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영상에 나온 부분까지 메인스토리 진행을 했는데..
이게 좀....그 제가 보통은 튜토리얼에서 설명을 다 대충해주긴 하겠지만.
그냥 게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겠지하고...잘 안봤단 말이죠.
덕분에 아직도 잘 시스템을 이해못하고 있는... 특히 연금술 제작 쪽은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자동 투입을 쓰고 있는데 계속 이러면 별로 안 좋을 것 같고..
설명서?를 따로 볼 수는 있긴 한데.
아니 근데...저 빨간!표로 된 퀘스트는 수락하려면 특정 조건들이 있는데
이걸 제가 뭔가 빼먹어서 못하는 건지..아니면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는지..모르겠네요..
전투 시스템도 전혀 이해 못하고 있다가...최근에서야? 안되겠다 싶어서
게임 내 전투 설명서 다시 보고 액션 오더나 액스트라 오더 같은 거 발동 조건 알고난 후로는
좀 재밌어지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제가 해왔던 rpg 중에는 진행하는데 길잡이? 가 부족한 느낌...
메인 스토리는 뭐 그렇게 막힘은 없는데 다른 부분에서... 예를 들어서
뭔가를 구해오라! 이런 게 있으면
가령 제가 아는 다른 rpg들은 들은 보통...'어디가면 구할 수 있다' '어떻게 구하는 거다' 이런 게 있는데.
제가 게임 화면을 볼 줄 모르는 걸 수도 있는데 이 게임은 그런 게 없는...
아니 가지고 오라는 물건이...
연금술로 제작해야하는 거야?
마수를 잡아서 드롭해야 하는 거야?
필드에서 오브젝트를 상호작용해서 얻어야하는 거야? 등등
분간을 못해서...이거 구분하는 법이 있나요???
예를 들어 초반에...'성게' 도 우연히 집 앞에 나무를 때려보지 않았으면
전 분명 바닷가 쪽을 찾아보려고 했었을 것 같은.
씨앗을 구해오라는 것도....그냥 무작정 필드에 있는 식물 오브젝트막 찾았었는데
알고보니 연금술로 제작...
연금술 제조도 진짜 한 번 설명서 읽어봐야겠네요..
전투도 모르고 할 때는...아 애들 왜 지 멋대로 움직여?! 하면서....별로였는데
알고 하니깐 재미가 붙었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