편성 영상이라 길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첫 편성인 D51 498 동 일본 편성입니다.
가장 처음 만들게 된 편성이고, 가장 아끼는 편성 TOP 4에 있는 편성이에요.
증기 기관차는 사랑인 것 같습니다.
역시 TOP 4에 들어가 있는 C57 180 JR 12계 편성입니다.
실제 편성은 문데프 차량이 아닌 일반 차량이지만 현재 구하지 못하여 문데프 차량으로 편성이 되어있어요.
실내등 작업도 되어있는 편성이라 야간에 주행시키면 매우 아름답습니다.
증기 기관차 편성인 C58, C11 편성입니다.
위 두 증기 편성은 이벤트 편성이라 현재까지도 운행되는 편성이지만,
이 두 증기 편성은 운행되던 당시의 모습으로 편성된 형태라 객차 디자인이 고풍스러운 맛이 있어요.
게다가 위 객차들과 다르게 짧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근대의 증기 기관차의 느낌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EVA 신칸센입니다.
이 모델도 TOP 4에 있는 아끼는 모델이에요, 게다가 모두가 좋아하는 한정입니다.
제가 입덕하게 된 계기를 준 EVA라는 컨덴츠를 잘 살린 모형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실제로 운행되는 차량이라는 점도 중요하고요.
일본은 까도 까도 깔 것이 많지만, 이런 점들은 받아들여서 우리나라 문화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높으신 분들은 읍읍....!!!)
덕질의 장르는 달라졌지만, 저의 덕질의 초심을 일깨워준 중요한!! 모형입니다.^^
신지 신칸센에 타라!!!
이번 모형은 183계 중앙 라이너(中央 ライナー)입니다.
이미 퇴역한 모델이지만 2000년대 초반을 달리던 중앙 라이너입니다.
일본 국철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이번에는 DF200-100과 컨테이너 화차입니다.
이 편성도 TOP 4에 들어가는 모델이에요.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완전한 편성은 아니랍니다. 컨테이너도 부족하고요.^^
완전한 편성이 된다면 기관차 포함 21량 정도 되는 긴 편성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동영상 녹화가 가장 맘에 들게 된 편성이기도 합니다.
주행 중 철컹철컹 거리는 특유의 기차음과 레일을 스치는 소리가 아주 마음에 들게 녹음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편성도 컨테이너 편성입니다.
기관차는 EF65로 일본의 대표적인 전기 기관차 모델이에요.
화물과 객차를 운용하는 범용적인 전기 기관차입니다.
화차들은 편성을 완료하였지만 아직 컨테이너가 부족하네요.^^
마지막 편성들은 특수 차량들입니다.
두 차량 모두 DD 계열 디젤 기관차입니다.
두 편성 모두 특수 차량을 견인하기 때문에 편성이 짧아요.
밑에 반사가 심한 상자에 들어있는 차량은 크레인 카로,
노선 정비나 컨테이너 이동 때 쓰이는 차량입니다.
이상 총 10편성입니다.
영상이나 사진에 나오지 않은 차량도 있지만,
아직 편성이 안된 관계로 추후에 영상 찍어서 올릴게요.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되시고,
아직 작은 입지지만 루리웹에서 철모를 즐기는 여러분들도
즐거운 모형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고,
새롭게 오는 한주 모두 힘내서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추신-
일본 모형만 있어서 불편하신 분들에게, 한국모형 비싸요.
가지고 싶어요.
사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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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보니 오른쪽이네요.
감사합니당!!!
가챠가 아니였구나...
'철마는 달리고싶다.'
난 왜 이글을 '가챠는 달려야 한다!!!' 라고 봤을까.. 그래서 기차모형도 가챠로 파는건가.. 상술이 엄청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철마는 달리고싶다.'
6사단..
보라색 신칸센 에반게리온 같이 생겼내요.
에바 500계 맞습니다.
저는 그냥 보라색 뱀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난 왜 이글을 '가챠는 달려야 한다!!!' 라고 봤을까.. 그래서 기차모형도 가챠로 파는건가.. 상술이 엄청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가챠가 아니였구나...
