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토 리파인 엔딩 소감 / 2회차 인계 항목 안내 (노스포 / PC Ver.)
[클리어타임]
- 약 25시간
(Lv.25에 추가 기술 나오는 줄 알고, 25까지 레벨노가다 하느라 시간 소요)
- 캐릭터는 20레벨에서 얻는 스킬이 최종
[엔딩 후]
- 스텝롤이 지나면, Director's Cut 이라고 해서
게임 중, 이벤트 6개 정도를 코미컬하게 재구성해서 보여줌
- 해당 재생이 끝나면, Score를 받고 바로 게임 시작 직후로 진행
(로이드가 여관에서 일어나는 부분)
- Score 포인트의 역할 불분명
- 개발자 인터뷰에서 언급한 '선택지에 따른 추가 엔딩'과 관련이 있을 듯(?)
[2회차 인계 요소]
1) 1회차 계약 용병 계승 (레벨.1 통일)
2) 1회차 자금 그대로 인계
3) 달핀 슈즈 소지 상태
4) '절라 후진 세트' 아이템 보유 (1회차에 풀세트를 얻지 못해서 일부만 보유 중)
그 외, 아이템, 물약, 장비 등은 인계 대상 X
[소감 - 장점]
- 전투가 재미있다. (어스토 Legacy 버전이나 어스토R보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음)
- 매뉴얼도 없고, 튜토리얼 등 설명이 일절 없지만
플레이 자체는 무리가 없는 수준
(퍼플한정판은 PDF로 '저니북'를 제공 해주는데 퀵 가이드 수준)
- 새로운 던전에 갈 때마다 몬스터 레벨이 적절히 올라서
캐릭터 성장이 좀 필요한데 인카운터 전투가 워낙 많아서 레벨업은 문제가 없음
- 스토리는 R기반으로 더하고 빠진게 거의 없음
[주요 버그]
- 게임 클리어까지 10회 정도 강제 종료 현상을 겪음
(Nvidia 최신 591 ver 그래픽 드라이버 오류 및 퍼플 클라이언트 오류 포함)
- 적몹 3명 이상을 한번에 잡을 경우, 사운드 오류 현상이 빈번히 발생
- 등등, 안정화 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문제가 있음
[소감 - 리파인에 대한 해석의 아쉬움]
- 스토리 네러티브 중, 붕 뜨거나 생략되는 경우가 너무 많음
- 고전 게임들이야 플레이어의 상상력을 더해서 그런 부분을 메꿔왔지만
리마스터도 아니고, 리파인이라면 어느 정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봄
- 예를 들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경우, 스토리를 시간대 별 정렬 및 재 정립하면서
피쳐폰 모바일 게임이었던 창세기전 크로우 외전의 스토리를 본편에 넣었음
(그래서 오리지널 창세기전2 유저들도 몰랐던, 등장인물의 사이드 시나리오를 추가로 즐기는 재미가 있었음)
- 엔딩 부분에서 로이드와 일레느의 엔딩장면으로 딸랑 끝내지 않고, 예전 가이드북에 언급되었던
실질적 에필로그 등을 포함시켜서 후일담을 그려주면, 이런게 리파인이지 않을까 싶은데
플레이 중간 중간, 개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내용들이 너무 없이 이전것을 그대로 내면서
'원작 존중'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아쉬움
- 엔딩의 디렉터즈컷 씬 보면서, 웃자고 만든 내용이겠지만, 이런거 작업할 시간에
본편의 완성도를 위한 씬 추가를 고민해서 정립했으면 좋았을 것임
- 이런 내용 보완 전에, 약간의 디테일들, 마을 핵심 NPC의 대사도 상황전환이 되었음에도
아무런 변화 없이 그대로이고, '러덕'과 만나는 싸울아비사원은 비가 내리는데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환경요소는 좀 변경해주는 등, 너무 신경을 안쓴 티가 나는게 많습니다.
[마무리]
아쉬운점이야 한가득을 넘어서 너무 많지만, 상술 하였듯이
배틀 시스템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어스토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스토에 대한 추억이 전혀 없는 분들이라면, 옥토패스 트레블 0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옥토패스 0(제로)는 스토리에 대한 네러티브가 정중하다 못해 너무 디테일하게 설명 해주지요.
어스토 리파인과 극과 극에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볼륨과 완성도는 비교가 민망하죠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