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재미있게 즐긴 모바일 게임이네요.
그리고 어째 신캐만 잔뜩나와버린 가챠 ㅎㅎ..
타쿠미는 리세마라를 해야만 나오는건가요 ㅠㅠ
아직은 무과금이지만 조만간 컨텐츠 추가되는거 봐서 현질을 할지도
[소감 요약]
좋은 점 : 편리한 조작성, 확실한 유닛간 상성, 오토가 있지만 수동으로 조작하게 만드는 밸런스, 예쁜 그림 등등
아쉬운 점 : 로딩 (욕욕 심한욕 & 욕), 너무 잔인한 상성, 승급 밸런스, 다소 부족한 컨텐츠
[소감]
우선 전투 조작 & 밸런스를 많이 칭찬해주고 싶네요.
그동안 조조전이나 여타 다른 모바일 SRPG 들을 여럿 해보았지만, 파엠이 최고인거 같아요.
아마도 모바일 SRPG 로는 완성형이 아닐까 싶을 정도
SRPG 의 전략성을 모바일에서 이 정도까지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에 감동^^
확실한 상성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보는데..
상성이 확실하다 보니, 오토 돌리기도 힘들고, 재미도 있고 좋더군요.
그런데.. 날개달린 애들 너~~무 잘 죽는거 아닌가요? ㅜ_ㅜ
히노카는 나름 괜찮은 캐릭이라고는 하는데.. 너무 잘 죽어서 일단 멤버에서 뺀 상태입니다;;
로딩은 이렇게 밖에 못만드나 싶을 정도로 답답합니다. (욕욕 심한욕)
이런 류의 최근 일본게임이 다 이런식이니까, 개발진이 이런 로딩 방식이 당연하다고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
특히 성 들어갈때 느린건... 어휴..
컨텐츠는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좀 부족한 느낌인데, 시간이 지나면 더 추가 되겠죠?
뭔가 할게 좀 없다는 느낌이라 아쉽네요. 이벤트로 스태미나를 좀 많이 뿌려주던가 ㅎㅎ
[결론]
로딩이나 컨텐츠 등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으로 SRPG 의 게임성을 이 정도까지 구현한 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칭찬해주고 싶네요.
SRPG 라고 무조건 큰 지도에서 유닛들이 싸워야 하는 건 아니라는걸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창세기전 모바일의 전투 부분이 이런 형태로 개발되면 좋겠습니다^^ (설마 데스티니 차일드 처럼 나오진 않겠지..)
사실 로딩은 제가 컴터로 할때는 거의 없던데 (녹스) 아이폰으로 옮겨서 해보니 좀 심하더군요. 전세계 여러 나라에 출시되서 다 로딩 속도가 좀 다른듯합니다. 그리고 저도 처음에는 너무 게임이 단순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2주 동안 꾸준히 해보니 이정도면 시작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컨텐츠 추가하고 좀 더 깊게 파고들 유닛 육성 시스템(스킬 abc 있는거 보니 나중에 육성 시스템이 나올것 같습니다)에 앞으로 나올 길드전까지 생각하면 전망은 밝아 보입니다.
이후 패치가 참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깃털은 너무 많이 필요하다 싶다가도 적으면 태생3성짜리들 한돌이 너무 쉬워지니 태생 5성 애들 버려질 수 있고...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음 그것도 그렇군요.. 그래도 4성 -> 5성은 좀 .. ㅜㅜ
그래도 상성은 같은 레벨이란 전제 하에는 낮은 레어도로도 고레어도를 찌를 수 있는 시스템이라 무과금에게는 희망이나 다름 없더군요
네, 그런 부분들이 잼있는거 같아요^^
상성은 지금이 딱 적당하다고 봅니다 상성과 스탯 밸런스 덕에 현재 최강캐인 헥토르나 타쿠미도 무작정 최강이 아닐 수 있어요 로딩은 진짜 욕 좀 먹어야 합니다ㄷㄷㄷㄷ