가챠가 저격을 멈추고 한도액을 건너면 카드 청구서에 눙물이 쏟아지네 남편 찾는 와이프의 눈동자는 불타오르고
오늘 아주 월욜에 맘에 쏙쏙 드는 것들이 한꺼번에 올라오는군요. 기존에 그냥 모형이야 디테일이나 디오라나가 죽였고 그나마 움직인다고 해도 왠지 덜렁거리거나 부실해 보여쓴데 이건 신세계네요. 처음 보는 기차 모형 RC라고 해야할까요? 무선조정인지? 무슨 스위치로 작동하는지? 모르지만요. 전용 레일은 따로 구비하는건가요? 각 기차의 기본 패키지에는 안보여서요. 레일에 착~ 달라붙어서 안정감있어 보이는게 메탈재질인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가격정보나 어떻게 구입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쪽지로라도요) 물론, 비싸겠죠?
매장가서 봤더니 레일 아래에 전선이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레일을 통해 기차에 전류를 공급하는게 아닐까 싶은.. 그리고, 레일은 별도로 판매합니다.
추가적으로 상하레버가 있어서 속도를 조절하더라구요.
구입은 주로 인터넷에서 가격 정보 확인하고 직접 매장 방문해서 구입하는 편이에요 국내에도 적지만 철도 모형 판매점이 있어서요, 가격은 쪽지로 보내드릴게요.
레고의 구형 9V 열차들도 레일에 전기가 공급되어서 달립니다. 속도도 별도의 컨트롤러로 조정하는 구조예요.
저도 가격 구입처 쪽지 부탁 드릴꼐요~~~
좋은게시물 너무 잘봤습니다. 저도 구매정보 쪽지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와 신기하고 예쁘네요. 하나 사서 가지고 싶네요
이 글을 보니 왜 철덕 철덕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역시 모형은 움직여야 되...
초반에 느리게 달리면서 들리는 기차 특유의 철컥 철컥....철컥 철컥...라는 소리가 인상적이군요
네 저도 그 소리가 참 좋습니다.^^
와 부럽네요. 어릴때 항상 가져보고 싶었던 철도모형들 ㅠ 근데 이글보니 갑자기 생각 나네요. 남편의 철도모형을 상의없이버린후 남편의 마음이 죽어버린거 같다고 글쓴 여자분 글이. (그냥 생각 나서 쓴거니 오해 없으시길바랍니다.)
전 다행이도 여친 허락하에 모으는 중이에요 금액제한은 있지만 ^^
그 글 저도 본것 같네요 철도모형을 다 갖다버린 후 남편이 스스로 최소한의 옷가지 같은것들만 빼고는 집안에 자기 물건들을 다 치워버려서 남편이 언제라도 떠나 버릴것 같아 불안하다는 내용이었죠
183계와 그 가지치기 모델을 좋아헤서 비슷한거만 여러종류 가지고있는데 보유중인 모델들이 죄다 연식이 되서 진열만 하고 있는 와중에 달리는모습을 보니 오랫만에 꺼내보고 싶네요...!
갸차는 달려야 한다로 보고 클릭했는 데 기차네요;;ㅣ;;;
제목 보니까 왠지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릴 수밖에 없다.'라는 모 대통령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KATO 군요. 에바 신칸센 같은 저런 모형은 가격이 얼마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EVA는 TOMIX 제품이에요, KATO 제품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고 고증도 좀 떨어져서요 .
전차로 GO!
외람된 말씀이지만.. 저의 핸드폰을 탑승시켜 포켓몬고 알을까고...싶어요.ㅋㅋㅋㅋ
저도 시도는 해보고싶은데 생각보다 많이 안 움직일듯해요 방이 작아서 ㅋ
가격만 아니면 진심 다 모아보고싶은 ㅠ
저도 기차모형 관심 많아서 알아봤는데 제가 생각한거에 비해서 가격이 ㄷㄷㄷ 하지만 이렇게 모은분들 영상보는거만으로도 충분히 만족되네요.
네 가격은 ㅎㄷㄷ죠 ㅠ,ㅠ
중앙라이너 보고.. 느낀게.. 퇴역한 기차중에 "키누"라고 있지 안씀까? 그거 정말 지리던데 ㅠ_ㅠ
기차는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
와... 정말 탐나는 아이템이네요. 하지만 가격은....
저도 기차레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런 종류는 또 처음보네요.^^ 저는 캅셀프라레일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이런 신세계에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중앙 라이너를 보니... 어릴 적 청량리~태백 이동 때 타던 무궁화 호가 생각이 나네요. 디자인이 엄청 비슷하고... 멋집니다!
철덕철덕~~!!
저런거 비싸더라...
정말 멋지네요.. 이번 기회에 저도 조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구입처 정보 좀 쪽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