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타프 하나 구입했습니다.

[타이거 클로]

한달전쯤 렉타타프 중고 하나 구입했다가, 칠 시간이 안났었는데 오늘 시간내서 쳐 봤습니다.

타프 혼자치는 법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따라해봤는데 잘되네요. ㅋㅋㅋ

메인폴대만 잘 세우면, 그 다음부터는 수월하군요.

540x445, 높이(메인폴대)는 250인데, 상당히 크고 쓸만해요. 근데 진짜 무겁군요.

전주인이 몇번 안 썼다고 하던데, 깨끗하더라구요. 아주 좋아요.~~

[oo00oo]

넓직하니 괜찮은 거 사셨네요. 여름엔 타프만한 게 없죠~! 텐트랑 타프 친 다음 의자에 앉아서 솔솔 부는 바람 느끼며 조용한 음악 들으면 기분 최고죠~!

[타이거 클로]

감사합니다. 또 비올때 텐트위에 치면 좋을것 같아요.

[oo00oo]

그쵸~ 비올 때 타프만 있어도 텐트는 살짝 걸레로 닦아주고 나중에 타프만 잘 말려주면 되니 엄청 편하죠.

[소서노패스]

비오는날 저런 타프밑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면.....

타프대신 투명비닐로 임시 타프 만들어서 그 밑에서 먹으면.....그냥 뽕참.

[타이거 클로]

투명비닐로 타프만들려면, 고수의 신공이 좀 필요할것 같군요. ㅋㅋ

[Jay~]

메인폴대만 잘 치면 꽤 쉽긴 하죠.
근데 바람이라도 부는 순간 지옥이 펼쳐져서 왠만하면 두명이서 치는걸 추천드립니다.

[타이거 클로]

그렇죠. 메인폴대 칠때 바람 불면 꽤 힘들긴 하죠.
양쪽 다 고정시켜야 되는데, 한쪽 고정하려고 하면 다른 한쪽이 날아가고,,

[막흐툽]

버팔로 마크랑 줄무늬 보니까 가로세로를 바꿔서 설치하신 것 같아요 ㅎㅎ 제가 예전에 처음 타프칠 때 그랬거든요. 다음엔 성공하시길!!

[타이거 클로]

아 그렇군요. ^^ 원래대로면 길게 쳐지는게 맞나 보군요. 잘 모르고 치다보니깐 ㅋㅋ
근데 가로도 한면에 구멍이 3개씩, 세로도 구멍이 3개씩이라서, 용도에 따라 길게도 혹은 넓게도 쳐서
써도 되긴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