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워프는 재밌지만 너무 컨트롤이 바빠서
시무룩한 기분으로 파이터를 레벨 30까지 맞추고
드워프를 패자로 만들어주지 못한 소서리스 82렙 NPC와 노멀 엘더를 상대했는데
소서리스가 제 한목숨이 죽어가는데 블리자드도 안쓰고 회오리만 쏘길래
'오반아 휘파람을 불어라!! 오반아!!!'라고 외치는 피콜로처럼 빨리 블리자드 좀 쏴!!!!하면서 화내다 죽고
이러다가 브레스 쏘면 트로피는 나가리다 싶어서 공격력물약+어트랙트+가드버프 띄우고 열심히 붕붕 돌렸더니
얼떨결에 세계의 패자가 되부렀습니다;;;;;
아무래도 전......파이터에 재능이 있나봐요?;;;;
역시 초심자에겐 초심자 전용 캐릭터만한게 없죠 ㅋㅋㅋㅋㅋ
파이터 지옥난이도까지 육성 달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