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쥬얼 + DLC 로 해서 그런지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거의 랩으로 찍어 눌러서...
1. 스토리
뒷부분으로 갈수록 날림 스토리 같은 느낌입니다.
있어야할 서사가 없어진 느낌
4에서는 각 동료들의 감정 변화 갈등 등등 세세히 풀어갔던거 같은데
이번작은 막판에 그냥 자기길 정하고 그후 접점은 마지막 장에서 뿐이니
이새끼들 죽일때도 쾌감이라던가 연민같은게 안느껴지네요
이번작은 동료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느낌이였습니다. 루트마다 다른건지..
결말도 먼가 허무하네요.
2. 설정
이번 작 설정이 제일 이해하기 쉽고 잘 짜져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호비노라던지 왜 이런세계가 된건지 등등
그걸 스토리로 잘 못풀어 낸거 같아 아쉽네요
3. UI
이게 희안한게 독모드로할땐 구린데 휴대용으로 하니 볼만합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프로토타입?을 그대로 낸건가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네요.
처음 실행하고 먼가 끊기는 느낌에 어지러워서 시작부분 약간하고 말다가
이번 연휴에 재미붙여서 몰아서 쭉 달렸네요.
정말 매력적인 시스템과 설정들로 잘만들어진 게임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어
특히 스토리 부분이 아쉬워서 혹여나 확장판? 이나 추가 DLC가 나와준다면
좀더 제대로된 서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후반부 부분이 너무 급하게 전개된 느낌이 강하긴해서 아쉽긴하더군요. 엔딩은 루트마다 영상 약간이랑 대사가 다릅니다. 진엔딩만 추가 영상이 있어서 사실상 진엔딩 외에는 엔딩이 너무 허무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