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음날 아침에 그녀석 어머니로 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자식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렸고 혹시나 해서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아들과 카톡으로 주고 받은 말까지 올린것에 대해 괴로워 하시더군요..
그래서 삭제 했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아들이 더이상 사기를 치지 못하게 전화번호랑 이름을 이곳에 남기길 원하시더군요
심정을 잘알것 같습니다...
그냥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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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사기 칠수 있다는 내용이네요. 참 보아하니 학생인거 같은데 부모가 애한테 신경을 더 써야될듯.
찝찝하네요. 주고받은 말을 올린건 당연한건데. 케바케고 피해자는 글쓴분이시니 어떻게 대처하든 본인 의향대로지만 대부분 저런 애들은 버릇이 안고쳐집니다. 그저 피해자가 바뀔뿐이죠. 사기꾼상대로 자비는 무의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분도 글 볼수 있도록 지우지 마시고..그분 참으로 반성 하셨으면 좋겠네요.. 앞날이 창창한데..정말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여자도 만나고 돈도 벌수 있는데..
사기꾼들 진짜 짜증나네요. 물건 장터에서 구매 할때 확인은 필수지만 구매자분들한테 물건 팔면서 구매자분들이 너무 불안해 하시더라구요. 답답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사랑이 한번 당해보면..믿음이 없어지니..그런거겠죠..저 또한 당해보니 이게 사기구나..하면서.. 먼저 경계하게 되더군요..-_-;; 오죽하면 세상 사람도 못믿겠는데요 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